메이드카페 탐방글은 다른분들이 올리신거 보는게 좋아요.
전 사진자료가 없습니다. 그냥 감상문이라고 생각하세요.
글쓰기에 앞서 저는 평범한 일반 시민이라는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어째 정회원 등극되고 제일 처음 쓰는 글이
"메이드카페(앗흥)" 탐방글이라니......
간략하게 위치는 명동역 8번 출구->왼쪽 골목->쟌내 직진->ABC마트가 보여요->
그대로 뒤로 살짝 후진->오른쪽의 어딘가 골목->2층.....->돌격
1.허걱, 들어가자 마자 2차원(만화/애니)에서만 봤던 메이드복 입은 여성들이...
"어서오십시요~주인님"
....
..........
....................
긴장감+흥분감 150% UP
대략 간결히 설명하자면 일반 커피점인데 종UP원이 모두 여성이며(오너는 잘 모르겠지만...)
복장이 사쿠야복(BLACK COLOR VER.)입니다. 아 물론 칼은 안들었어요
(이러면 마리사 복장이라고 설명하는게 나을려나..아...大꼬깔모자가 없지 참..)
단순히 생각하면 다른가게에서 "손"님이라고 부르는 호칭을 "주인"님으로만 바꿔서 부르는
직업의식이겠지만 그건 그쪽 사정이고 우리는 귀만 즐거울 뿐이지롱.
2. 자리 안내 받고 메뉴판(A4용지 출력으로 추측)을 받아서 주문
메뉴야 뭐...일반적인 차종류+약간의 디저트
참고로 제일 비싼건 아이스크림(8,000\)입니다.
규칙은 찰영금지(사진 서비스가 따로잇어요), 또 만석일땐 주인님(우리들 손님입니다...)의
편의를 위해 머라 적어논거 같은데 별 신경 쓸 필요없는거고
(아직 오픈베타...가 아니라 임시 오픈이라니까...)
그리고 종업원(여기선 메이드)이 방명록 쓸 생각있으면 적으래요.
방명록을 적는건 메이드들의 간략한 PR과 사용법이 영어로 적힌 DEATH-NOTE...는 아니고
평범한 노트 입니다.
오늘 3/7일자로는 6명의 메이드가 있어요. 각각 '닉네임?'으로 호칭하는듯
(이를테면 어느 메이드는 닉네임이 '푸치코'입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눈에 가습기 틀어놨어요.
3.뭐 솔직히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에요 분위기가 좀 특이한거 빼고는
여기까지 와서 쓸게 없네...앵간한 메뉴나 가격, 메이드이름, 위치 기타등등
위치야 위에썼고..메뉴판 내용은 써봤자 의미가 없고...가보시면 알겠죠
뭐 아무튼 녹차한잔+아이스크림해서 13,000\내고 시간 때우다 왔어요.
메이드들이 귀엽긴 귀여워요 근데 친구놈은
"생각 보다 실망인데?", "저기 저쪽 메이드는 내 취향이 아닌걸", "요 메이드 이쁘다~~~!!"
이런 반응입니다.
이런곳에서 정모 잡아도 참 재밌겠군...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2~30명씩 우르르 몰려가서 떠들수 있는 분위기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요)
P.S : 백번 듣느니만 한번 보는것만 못하고 백번 보느니만 한번 해보는것만 못합니다.
직접 가보세요. 기분이 앗흥해요.
P.S.2 : 대충 유료화...가 아니라 정식 오픈은 20일쯤 될거 같데요
CLOSED는 약 오후 10시
메이드들의 개인PR은 프라이버시이기도 하고 어차피 가면 알수있으니
함구 하겠사와요.
P.S.3 : 별거 아니지만 계산하고 따로 에기 하면 영수증에까지
"주인님 ♡또들려주세요
기다릴께요 >_<"
라고 적어줘요. 참고로 이거 적힌 영수증은 친구가 가지고 있는데 잘하면
좀있다가 증거자료로 사진올릴수도 있겠어요(안올려도 상관없지만..)
P.S.4 : 영수증 올려봅니다.
첫댓글 가고싶다 가고싶다!!! 고츠진사마라는 말도 듣고싶고!!! 과연 푸치코란 닉네임이 과연 푸치코만큼 로리인가(가능하려나)!!! 거기에다가 영수증까지 버리기가 싫어지잖아!!!
앗흥.메이드는 내 마음 속에만 존재...한다고 하지만, 한번 가보고 싶. 그런데 덜덜덜, 돈이, 돈이, 돈이...
3인 전부 차와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합계 39,000\ 앗흥. 힌트 : 영수증 왼쪽 맨아래 잘보세요
너무 먼 그곳... (덜덜) 부산에도 만들엇! [...]
어라...똑같은 계산서 어디선가 본것같은...혹시 GE 스칼렛썹 하시나요?
;;GE는 안하지만 친구는 GE하니까.....혹시 모르죠
이거 3.10일날 그랜드 오픈. 그때 메뉴 확정 및 인테리어 확정. 지금은 아직 가완성 정도로 보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