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4집 발매를 기념하며
2007. 10. 2. (디지털앨범은 2007. 11. 12.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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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음악성을 보여준 빅마마의 네 번째 걸작
2세대 아이돌의 등장 • 다른 가수들과의 경쟁 속에 새로운 시도와 더불어
변함없는 건재함을 보여준 실력파의 본보기(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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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序) -
과거 MBC 무한도전이라는 TV프로그램을 알 것이다. 무한도전은 매번 새로운 컨텐츠를 가지고 출연자들이 각종 게임과 미션 등을 수행하는, 한때 1박2일(KBS2)과 양대산맥을 이룬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으로 군림했다. 무한도전 프로그램은 재미와 감동과 협동심, 때로는 무한경쟁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듯 각종 암투와 전략, 아이디어를 이용하며 그 안에서의 경쟁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보며주며 끝이 나는데, 당시 2007년의 가요계에서도 정말 내로라하는 실력파가 대거 등장하며 가요프로그램에서 순위경쟁이 치열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물론 빅마마도 최상위권에 여러 번 들어갔음은 말할 것도 없다.
경쟁이라는 것은 때로는 냉혹하지만, 오히려 발전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전년도(2006년)에 발매된 3집이 매우 깊은 음악성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면, 오늘 이야기할 4집 'Blossom'은 이전과는 다른 빅마마의 새로움을 보여준 시기였다.
https://youtu.be/ujkfyPDF_JU?si=qTpdUBguiC1QrsBH
- 본(本) -
2007년을 돌아가본다. 꽤 시간이 많이 흘러갔다. 벌써 16년이 되었으니 그 시간은 어쩌면 화살과 같이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다. 그래도 16년이라고는 하지만 그 때도 빅마마, 지금 시대에도 빅마마임에는 변함없다.
그룹 빅마마는 당시 소속사였던 YG를 떠나 더 새로운 발전을 위해 '새 둥지'를 틀었고(舊. 만월당, 이후 테일런스미디어), 당시 멤버분들의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새로운 스태프와 새 환경에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앨범이 만들어질 것 같다'며 한껏 새로운 음반을 기대하는 뜻을 비추기도 했다.
새로운 곳으로 이적 후 결과적으로 빅마마의 4집 "Blossom"은 1집 못지않게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4집은 단순한 성공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데, 그 이유 중 핵심은 "다양성"을 좀 더 눈에 띄게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물론 1~3집까지의 앨범이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아님을 일러둔다.)
본 4집의 트랙 면면을 보면, 빅마마의 음악적 성격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는 댄스풍 장르의 곡이 세 곡이나 수록되어 있으며(아래 후술), 그 외에 발라드, R&B, Acoustic, 기존 곡의 신버전 곡 등 이 하나의 앨범에서 정말 다채로운 성격의 곡들을 들을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완전체 곡의 경우 멤버들의 솔로파트를 각자 한 부분씩 확실히 나눈 점도 이를 통해 팬들의 귀가 더욱 즐거워졌음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빅마마 4집이야말로 3집까지의 앨범에서 진일보하여 좀 더 새로운 시도를 했고, 그것이 곧 대중들이 열광하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4집이 성공했던 또 하나의 이유로, 새로운 소속사 이적 후 음악성 뿐만 아니라 외적인 요소에서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다는 것인데, 그간 2007, 2008년 과년도의 영상을 보면 빅마마는 여느때와는 달리 무대 착장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으며, 토크와 라디오, 행사 등 이전보다도 모든 면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거기에 완벽한 보컬까지 가미한 4집의 빅마마는, 개인적으로는 이 시기를 다시 한 번 돌아가 직관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명실상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빅마마는 실물앨범에까지 공을 들였는데, 속지는 일반 속지가 아닌 한 장의 3X3 접이식 특수재질의 가사지로, 그 한 장의 종이 안에 앨범에서 보여주고자 한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 이것은 당시로서는 아이돌 앨범을 만들때나 적용하던 방식인데, 앨범에서까지 매우 새롭고 젊은 감각이 동원되며 제대로 혁신을 이뤘다는 것에서 상업적인 요소도 고려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가히 완벽함의 결정체이다.
4집의 여파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대단했다. 정말 바쁘고 많은 활동을 하였음을 익히 알 것이다. 대표적으로 적어보면 빅마마의 무기인 '라디오 출연'은 기본이요, 2007년 여름에는 일본공연 일정(8/15, Face in JAPAN행사, ‘거부’ ‘BREAK AWAY’ ‘YOU RAISE ME UP’ 선곡) 을 가지기도 하고 현대자동차 i30 CF음악을 불렀고('달라', 방시혁 작곡 2007. 6.), 그 외 광고용 CM송(메리츠증권CF, 2008. 7. 30.),
전국투어 콘서트 '장밋빛 인생' 7회 공연[울산(12/21, 22), 인천(12/24), 부산(12/31), 대전(1/19, 20), 대구(1/26)],
컬쳐엠 콘서트(2008. 3. 22, 23), 중앙테마이벤트(마중물) 콘서트(2008. 4. 1.) 등등
빅마마로 단편 싱글을 처음 발매한 것도 역시 4집의 시기였으며(Money Honey 2008. 1.)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대학축제, 기타 초청무대 섭외 0순위 등등 이전과는 다른 대단한 추진력까지 뒷받침되며 그 해 한국 가요계를 지탱하는 큰 나무를 상징하기라도 하듯 '빅마마 파워'(Big mama Power)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4집 수록곡 소고]
01 천국
빅마마는 유명 프로듀서 조영수氏와 당시 협업을 하였는데(약 6개월정도), 빅마마 음악에 대한 새로움과 쉬움, 접근의 용이성을 더욱 높였다. 가사를 음미해보면 '이것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들리는 첫 곡이다. 타 가수의 피처링을 거의 하지 않는 'MC몽' 신동현氏는 '다른 건 몰라도 빅마마 선배님 앨범 작업은 참여하겠다'고 하며 밤을 새워 자기 파트를 완성하여 이 곡에 보탬이 되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며, 빅마마도 그의 4집 'Show's just Begun'에서 'Beautiful Life' 곡의 주요 후렴부분을 참여하여 훈훈한 흔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들어보면 정말 신나는 곡 중의 하나이다. https://youtu.be/lJHMwsaKpwM?si=y3lAkhxgwkcBqMaB
https://youtu.be/ZM1Eesb0WFw?si=0B3gko2WXawSZ7_W
https://youtu.be/ci24GNh61PI?si=mzrnMlLJdM1s0lDZ
02 배반
데모음악만 500여곡이상의 제의가 들어왔던 빅마마 앨범 작업에서 그 경쟁을 뚫고 선정된 10여곡에, 그 중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누구나 들어본 명곡인 '배반'이다.
현재까지도 각종 행사, 공연, 초청무대, 페스타 등에서 그룹 빅마마가 라이브를 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며, 가을노래의 대표주자에서 이 곡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위치까지 있다.
파트의 배분이 가장 잘 나뉘어진 곡 중에 하나이며, 당시 매스컴과 유수의 평단,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고평가를 한 대표적인 빅마마의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처음에는 미소를 띄우다 슬픔에 빠지는 드라마의 한 이별장면이 바로 떠오르기도 한다. 또한 중독성이 높고, 전후반의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있으며, 롤러코스터 같은 저음과 고음의 향연을 이 한 곡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https://youtu.be/dq4_rIo1_8M?si=Bg27XQgjCskfBkxq
03 세상의 약속들
제목 그대로를 느끼며 들으면 좋은 곡. 모든 약속을 지키고 힘이 되어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밝은 에너지를 받고자한다면 때론 이 곡을 들어보자. '약속'이라는 여타의 모든 국내곡 중에서도 가장 가슴이 벅차오르는 곡 중의 하나. https://youtu.be/iinvdZmkkQs?si=443zaneWa01rycH6
04 안부
가사지를 꼭 보면서 들어보았으면 좋겠다. 단순 수록곡으로 남기에는 아까운 초고음의 곡 중 하나. 좀체 빈틈이 없는 빅마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떠나간 사랑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음에 무릎을 탁 치고 내심 놀라움을 안겨준다. 그냥 생각이 나서 하는 말이지만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평소 안부인사를 잘하도록 하자.
https://youtu.be/w3R1UpC337M?si=bdP3bf3rq1xX6XB3
05 Over the rainbow(이지영 Solo)
솔로 이지영 님의 대표곡 중 하나. 앞서의 3집 곡 'Calling'을 들어본 팬분이라면 4집의 이 곡이 나름 후속곡의 개념임을 알 수 있다. 한 소녀가 무지개 너머 무엇이 있을까 헤메던 그 순간에, 이내 긴장을 풀고 '사랑'을 찾았다는 대략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데, 대중들에게 '치유'를 해주고자 한 이지영 그녀의 곡에서 '사랑(Love)'이라는 스토리를 입혔다는 다소 깊은 의미를 부여하였다. 여러 의미로 이 곡은 연결성과 상징성이 큰 곡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youtu.be/NeegfqsCu9E?si=3Ue2tPnLvGGEHhDi
06 내 눈을 보아도(박민혜 Solo)
현재까지도 코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솔로 박민혜 님의 대표곡. 한차원 높은 수준의 음계로 귀를 호강하게 해준 노래라 할 수 있다. '내 눈을 보아도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라는 가사의 한 문장만으로도 박민혜 만의 순수한 고백, 사랑 이야기를 그려냄을 느낄 수 있다.
전쟁터같은 경쟁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이러한 순수하고 깨끗한 곡을 갈망한다. 2023년 현재에도 '영원한 막내' 박민혜 님은 계속 이 곡을 선택하고 열창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https://youtu.be/kr6WESJpLgE?si=kXg0eiWdKql6cydC
07 Fla Fla Fla
이 곡만큼은 '댄스 아이돌' 빅마마를 확인할 수 있다. 본문에서 '빅마마 4집은 댄스곡이 세 곡이나 수록되어있어 다양하고 새롭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천국, 소리질러, 그리고 바로 Fla Fla Fla이다.
예전 밀레니엄시대 전후로 유로 댄스Mix같은 음악을 여러분은 한 번씩 들어보셨을 것이다. 흥겹게 흔들며 춤을 추는 곡이 빅마마에도 있다는 것이 새로우면서도, 어쩌면 모든 장르의 곡을 해낼 수 있다는 전방위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그 원동력은 빅마마의 가장 기본인 '보컬'에서 뻗어나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덧붙여 하나의 장르만을 특정하여 집중하는 국내의 가수가 대부분인데, 빅마마의 선례처럼 이러한 기본이 잘 되어있는 그룹이라면 음악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 곡을 통해 말하고 싶다. 2007, 2008년 시기에 각종 초청무대, 행사에서 자주 선곡된 유명한 곡.
(참고로 4집의 12번 곡이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가재발' 님이 믹스한 곡인데, 이 곡도 같이 들어보시기 바란다.)
https://youtu.be/NXQ8cVRnhXc?si=kFBsphpnEbwWJpQy
08 끝이라는 말
현재에도 유튜브 플랫폼에 연습영상과 무대가 남아있지만 역시 명곡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끝이라는 말만 하지마'라는 후렴에서 이별의 절절함을 잘 느끼게 해주는 애절함 가득한 곡이며, 역시 초고음의 곡이기도 하다. 여전히 빅마마 팬들 사이에 회자되는 곡이며, 그 여운이 길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https://youtu.be/kPlrGl0Wlu0?si=3c3j5e66jQhk0wmk
09 나쁜 소식(신연아 Solo)
이 곡을 듣고 생각이 난 것은 하나였다. 사랑이라는 것은 정말 철학적이고 관조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리더 신연아 님은 누구보다도 현실 사회에 깊은 통찰을 갖고 늘 고민을 하고 작사 작곡을 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곡 중의 하나가 이 곡이라 생각한다. 이별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노래이지만 '나쁜 소식'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해야할 지 생각의 여지를 준 곡이라 말하고 싶다.
https://youtu.be/VItP2crWxaE?si=S3Bf-kKGqnldAK32
10 사랑해서(이영현 Solo)
2007, 08년의 이영현 님은 보컬의 힘과 기술에 있어 절정을 보여준 시기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이렇게 음색이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늘 들었고, 거기에 고음을 내며 힘을 컨트롤할 줄 아는, 마치 신의 경지에 이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예전에 작성한 앨범 소고에서 본인은 이영현이라는 가수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을만한 가치가 있고, 해외 유명 뮤지션인 아델(Adele)이나 시아(Sia), 그리고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같은 보컬을 한국에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까지도 들게 하였던 것이다. 그만큼 피나는 연습과 고난을 극복하고 최고가 되었으니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빅마마의 4집 곡 라이브들이 아직도 유수의 플랫폼에 남아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지 모른다. 이러한 수록곡 라이브에서까지 말이다.
https://youtu.be/FXNYOM_1bao?si=bcbUEBgxRohLL7S1
11 소리질러
필자 개인적으로 이 곡을 배반에 이어 두번째로 듣는 곡이다. 댄스풍이며 힘이나고 활력을 주는 빅마마를 떠올릴 수 있는 좋은 노래이다. 끝의 마무리를 이 곡으로 했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com/shorts/IoS7aNoE464?si=zn20g7mIU1xI2RDM
12 Fla Fla Fla (가재발 Mix)
13 Break Away(Accoustic Ver.)
14 배반 (MR)
15 안부 (MR)
16 천국 (MR) 5곡은 생략함.
- 결어(結語) -
축구계에서 유명한 카를로 안첼로티(64, 레알 마드리드CF) 감독이 있다. 그는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그는 지난 6월 8일 인터뷰에서 “여기 마드리드에서 구단의 역사는 늘 존중받아야 한다고 배웠다. 레알마드리드에는 디스테파노, 아만시오, 헨토, 푸슈키시 등의 전설들이 여전히 가치를 인정 받는다. 역사를 인정받으려면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 역사를 통해야 승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자고로 음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빅마마 같은 이러한 그룹이 걸어온 역사와 발자취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것이다.(사이트 '풋볼리스트' 인용)
그동안 빅마마의 앨범을 기념하며 본인이 가진 생각을 테마기획으로 몇 자 적어보고 있는데, 과거의 많은 기록들과 영상들을 하나로 담아보고 싶었으나 능력이 부족하여 읽는 분들이 실망하지 않았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본인은 올해엔 꼭 각종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이 발자취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다시 조명을 해보고자 했다. 필자는 늘 생각한다. 이러한 그룹이 앞으로도 계속 있어야하고, 새로 생기기도 해야한다는 것을.(그러나 빅마마만큼의 독보적인 그룹이 나올지는 미지수라 본다.)
빅마마의 4집은 어떠한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좋다. 앞서 언급했지만 앨범 제목대로 정말 '꽃'과 같은 시기의 최고의 앨범이라 감히 말한다.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아름답다는 이 문구는 '나답다'('아름'이란 단어는 중세국어로 '나'라는 뜻, 석보상절 인용)고 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나'다움을 알려주는 깊은 뜻이기도 하다.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이 만나면 이러한 앨범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를 계승한 것이 최근의 6집 'Born'(2022) 앨범은 아닐는지 생각해본다.
미래에는 유튜브나 SNS시대에서 또다른 플랫폼으로 시대가 변화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글에 더하여 8090시대에 화두였던 '기자정신'과 유사한 나만의 '기록정신'을 발휘하여, 아주 예전에 방영된 프로그램 영상들(예를 들어 '1976년 인기가요20' 프로그램 같은 희귀본)을 훗날 빅마마를 그리워하는 분들의 목마름을 달래주고 싶은 일종의 '준비'라고 결론지으면서 이번 4집의 기념글을 마치겠다.
[빅마마 화보 몇 장]
*그동안 선배 팬분들이 올려주신 유수의 사진들입니다.
이 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그 때의 추억을 할 수 있고, 지금의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첫댓글 4집 전곡은 모두 타이틀곡이죠^^
잊지 않고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살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이곳에 쓰셨던 마마님들 앨범에 관한 글들 모아서 논문으로 내셔도 될 듯 합니다😊😊😊
과찬의 말씀을요 ㅜ 좀 더 깊고 길게 써보려고 해도 생각이 더는 나지 않네요 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