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에서 할 생각은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보르네오에서 가구를 했습니다.
부르는게 값이라고.. 매장전시용외에 다른 가구들처럼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것도 아니고..
사장님 말씀만 믿고 샀는데 제가 바가지를 쓴건 아닌지 자꾸만 걱정이 되네요 ㅠㅠ
다른데 둘러보고 결정할걸 괜히 서둘렀나 싶기도하고..
장롱이 자당 30만원인데..보통 이정도까지는 안하는거 같은데 ㅠㅠ
화장대도 120이나 주고했고.. 대리석 거실장은 원래 그렇게 비싼건가요?
식탁도 인출식머 어쩌구저쩌구 설명해주셨는데..그것도 값이 꽤나가고.. 견적 다뽑고 마지막에 매트리스 하는데
원래는 200정도 하는건데 50에 해준다는거에요..ㅡㅡ 어쩐지 그것도 찜찜하고..
이래저래 멘붕입니다.. 잘한거 맞는지 모르겠어요
첫댓글 화장대가 120이요?-ㅁ-;;보통 화장대의 2배네요..;;
대리석 거실장은 비싸긴 하겠지만....;; 얼마에 사셨는지 모르니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장롱을 자당 30이면..10자에 300인데...
가구에 얼마나 돈을 들이시려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취소합니다.;;;
전 장롱 9자에 110만원줬어요. 리바트로요..
보르네오가 튼튼하기는 하다는데...업계에서 그렇게 쳐주진 않을텐데요..;;
참고로 저 보르네오에서 견적 냈을때 화장대 장농 침대프레임 침대옆 협탁해서 240정도 나왔었어요
ㅠㅠ 저도 비싸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견적받아보고 나니 멘붕이더라구요.. 신혼가구라 컨셉잡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고.. 생각없이갔다가 생각없이 계약하구 와버렸네요 ㅠㅠ 에휴..미쳐미쳐
우와~!! 차라리 취소하는게 나을것같아요.... 믿음이 안가네요 ㅠㅠ
200만원짜리 매트리스를 50에 준다는것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