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번의 짧은 일본 여행에서 인테리어 소품에 대해 깊은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웹디자이너이지만 평소 집이나 공간 등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있었고 일본에서 여러 가게와 갤러리 등을 보면서 정말로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았다고 생각해 한국에 돌아와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한국에도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만, 정보가 부족했고 무엇보다 느낌이 달랐는데, 작은 인테리어 소품 하나에도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 가서 생활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 참에 일한 워킹 홀리데이에 대해 알았고 이것이라면 일본에서 직접 생활하며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자가 발급되면 9월 중에 출발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여동생이 있는 도쿄에서 6개월 정도 머무르며 3개월은 어학교를 다니며 적응기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하라쥬쿠와 오다이바의 다양한 샵과 도쿄 곳곳의 명소 등을 보며 실전 공부를 하고 여유가 된다면 이러한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를 찾아서 가보거나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틈틈이 도쿄의 근교인 요코하마와 닛코의 도쇼구와 신쿄, 린노지, 하코네의 오다와라와 오다쿠다니 등을 돌아본 후에 4월에는 신칸센을 타고 큐슈로 갈 것입니다. 벳부에 머무르며 온천과 지고쿠메구리, 수기노이 팔레스와 개항도시인 나가사키의 스와진자, 일본 최대의 테마파크인 오란다무라 등을 여행할 것입니다. 큐슈지역은 제가 가고 싶은 명소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며 기회가 된다면 제가 졸업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구마모토 대학도 방문? 構?싶습니다. 7월에는 간사이 지역으로 가서 오사카에 머물며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트 아일랜드와 한큐우메다를 , 나라의 호류지를, 교토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유적지이지만 특히 라쿠츄와 헤이안 진구를 다니며 고금이 함께 어울려 있는 매력을 느끼고 싶습니다. 8월 말에 다시 도쿄로 와서 그 동안 모은 귀중한 인테리어 정보를 정리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본에서의 소중한 1년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귀국 후에는 자료와 사진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전문 공부를 시작해 후에 일본 인테리어 소품의 미와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 소품샵을 갖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신중히 이 제도를 준비해 왔습니다. 지금도 결코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되도록 시간과 돈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고 일본어와 문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삶의 경험은 더 넓은 의식과 시야를 가지게 할 것이며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저의 인생에 커다란 반환점이 될 기회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저에게 일본은 단지 역사적인 사건으로 인해 거리상으론 가까운 나라임에 불구하고 가장 멀게만 느껴졌던 나라이었습니다.그러던 중 지난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다녀온 일본의 모습은 직접 체험하는 것이 백번 듣는 것보다 값진 것이라는 걸 느꼈으며, 겉 모습은 화려하게 치장한 젊은이들도 일할 때에는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손님을 대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무척이나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본 일본은 매력이 넘치는 나라였습니다.하지만 제가 여행한 7일은 일본을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겉만 보고 오는 여행이 아니라 그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숨쉬고 느끼며 일하면서 공감 할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입니다.
그 기간동안 일본을 여행하면서 모든 정취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려 하며, 일본 축제인 마쯔리를 중심으로 전지역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저는 9월쯤 출국 할 생각인데 가을엔 그 정취를 느끼며 오사카, 나라, 고베, 교토 근처를 여행하고 11월인 겨울엔 제 취미인 스노우 보드를 즐기며 일본의 스키장 그리고 겨울 최대 축제인 삿포로 눈축제와 규슈 지방의 온천과 섬들을.. 봄에는 우에노등 도쿄 근처에서 열리는 각종 벚꽃 축제를 즐기면서 여름엔 아오모리 마쯔리를 중심으로.. 환상적인 불꽃놀이 축제를 경험하고 싶습니다.Working-Holiday기간 동안 제게는 세가지 목표가 있습니다.하나는 일본 친구들과 진실한 우정을 쌓으며 그들의 문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나에 대한 훈련과 더 강한 자립심을 키우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일본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한 것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저는 일본에 대해 더 크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Working-Holiday가 무척 기대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긴 문장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잘 부탁 드립니다.
저는 경문대학 의상과를 졸업한 ㅇㅇㅇ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복식에 관심이 많아서 고등학교 진학도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의상과에 나왔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민속의상이며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저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배워왔습니다. 한복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민속의상에도 관심이 갖게 되었으며 특히 일본의 기모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본의 민속문화까지도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본의 민속문화를 접할 기회가 전무합니다. 대학에서도 일본의 민속복식에 관한 내용은 겨우 다섯 페이지 정도밖에 안됩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민속의상디자이너가 되는 것인데 저희나라 전통복식인 한복을 배운 저로서는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또한 그 패턴을 본 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탄생한 기모노를 배우고 싶습니다. 만약 이번 워킹홀리데이 비자심사에 합격한다면 저는 6 개월 정도는 아직은 미숙한 언어공부와 관광을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일본 민속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하고 싶습니다. 또한 기모노에 대한 서적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에 대한 전문서적도 수집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일본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나아가서는 기모노학교에도 입학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워킹홀리데이비자가 저의 인생의 반환점이 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의 동의하에 비용을 대주시기로 했으며 제가 한일 양국의 민속문화교류에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커 갈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부디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합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외국어 대학교 일본어과에 휴학중인 ㅇㅇㅇ이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일본에 많은 관심이 있어 대학교도 일본어과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으며 이렇게 워킹할리데이 비자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본에 처음 흥미를 가지게 된것은 어릴적 일본 만화를 보았을때부터 였습니다. 어린마음이었지만 일본이 가깝게 느껴졌고,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일본문화가 많이 개방되지 않았던 90년대에 친구를통해, 인터넷을 통해 일본 음악을 듣거나 일본영화를 보며 일본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간 후에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본 학생들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고 일본역사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단지 어학만을 공부하기에는 일본은 저에게 너무나 큰 호기심의 대상입니다. 그 생각은 제가 군대를 갔다온 후에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직접 가서 일본 친구도 많이 사귀고 아르바이트도 하며 일본사람처럼 생활해 보고 싶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온천에도 가보고 마쯔리에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보란티어 활동으로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어도 가르치고, 한국문화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어학을 공부하는 것 보다는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연결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연결이 무역이 될지, 문화교류가 될지.. 어떠한 것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워킹 할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일본에 가서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제가 일본과 한국의 사이에서 무엇을 할수 있는지 발견하고 싶습니다.
이런 저에게 워킹할리데이 비자는 너무나 반가운 것이고 또 너무나 필요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일본 분이신 외숙모의 영향으로 일본 문화에 일찌감치 자주 접하면서 일본에 대한 저의 관심은 시작되었습니다. 외숙모께서 가져다 주신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던가 만화책 같은 걸 보면서 일본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갔고 그 관심은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로 하여금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일본 문화를 통해 갖게 된 일본에 대한 관심은 전공 공부를 통해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그저 만화라던가 음악, 드라마와 같은 문화적인 부분에만 주로 관심을 갖고 지내왔기에 일본의 정치나 역사, 지리적 특징이라던가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일본어 전공 학생으로서 공부를 해 나가다 보니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업 외의 시간에도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별도로 개인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져 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일본에 여행을 한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쭉 준비해 왔던 자료들과 4년간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2005년 1년은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보다 더 온몸으로 체험해 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왕 가는 거라면 그저 여행만 하고 관광지만 찾아 다닐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일도 하면서 지금의 일본을 만든 그 기업 문화도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일본에 대한 인식, 일본인에 대한 인식을 제가 직접 경험을 통해 무엇이 맞고 무엇이 다른지 체득하여 잘못된 인식은 고쳐 보고자 합니다.
새로운 21세기는 동북아 중심의 세계 질서로 개편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 서게 될 한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하는 저의 꿈에 워킹 홀리데이비자라는 날개를 달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2. 일본 현지 활동 계획서
우선 2005년 1월경 일본에 입국하면, 맨 먼저 도쿄로 이동하여 3개월 정도 지내면서 현지 적응도 하면서 이케부쿠로라던가 신주쿠와 같은 젊은이들의 거리를 직접 방문하여 일본 젊은이들과의 정신적인 교류를 느껴 보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도쿄의 지리를 익힌 다음에는 요코하마의 차이나 타운이나 근처 치바현 등도 돌아보며 도쿄와는 또다른 느낌을 받아보고 싶고 일본 드라마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여러 장소들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살아 있는 문화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4월 중순 경에 예정되어 있는 요코하마의 노게 노상 연예 축제에도 참가하고 산케이엔에도 들러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장관을 직접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 이후엔 긴키 지방으로 이동하여 교토와 나라 같은 옛 수도 지역을 돌아 보며 역사 속의 일본, 책 속에서 느꼈던 일본의 모습을 실제로 느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쪽으로 이동하여, 오사카 성을 비롯하여 많은 먹거리 문화도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국의 역사적인 건축물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7월의 텐진 마쯔리를 체험한 후 바로 도호쿠의 홋카이도로 이동하여 삿뽀로의 불꽃놀이 대회와 음악제 등을 참관한 후 일하면서 도쿄와는 또 어떤 분위기의 차이점이 있는지를 체득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겨울까지 홋카이도의 구석구석을 살펴본 다음 다음 해 1월쯤에 일본 체험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할 생각입니다. 1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최고의 체험을 하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 비교 체험에 힘을 실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스크랩할게요..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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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 될것 같아여^^*어케 써야할지 막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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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거구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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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가겠습니다!!!
정말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감사합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게시글 잘 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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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료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