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천의 유구한 자연과 만나는 생태정원
제일 먼저 눈 마주친 코끼리 마늘꽃(알리움)
외떡잎식물 백합목.백합과의 한 속.
잎과 줄기가 모두 뿌리에서 나오며 부추와 같은 냄새가
나고 꽃은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을 이루며 수십개가 달린다.
집에서 삼 사십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인데
축제가 지나서야 찾게 되었답니다.
새벽 여섯시쯤 떠나서 일곱시 전에 도착 했는데
산책 하시는 분들.작가분들이 오셨답니다.
축제때에는 사람들이 넘 많이들 오셔서 힘들었다고
했는데 오늘은 한가로히 꽃 향기 속에 마음껏 취하고
탐스러운 수국꽃송이들 눈에 잔뜩 담아 왔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침이슬 머금은 수국꽃들.
햇빛에 영롱한 모습들 넘!!아름다운 모습들이였답니다.
뚝에서 아래를 바라 보노라면 한들거리는 록색의
나무 사이로 보이는 흰색 보라색 분홍 색의 수국들....
유구천의 유구한 자연과 만나는 생태정원
유마교와 유구교 사이에 있는 유규천 하천변에
위치 하고 있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여름이면
활짝 핀 수국을 만나게 해 줘서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조그마한 연못에 수련 몇 송이가 있어서 담아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