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vs. 치과의사회
밝은성모안과 vs. 안과의사회
1. 유디
보철재료 베릴륨이라는 발암물질 사용이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치과협회서 피디수첩에 제보..마치 유디치과만 나쁜재료로 진료하는것으로 방영됨.
본질은 유디치과는 스케일링을 공짜로 해주고 임플란트를 반값에 해주는 등 가격파괴전략으로 치과개업의들의 공분을 사던 네트워크치과. 협회에서 유디를 망하게 할 의도로 찔렀겠지만 역공을 당해 협회가 비싼 치과진료비를 지키는데에만 몰두한다는
가려진 의도가 새로 드러남.
따라서 일방적으로 유디가 잘못했다고 할 수 없는 상황. 치과의사회가 국민들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유디를 처단하려 했다는 선해는 하기가 쉽지 않음,
유디나 치과의사회나 각각 치과진료를 통해 영리행위를 하는 상황에서 '덤핑'문제가 가장 핵심.
2. 밝은성모
2년전 있었던 밝은성모안과 사건도 마찬가지로 라식수술을 다른 안과의 반가격인 90만원에 해주던 밝은성모를
안과의사회에서 불법광고한다며 고발.
이사건으로 의료계에 아주 중요한 판례가 나옴.. 대법원 판결은 이메일로 스팸처럼 광고한 것에 대해선 위법인정해서 벌금 200만원..하지만 막상 '라식 90만원'이란
광고문구자체는 문제없단 결론.
이후 밝은 성모는 대놓고 온라인광고로 '라식 00만원'광고를 하고..다른 안과들도 어쩔수없이 추종..
이후 라식수술 가격은 전국적으로 급격히 하락..현재는 기본라식은 60만원까지...떨어진 상태.
전국적으로 라식가격이 확 떨어졌음,.불과 3년전만 해도 최소 100만원대였음.
위 두 사건 모두...전문직들이 담합을 통해 비싼 가격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네트워크병원이라는 박리다매형 공급자가
등장해 반값정책으로 시장을 급격하게 무너뜨리자...이익단체에서 염치불구하고 나서보지만...대세를 거스를수 없고..
명분조차 네트워크병원쪽에 유리해...기존 시장질서가 무너져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줌.
기존 치과개업의나 안과개업의는 네트워크병원을 당해 낼수가 없어서 열은 받겠지만, 서민입장에선 비싼 치과, 안과 진료나 수술가격이 내려가는 것에 대해 찬성할 수 밖에 없음..
이런 문제는 수요자인 국민들과 의사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가격이 내려간다는 점에서...국민들이 어느쪽 손을 들어줄지는 명확합니다.
물론 네트워크 병원의 단점은 개선되어야 겠죠.
첫댓글 개인적으로 보건복지쪽은 저는 심한 왼쪽인데... 사람 고치는데 다른 가격을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계속 가격 경쟁으로 의료쪽 가격 내려가는것도 위험하구요... 의사회같이 힘 있는 로비집단이 가격 담합하는것도 위험하구요...
개인적으론 보험수가는 조정을 해서 위험한 수술,,돈안되는 진료를 의사들이 꺼리도록 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의사들 월급이 많긴 하지만...그간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오른게 아니라 계속 내려갔습니다...80년대에도 의사 월급은 현재와 숫자에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저런 라식이나 임플란트같은 전형적인 비보험 수술은 그동안 고가였던 건 사실이죠,,..
어디서나 비보험들이 문제이군요...
기존의 치과들이 담합하여 가격을 높게 매기고 돈 많이 벌다가 경쟁자가 소비자 생각해서 가격을 내리니 유디를 죽이려고 언론 플레이하고 맛보내려는 음모다. 치과 임플란트 가격은 80만원이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