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몬타 앨리스를 공개 비난했던 '나의 영웅'입니다....
음... 골스의 뼈속까지 골수 팬이구요..(어느 한 선수의 팬으로 팀을 응원하고 있지 않아유..-_-;;)
다름이 아니라 저희 골스의 '현재'에 대한 얘기를 몇자 적어 보려 합니다......(주요 키워드는 굵게ㅎ)
음..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풀어 가야 할까요....
현재 저희 팀은 '런앤건'을 전혀 추구 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돈 넬슨이 감독인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듯..ㅠㅠ
아무튼, 아직까지 드러난 케이스 스마트 스타일에 런앤건은 보이지 않습니다.(오히려 템포가 상당히 루즈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드러난 팀 칼라도 없습니다...;; 네.. 그게 문제입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는 문제고 자리잡고 있는 과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사실 불안합니다..으허헝ㅓ허허헣ㅠㅜㅠ)
그럼, 우리 코치진들이 보여주고 있는 전술이란.......???
아시다시피, 1옵션인 몬타에 의한 공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2옵션인 커리에 의한 공격전술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로, 상대적으로 패싱센스가 있는 이대리(타 인사이더)에게 인사이드 패스가 거친뒤,
원 or 투 패스를 거쳐 몬타에 의한 공격이 이루어 집니다.(여러 포지션들은 외곽으로 물러나 있는 상태에서)
몬타의 개인 능력에 의지한..-_-;; 공격이죠..
물론, 당장의 팀 성적을 위해서....하..ㅠㅠ(특히 스마트의 입지도 생각해 보면)
어쩌면 당연한 코치진들의 결정일 수 있을 겁니다....(쓰리다..-_ㅜ)
그러나!! 아시다시피, 공격력이 높다고 하더라도 슛 성공률은 한계가 있습니다..
몬타역시도요...( 공개비난 글로 인해, 이 선수에 대한 제 견해는 아실거예요..ㅎ; )
문제는 골스의 너무도 취약한(캑 안습 모드임;;) 골밑 으로 인해,
몬타의 닥돌 이후에 공격의 여지가, 거의 전무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우리 골스의 골밑.. 취약합니다. 현재 리그에서 어느팀이 안그렇겠냐만은...
우리팀은 레알입니다.-_-b
모.. 아만드손은 열심히 뛰어줍니다... 그렇죠... 그는 그렇게.. 열심히.........ㅎㄷㄷ;;ㅠㅠ(물론 우리 선수 사랑합니다)
라드마노... 그는 장거리 슛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인사이더는 아니죠..
문제는 데이비드 리 인데.. 저는 이 선수가 아직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고, NBA에 존재하고 있는 이유가
그가 가지고 있는 바스켓 센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싱센스도 뛰어나고, 기본적인 움직임에 센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팀플레이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격력도.. 수비력도..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그가 보여준 공격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들슛이 아닌 골밑에서의 공격스킬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죠..ㅠㅠ
이대리는 우리팀에 있어, 감히 '보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인사이더로써 라바운드 등 골밑장악력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오히려 수비 리바운드에서 매우 인상적이고 적극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도렐 라이트가 그나마 희망이죠...ㅠㅠ
커리가 부상에서 돌아 와줬죠...
저는 개인적으로 몬타와 커리의 플레이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몬타가 커리보다 조금 더 공격성향이 높고,
커리는 몬타보다 조금 더 볼을 돌립니다...(너무 무식한 표현이지만.. 제가 볼 떈 이렇게 밖에 달리 표현을 못하겠습니다-_-;)
현재 골스의 전술상에서, 둘에게 부여된 플레이 패턴은 매우 동일합니다!
공격스타일도 매우 비슷하죠..!!(개인적으로 적극성이란 부분에 주목하여, NBA에서 활약한 두 선수의 년차에 따른 차이로도 봅니다)
수비 모습 조차도요..
이.. 수비에 대한 부분은 중요하게 볼 수 있는데, 두 선수가 가지고 있는 코트비전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볼의 흐름과 작전, 상황의 변화에 따른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볼의 패스 과정에서 적절히 볼을 끊거나, 차단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 두 선수는 자신의 상대 선수에 대해 매우! 열심히 수비합니다.......(상대팀의 스크린 플레이 때부터 시작되는 쫄깃함...;;ㅠㅠ)
몬타와 커리 이 두선수는, 기본적으로 리딩을 고려하지 않습니다.(제가 슬프게도, 이렇게 극단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골스 경기를 조금만 유심히 보신 분들이라면, 곧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작전과 패턴에 의한 패스는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 현장 속에서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리딩은 없습니다.. 단언합니다..
음.. 저는 이 점을 우리팀을 위해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조율과 코트비전, 경기를 읽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공격적 플레이는!
개인 선수로써의 위상이 아닌, 팀을 보았을 떄 너무나 위험합니다!!
그 것이 우리 팀의 주전으로 나온 두 가드의 이야기 일 때 두렵기까지 합니다...
오늘도 골스홈피의 매인은 몬타입니다. 가끔씩 커리도요.. 이 둘은 골스의 사업적 측면에서 매우 유익한!
매스미디어에 의해 매우 훌륭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스타이죠. 몬타도 이미.... 스타이구요.......휴...
음... 개인의 공격력에 의존하는 것은 팀을 바라 볼때, 위험합니다. 그 것은 필연적으로 무리한 플레이를 동반하게 되죠!!
몬타와 커리는 어찌보면 당연하게도(조대인을 필두로한 몇몇 괴인들은 논외로..ㄷㄷㄷ)
매 경기마다, 무리한 공격으로 인한 어의없는 장면들을 보여줍니다....(이러한 현상은 앞서 언급한, 경기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점 때문에 더욱 두드러 집니다...)
그 것이 경기의 중요한 순간일 때.. 특히 매우 뼈아픕니다.
우리 코치진 들도 물론 다양한 전술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 번의 스크린을 통해 인사이드와 외각을 교차한 후 베이스 라인 이동을 통한, 도렐 라이트의 외각포!!!(저는 사실 이게 우리 골스의 팀플레이라고 할만한 한가지 라고 생각합니다.ㅠㅠ)
뭐. 컷인 등을 활용한 플레이들도 당연히 곁들어 지구요...
한가지 반가운 건, 우리팀에 도렐 이라는 재능 덩어리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수비 리바운드에서의 적극성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우리 골스 공격패턴의 한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도렐을 활용한(라드마노비치나 커리 몬타도 물론..;;) 장거리 포도 주요하고 있죠!!
더군다나, 이 친구.. 이 대리와 함께 패싱센스가 있습니다. 또한 둘 다 '팀 플레이를 위해', 영리하게 플레이 합니다..
ㅎㅎ. 데이비드 리나 도렐 같은 팀원들이 더 많아 지길 바랍니다....
현재 우리 골스.... 부상 선수들 많습니다...ㅠㅠ
초반에도 몬타나 이대리, 최근의 커리.. 그리고 지금 부상중인, 벨이나 캠비 로우 등등...
현재 우리팀 코치진들은 새로 구성되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해요..(감독부터 해서, 최근의 로이드 피어스 등..-_-;)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몬타의 활약에 기대는 것이.... 잠시의 희망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팀을 위해서는, 좀더 장기적 안목에서 현명한 선택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그나마 우리 골스 구장의 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중계 할 때, 타팀 팬들한테 누추한 모습을
안보여서, 다행입니다~~!!^^ㅎㅎ
우리 골스 다시 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상 팬심 담은... 팀 분석 이었습니다!ㅎ
1. 골스 팬들 좀 모여봐여~~!!
2. 골스 게시판은 안 만들어 지나요???ㅋ
*** (추가)***
비엔드리쉬에 대한 얘기가 여러 나왔는데요~ㅠㅠ 그를 언급 안한 이유는,
현재 약 3주동안이나, 발목부상으로 그를..... 지금까지도 볼수가 없어요.. 언제나 볼 수 있을런지..ㅠㅠ
그래서, 골밑이 확실히~! 붕괴되고 있죠!! ㅠㅠㅠ크허엉허ㅓ엉엉어허헣..ㅜㅜ
첫댓글 많은 분들이 엘리스의 이름을 몬타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실상은 만테(이), 혹은 먼테(이) 엘리스에 가까워요.
헉 그렇죠~!! 여기 알럽의 많은 분들이 몬타라고 부르셔서 알기 쉽게 했어요^^ㅎㅎ 그런데, 다음부터는 먼테 라고 하는게 더 좋을 거 같네요!!^^
pronounced "MON-tae" 라네요~
나의 영웅님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골스~~!! 화이팅~!! 힘내자. 믿는다. 몬타랑 커리 너네 둘은 함께 커가야 한다. 골스와 함께..
오오~!!! 골스 팬이시군요~!! 너무 반갑습니다....ㅠㅠ 함께 응원합시다!!^^ㅋ 골스우승가죠!!!!ㅋ
비엔드리쉬와 리는 도합 20개의 리바운드를 게임당 잡아내주고 있습니다. 두명 다 블록슛이 게임당 한개에 채 미치지 못한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리그내에서 이만큼 든든하게 보드를 잡아 내주는 골밑 듀오 찾기 힘듭니다. 문제는 리의 장점을 전혀 살리고 있지 못하는 게임 플랜이겠죠.
제가 NBA 를 보기 시작한 이래로 워리어스는 한번도 느린 템포의 농구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이건 일종의 전통입니다. 히트가 끈적끈적한 수비 농구를 하는 것도 선즈가 1번 중심의 호쾌한 농구를 하는 것도 프랜차이즈의 전통이라고 봐요. 문제는 팀 하더웨이처럼 창조적인 패스워크를 해줄 선수가 1번 스팟에 있느냐 커리나 엘리스처럼 자기 득점을
우선시하는 선수가 그 스팟에 있느냐의 차이겠지요. 베런 데이비스가 있었을 때 워리어스의 성적이 그나마 좋았던 건 그가 그만큼의 조립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요. 커리도 대학시절 원래 2번이었고, 엘리스는 퓨어 스코어러에 가깝습니다. 커리가 포인트가드로서의 정체성에 눈을 뜨지 않는 한 지금 상태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끈끈적한 수비팀의 이미지인 닉스가 이렇게 달라진 걸 보면 골스라고 수비 농구 못하라는 법은 없지 않을까요? ^.^;;;
비엔드리쉬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3주 정도 못나오고 있어요....ㅠㅠ 으허엉ㅇ헣헣어어허넣허ㅠㅠㅠㅠ
골스가 벤치멤버가 약해서 주전한명이 부상당하면 그 자리가 너무 커보여요 ㅠㅠ 이놈의 부상 ~! 돌아가면서 부상 ㅠㅠ
비엔드리쉬 빨리 돌아와 ~~!!흑흑
흠 몬타 엘리스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올해 골스 경기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더군요.. 템포도 느려지고 수비는 조금 나아졌지만 공격과 수비가 너무 어중간해서-_-;; 분명 맴버 하나하나 따져보면 좋은 자원들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제데로 못살리고 있달까요. 커리나 엘리스를 트레이드 할 생각이 아니라면 감독의 전술을 좀 더 짜임세 있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장점을 너무 이용하지 못해요!
사실 제가 커리팬이지만 커리에 대해서도 까야할게 있는게 이녀석도 공몰고 나오면 뭐라 지시하더니 스크린 한번타고 아이솔... 2:2 플레이좀 해라 제발...
어제 마이애미 전을 보면서 공감이 되네요... 커리가 좀 발전 해줘야 하겠습니다
지금 골스의 컬러는 런앤건이 아닙니다. 빠르게 공 몰고 치고 달리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거죠. 2대2와 아이솔레이션 중심인데 그게 안 됩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가드진에 있습니다. 하프코트에서의 간결한 공격은 가드진의 역량에 모든 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문제는 그 가드진의 리딩이 너무 부족합니다. 엘리스나 커리나 스타일이 비슷한 듀얼이라(그나마 커리가 좀 낫습니다) 컨트롤 타워가 없죠. 이런 컨트롤러 역할을 어느 정도 데이비드 리가 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골스를 보면 배런왕이 골스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새삼 느낍니다.
07-08시즌이었죠? 그때 골스는 빅맨이라곤 비에드린스 한 명밖에 없었습니다. 배런왕-엘리스-캡틴잭을 중심으로 하는 극단적인 런앤건 농구를 하고도 48승이나 올렸습니다. 덴버에게 한끗차로 밀려 플레이오프에 아깝게 탈락했어요. 이런 농구가 가능했던 게 배런왕과 캡틴잭의 게임리딩 때문이었는데 그 역할을 해줄 선수가 팀에 없습니다. 스마트 감독의 의중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팀은 지금도 템포가 리그 평균보다 빠른팀인만큼 속공농구의 효율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는데 그 효율이 극대화되려면 게임리더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골스에는 게임리더가 없습니다.
사실 엘리스나 커리가 그정도 공격력을 가졌는데... 특별한 팀시스템 없이 그렇게 막 하도록 내버려 두는게 더 문제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제 경기보니 이 두선수 득점 능력은 확실히 리얼이던데;; 뭐랄까 너무 공격을 막하더라구요... 특히 엘리스는 앞뒤 안가리고 그냥 막 던지던데;; 골밑이 약한거 말고는 주전들은 괜찮던데요.. 팀이 수비전술만 잘 짜도 앞으로 해볼만 할거 같습니다.
골밑이 그리 약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듬린스-이대리 골밑이라면 어느 팀이든 탐낼만한 골밑입니다. 운동능력과 터프함을 모두 가진 골밑이에요. 이 팀의 문제는 잦은 부상과 함량 미달의 벤치죠.
아 그런가요? 골밑 수비가 약해 보이던데 원래 터프가이들인가요??
골스가 이긴 경기들을 보면 상당수가 이대리와 비듬군이 리바운드를 장악했을 때였습니다.
애초에 런&건에 걸맞는 멤버들을 모아놓고 하프코트 오펜스 하라 그러니까 당연히 안되죠...
커리&엘리스는 기본적인 2:2 플레이조차 할 줄 모르는데 복잡한 하프코트 오펜스 전술이해까지 바라는 건 너무 무리고
리도 기술보단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하프코트보단 런&건에 더 어울리는 인사이더죠... 비에드린스도 기동력이 좋은 센터구요...
지금 골스가 하는 짓거리는 앨런 아이버슨에게 센터하라는 거랑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1년 정도 더 기회를 주겠지만 스마트 감독이 원하는 농구를 하려면 당장 엘리스부터 팔아서 보조리딩과 2:2 플레이가 가능한 슈가를 데려와야되고
리에게 좀 더 볼 포제션을 줘야합니다. 팀 디펜스도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구요...
만약 멤버 트레이드를 안한다면 결국엔 피닉스처럼 다시 런&건으로 돌아갑니다... 그럴 수 밖에 없어요 멤버구성이...
4쿼터 보니깐 PG로서 커리가 계속 약속된 무엇을 하려는 노력이 보이더라구요. 당장은 원하는 만큼의 생산을 못 내겠지만 변화를 시도하는 게 좋아 보이더라구요. 커리가 좋은 슛 기술과 좋은 볼 다루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생각만큼 생산을 못 내더군요. Tough 상황에서 볼도 좀 흘리구요. 웨이트 약한 것이 영향을 끼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영리하기는 정말 영리합니다.
'상대팀의 스크린 플레이 때부터 시작되는 쫄깃함'
죄송하지만 여기서부터 입가에 미소가 지워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