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고장나는 바람에 주말에는 방콕신세라 있던 난은 점점 불어나고 없던 난은 점점 입양하게 되고 베란다 미어터집니다 울 막둥이, 지엄마 사는 곳 와서보고 울 엄마 조만간 머리에 화초이고살게 생겼다 ㅉㅉ!! 이럽니다 친구들은 비싸 묭실가서 몸에 치장한다는데 머 그닥 볼 것 없는 몸에 다 바르고 주름펴고 손톱에 물 들이면 머하나요~ 그럴 돈 있으면 이리 이삔 파피오 품에 안고 이삔짓하는 난들 들이지요 개화기간이 엄청 길다해서 7월 초에 품었는데 더운 여름 다 보내고아직도 싱싱합니다 히비끼에 대해 비교적 설명 잘해노신 숲속정원님 말씀 인용합니다
첫댓글 호~~멋찐 아이네요.우리처럼 꽃 좋아하는 사람에겐.글쵸^~
보고 있으면 하루 피로가 싹~
감사하고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히비끼 참 이쁘네요
올해 첨 들인 예쁜 꽃이여요~
색도 이쁘고 꽃도 이쁘네요
꽃좋아라하는 사람들 손이 엉망인지라 손이 그을렇다는둥 거칠다는둥
그래도 장갑도 안끼고 이것 저것 만지니 바르지는 아해도 장갑이라도 꺼야할듯요
그마음 이해가되네요
농군 손이 되가도 기쁨 두배라 견딜만해여 감사합니다
와 예쁘요.저도 키우고 싶네요
키우기 쉬워요
별로 안 까다오운 아입니다
요금 값이 많이 내렸어요
자꾸 난들에게 눈길이ㅎㅎ
보면 사게되여 집에 넘치는데두요
식구들이 머라 못하고 나중에
울 엄마 하늘나라가며
이거 다 어떻하지?
까페에 나눔해야하나?
얼마전에 막내가 걱정
그러고보니 살다가면 다 어떻하지는 생각을 안해봤네여
@향유 1000% 공감
내 주거버리믄 느그들은 다 끝난데이 혼자 말ㅈ하믄서 ㅋㅋ
꽃이 오래가네요. 꽃도 이쁘고 오래가니
고생한 보람이 있겠어요
두 달 지났는데도 싱싱해여
흠이라면 향기가 없어요 ㅎ
예쁜 아이 즐감하고 갑니다
저도 원래 이쁜 손이라고 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이 쓰다듬고(요즘 같으면 성추행?~~^^*) 했는데
요즘은 머슴손이 다 되었다고 안쓰러워 합니다 울엄마가~~ㅋ
저도 손만 이뻤는데 이젠 자글자글
장갑끼고 귀한 아이들 못 만지겠어요
손맛이 안나서요 ㅎ
이쁜이가 개화기간까지 길어서
키우기 좋겠네요
아침 일어나면 분무기들고 눈 비비면서 베란다로 먼저 갑니다
물 먼저 먹여야해서요
그 담에 먹지요~
그말씀 딱 공감합니다
개화기간이 길다니
정말 멋진 꽃이네요
두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싱싱 무더위도 좋아라하고
습한 것도 좋아라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3개월 무난히 꽃을 보여주겠어요
@향유 그렇군요
급 구하고 싶네요^~^
와우 향유님 멋진데요
얼굴 몸치장 다 버리고 이쁜이들만 진정 이쁜이!!!
산으로 들로 꽃 찾아 댕기다
꼼짝마기간이라 주말에 커피한잔
들고 바라만봐도 흐뭇해집니다
쌩큐여욤^^
히비끼^ 요새 많이 풀러 가격도 저럼해졌어요..
서양란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지갑이 털립니다.. 식구들 몰래 낑껴 놓아도 모릅니다.. ㅋㅋ
ㅎ 작은 아이들은 삼실로 불러 퇴근 길에 살짝 낑가 놓구요
큰 아이들은 머 눈총 받아도 집으로 부릅니다
요즘 셤 공부땜에 막둥이가 집에 와 있어서 옆에서 잔소리~
아마도 곷키우시는님들 백프로 공감되는 이야기 들이지요
울 옆지기는 저보고 불치병이라네여 ㅎ
백배 공감
지도 다른건 많이 아끼는데
맘에드는 꽃이뵈면 망설이지않고 델꼬오는 병이있답니다~
저두요~
묭실 두 번 갈 돈으로 하나 들이고
화장품 사야지하는 돈으로 또 하나 들이고 이럽니다
손에 흙을 묻히면 들어오던 감기도 멈춥니다.
그 맛은 형언할 수 없는 즐거움이고요
맞아요~^^
그래서 장갑도 못 끼겠어요
답답해서요~
ㅎ 다들 그러시군요~
이른 봄에 싹이 뽀족이 올라오면 정말 환희이지여^^
@향유 그건 꽃을 좋아하고 길러본 사람만이 아는 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