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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반 수필방 전우여 잘 자라..그리고 대한 청년단이란 노래..
윤희 추천 1 조회 76 20.02.05 11:4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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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06 00:59

    첫댓글 (2)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 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

    초등학교 때 고무줄 놀이 할 적 불렀습니다. 체육 시간에 줄 맞춰 행진할 때도......덕분에 어린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 작성자 20.02.05 17:59

    2절을 써 주셨네요..읽어봐도 2절은 기억이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전 학교 가기 전 들은 이후 학교에서는 들어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노래가 슬픕니다. 전쟁은 다시 일어나선 안되겠지요.. 읽어 주시고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2.05 20:23

    가슴을 울려주네요

    요즘엔 이런 사연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니 참 걱정스럽답니다.
    적화통일을 꿈꾸는 사람들이 사는 분위기가 만연되면
    정말로 그렇게 될까 두렵기만 합니다.

  • 20.02.06 00:18

    대한민국/남한에서 '적화통일'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요?
    걱정됩니다.
    용어가 섬뜩해서...
    지나친 걱정일 것 같습니다만...

  • 작성자 20.02.06 11:15

    반갑습니다..요즘 시대상황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막 썼는데
    생각 해 보니 이런 글에 반감 사는 사람들도 있을 듯 싶습니다.
    요즘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저도 느끼고 있으니까요..

  • 20.02.05 23:53

    좋은글 다녀갑니다 건필하세요

  • 작성자 20.02.06 11:17

    반갑고 감사합니다. 활동 많이 하시는 모습 보입니다.
    부럽다는 생각을 해 보곤 했네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20.02.06 00:21

    글 거듭 읽었습니다.
    가족들이 체질적으로 글쓰기에 재능을 가졌군요.

    이 글 언제 쓰셨는지.. 말미에 쓴 년월일을 남겼으면 제3자가 이해하기가 더욱 쉽겠군요.
    띄어쓰기 정도로만 조금 더 보완한 뒤에 ... 국보문학 월간지 또는 동인문집에 올렸으면 합니다.
    제29호 동인문집 원고 접수가 조만간 곧 시작될 겁니다.

    그간 카페에서는 시는 엄청나게 많아도 수필/산문은 적어서 아쉬움이 많았지요.
    위 글 하나로도 저는 빙그레 웃습니다.
    글감이 무궁무진하게 많을 것 같기에...
    엄지 척! 합니다.

  • 20.02.06 00:10

    부친께서 한국전쟁 참전장교였으니 ...
    지금 어느 곳에 잠들어계신지요?

  • 20.02.06 21:35

    @윤희 연월일을 쓰면 이해하기 쉽네요.
    글 쓴 시기를 알 수 있기에.
    우리말을 우리글로 쓰는데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띄어쓰기이지요.
    글의 본질은 내용에 95%, 띄어쓰기 맞춤법 등은 5%이지요.

    시가 아니라면.. 부담 가질 필요 없지요.
    책 발간할 때에는 전문으로 교정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는 내용 글맛을 최우선으로 여기지요.
    자꾸만 쓰다 보면, 덜 틀리려는 마음으로 글 쓰면 점차로 띄어쓰기를 익히게 되지요.
    윤희 님은 먼저.. 이야기나 다 풀어내세요! ㅎㅎㅎ.

  • 작성자 20.02.06 11:25

    @최윤환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로 국립묘지에 갈 수 있었지만 화장 하시는 걸 살아 생전에
    별로 탐탁치 않아 하셔서 할 수 없이 제주에 묻히셨습니다.
    요즘 제주 관광지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새별오름 바로 밑에 아버지 산소가 있어 제주
    갈 적마다 새별오름은 한 바퀴 돌고 옵니다.

  • 작성자 20.02.06 11:27

    @최윤환 언제나 좋은 조언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그냥 막 쓴 글인데 전 다듬는 재주도
    없고 생각나는대로 막 써서 그냥 올리는 편입니다. 띄어쓰기는 너무 어려워요..ㅎ
    다음부터는 날짜를 써야 되겠네요..

  • 20.02.06 13:23

    @윤희
    국립공원(서울, 대전). 호국공원 등에 안장할 수도 있는데도 본인이 화장을 거부하셨군요.
    어쩌면 잘 하신 결정일 겁니다.
    대신에 참전장교였다는 사실을 알리는 비석/표석 등은 세웠겠지요.
    구국의 용사였기에.
    자랑스러운 선친을 두셨기에 떳떳하게 흐믓하게 당당하게 이야기하시겠군요.

    글도 잘 쓰실 겁니다.
    주욱 풀어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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