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간의 시간 (feat.요아) - 비스타-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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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사진은 어거스트러쉬 영화의 표지입니다 >>
『 참다운 행복
그것은 어떻게 끝맺느냐 보다
어떻게 시작하느냐의 문제다 』
- 도리스 레싱-
※ ElF police story、※
엘프폴리스 스토리
(요정 경찰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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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오빠가 날 안아챘어
그리고 손수건으로 내입을 막자
난그대로 잠이들어버렸어
아마도 수면제가 묻어있었나봐
그리고
얼마뒤에 잠이깼을때
"와 왠일이냐? 얘 존나 귀엽게생겼는데" - ??
" 그러게? 와다리봐봐 시발 짱이다 " - ??
누구지
머리가깨질거같아
분명 민준이라는 놈이 날 끌고왔는데
(어느새 사람에서 놈으로바뀜)
살짝 눈을 뜨니 자욱한 담배냄새와
날둘러싸고 얘기하고있는 아저씨들
교복을 입고있었지만
내눈엔 충분히 아저씨에 불과했다.
그러자
" 아 말도마라 얼마나 튕기던지 씨바 욕나올뻔한거 꾹참았다" - 민준
저사람은 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던 그
... 나쁜놈......
대충 상황이 이해간 나는 그때 어떻게해야할지
빠르게 머릴 굴렸지
어떻게해야하지? 아씨
열심히 생각하고있는데
" 어? 얘깬거아니야? " - ??
한남자가 날 보며 말했다.
이런 젠장
" 그럴만도하지 시간이 꽤 지났으니까" - 민준
날발로 툭툭 치면서 말했어
" 일어나라 깬거다안다" - 민준
눈치하나 드럽게 빨라 보이는 민준새끼
아
어쩌지
어쩔수없이 스륵 일어났다?
그때 날 둘러싸고있던
자욱한 담배 연기와 내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의 얼굴들
"뭐예요?-_-" - 애리
" 민애리라구했지?" - 민준
" 여기어디에요? 저아세요? 왜 절 데리고왔죠?
다른사람이랑 착각한거아니예요? 저보내주세요 빨리가봐야해요!" - 애리
나는 급하게 다다다 물어봤다 정말 1초라도 더있기 싫은 곳이였다.
" 이야 너 진짜 이쁘게생겼다?" - ??
" 아가야큭큭 15살이라매? 욀케 키가 커?" - ??
" 가슴끝내준다 야 가슴만커지도록 먹어댔냐 " - ??
"하여튼 김민준이새끼는 여자하난 존나 잘낚아챈다니까 큭큭" - ??
여기저기서 날둘러싼 남자들이 나에게 말했어
정말이지 변태들뿐이였어
" 비켜요 나갈거에요 " - 애리
" 어딜 나가 ㅋㅋ" - ??
" 와 이년 존나 당돌하네?" - ??
나가려는걸 막는 남자들
그리고 어떤한남자가 나에게 담배연기를 뿜어댔어
" 콜록콜록.. 콜록 콜록 켁.." - 애리
원래부터 담배연기는 싫어했던 난 심하게 기침을 했고
점점 심기불편으로 변해갔지
그리고 나에게 담배연기를 뿜어댄 놈은 다름아닌 민준놈
민준이란 사람이 내어깨를 강하게 부여잡으며
" 미친년아 봐주는것도 한계가있지 눈치가 드럽게 없어
너 납치된거야 병신년아 큭큭 " - 민준
"납치?" - 애리
" 그래씨발 아 " - 민준
민준은 부여잡고있던 내어깨를 뿌리치며
바닥으로 내동댕이쳤어
" 야 기다리고있어 사람있나없나 볼게 " - 민준
바닥으로 엎어진나는 상 체를 일으켰지만
민준놈이 빠지자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모두들 나에게 다가왔었어
"진짜... 오지마요! 가까이오지마요!!" - 애리
가까이오지마라곤 했지만 아무도 듣지않았고
몇명이 내팔과 어깨를 잡았어
" 아이거놔 !!! 놓으라고!!!! 아아아악악 만지지마!!!!!
나도어떻게변할지몰라!!!! 소리지를거야!!!" - 애리
" 큭 지랄하네 " - ??
"아 거지년존나씨끄럽네 닥쳐라 아가리 주때리기전에 " - ??
한남자가 다가와 날 자기한테 끌어당겼어
몇몇 사람은 못움직이도록 잡고있었고
난미친듯이 거부했지
"아아시발 좀가만히 있어봐 미친년아 " - ??
" 몸집은 쪼끔한게 욀케 힘이쌔 짜증나게" - ??
"꺄악!!!싫어!!! 이거놔 !!!! 만지지마!!손대지말라고!!" - 애리
힘껏 소리질렀어
그러자 자기한테 날 끌어당기던 한남자가
손바닥으로 내머리를 강하게 내리쳤다?
그리고
옆에 몇몇 남자들도 나를 때렸어
씨끄럽다고 닥치라고 가만히좀있으라고
별에별 쌍욕을 다지꺼리면서
움직일수없는날 구타했어
" 으윽.....손대지마..." - 애리
"안닥쳐? 그러게 처음부터 말을 잘들어야지 " - ??
검도장에서 관장님께 죽도 로 맞는것보다
태권도 사부님과 대련할때보다
합기도에서 벌 섰을때보다
격투기 배우다가 남자한테 맞았을때보다
더아팠어 이렇게많이 맞은척은 처음이였어
어두운 골목길의 한구석
밤늦게 라 지나가는 사람은 별로없었어
몇몇 아저씨들이 지나갔었지만
" 아저씨!!!꺄아악!!도와주세요!!!구해주세요!!!!제발!!아저씨!!" - 애리
민준놈이 망을 볼 필요가 없는것같았다
남자들이
"뭘봐 늙은새끼가 꺼져" 라고 말한다면
하나같이 주춤 주춤 거리며 그냥 지나가버렸으니까
지네들이 때리고싶은만큼 때렸다고 생각됫을때 나에게
다시다가와 엉망이되어버린 날 안으며 단추를 풀어해쳤어
세상 믿을놈 없다고 생각됫다.. 정말무서웠어
나도여잔데 아직겨우 열다섯밖에 안됫는데..
정말이지 난...지지리복도없다고.... 나정말 나약하다고
눈물은 벌써 내볼을 타고 쉴새없이 흘러내려갔고
죽고싶다는 생각이들었어
"역시... 몸소 쓴맛을 보여줘야 지 좋네 존나조용한데?" - ??
그남자가 내가슴을 만지며 얼굴을 내목에 묻을때
"싫어!!!!!!!!!!!!!!" - 애리
몸이 거부를했다
날 덮치려던 남자를 강하게 두손으로 밀며
복부를 걷어찼다
" 윽 시발 뭐야" - ??
" 아니 이미친년이 진짜" - ??
놀란 남자들이 다시나에게 주먹을 날리려고 하자
내눈이 변했다
눈색이 아니 눈안에 모양이변하는것을
나는 느낄수있었다
뭔가 뜨거운느낌..
그리고
탁
나도모르게 주먹을 막아냈고
내행동에 꽤나 놀란듯한 남자가
" 하 이년완전웃기네 " - ??
라고말했고
옆에 날둘러싸고있던 남자들도 다같이 날 때리려하자
" 쪽팔리지도않냐? 남자새끼들이 여자하나상대로? " - 애리
표정없는 얼굴로 말했다.
" 하 뭐래냐 이년이" - ??
" 와 어이없네 말하난 졸라잘하는구만?" - ??
그뒤로 나는 대답도하지않았고 곧바로 몸이먼저 나가 남자들의
급소를 차례차례 강하게 내리쳤다
" 윽... 뭐야!! " - ??
퍽 퍽퍽...
둔탁한 소리가 울려가고
무슨정신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마음은 살의에 불타고있었고
정신이 풀릴때까지 남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있었다
그리고 내몸을 만진 그남자를
미친듯이 팼다 상상도 할수없을 만큼의 힘으로,
그리고 좀멀리 서있던 민준놈이 이장면을 보고 놀라 달려왔다
" 이..이게뭐야?" - 민준
쓰러져있엇다 모두
" 이게진짜!" - 민준
민준은 주머니에서 무언가 꺼내며 나에게 달려들었고
그것은 바로 칼이였다 칼두자루를 양손에 들고서 ,
정말이지...비열한놈
막다른 골목이여서 피할곳이없었다
내가정말 위급하다고 느낄때...
그순간
내등뒤로 무언가 돋아나기시작했다
천천히 라고말하면 느리고 빠르게라고 말하면 너무빠른..
그런속도로 차차
모양을 들어내고
하얀 깃털하나가 땅으로 떨어졌다
" 뭐야..이게...말도안돼.." - 민준
정말 말이안됫다
내등뒤로 돋아난건 다름아닌 하얀날개
나는 공중으로 날아올라있었다.
민준놈은 믿을수없다는듯 넋이나간채로 나를 쳐다보고있었고..
나또한 믿을수가없었다
등위로 돋아난 날개를 만져보았다
정말 부드럽고 하얀날개였다...
이럴수가... 나도 요정이란 말인가?....」
민준이란 놈을 아작내고 집으로 돌아가면서까지
날개는 사라지지않았어 , 할머니 할아버지도 깜짝 놀라셨고
그때생각했지 나도요정이란것을,
그리고 그때부터 누가내몸에 손을대는 것을 무척 싫어했어
친구가 빨리 가자고 내손을 잡았을때
강하게 뿌리쳐 친구가 바닥으로 넘어진적도 있었고...
누군가 나에게 데이면 아주 더럽다는듯 경멸하곤 했어
그래서 학교애들은 나를 떠벌리며 싫어했었지
하지만 상관없었어 그들은 새로운 내삶에 무관한 사람들이였으니까
이제 대충 내소개가 끝난것같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길 시작해볼까?
-----(계속)-----
여기까지, 미숙한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오타있으면 말해주시고 많은 충고 바랍니다
계속해서 잘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