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를 보고 김종술 씨와 전주 여행 일정을 다시 의논했다.
"저희 내일 전주 가기로 한 거 그래도 가도 괜찮을까요?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아 그러게요. 천둥 번개 친다고 하던데.."
"저희가 어디 어디 가기로 했었지요?"
"한옥마을이랑, 축구 경기장이요."
"맞아요. 야외 일정이죠. 김종술 씨 사진도 찍고 축구 보러 나들이 다녀오는 건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었어요. 원래도 비가 조금 온다고 했었는데 강수량이 갑자기 많아졌네요.."
"비가 오면 안 되는데.. 그럼, 다음에 가죠."
"그래도 괜찮을까요?"
"네"
비 예보가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많이 온다고 했다.
아쉽지만 전주 여행은 다음 달로 미루기로 했다.
그때는 일기 예보를 더욱 꼼꼼히 살펴 여행 준비를 해야겠다.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이다연
여행 가기 전 일기예보에 신경이 쓰이죠.
날씨는 어떻게 계획할 수 없으니 아쉽습니다.
다음엔 김종술 씨와 좋은 날에 갈 수 있길 바랍니다. 김정현.
이 또한 실제니까요.
상황과 형편이 맞춰 나들이 준비합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