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연일 계속이였구
이래저래 추위로인해 올겨울 장난아닌 추위에 모두가 꽁꽁얼었구여
주말엔 날이 풀렸구여 새벽이니깐 벌써 일욜이구여
엊그제가 클스마스였는데 벌써 1월도 중반을 넘었내여
저번에 린나이 보일러로인해 내부부품수리차 글올린 싱글족입니당...
어쩌다보니 새벽녁에 들어왔어여
나의 불찰로인해서리 수리값16만원에 대해선 주인할머님과 의견조율없기로했구여..
(제가 관리못한 책임이므로요 구지 꺼낼이야기도 아닌거같아요) ^^
그날이후로 보일러온도 제일 밑으로 설정했거든여 근데(린나이는 따로온도 설정이 아니라서 외출밑으로 내렸어여..)
3년넘게 산 집인데 일이 터진후에야 꼼꼼하게 체크하게되니..다시는 소잃고 외양간고치는격으로 살진말라! 경고장이온거죠..
수리하고 나서 난방온수로 이틀 틀었드만 17도서- 21도가되니 덥드라구요.
21도가 제겐 과하게 더위여..에너지 낭비가되는건아닌가 노심초사 급..업이구여.. 다른 보일러는 모르겠지만 온도20도밑으로 설정해야 에너지 절약겸 경제적으로 알고있는디''''''
건강에도 좋데요 오히려 16도정도가 전 따악 좋더라구여 내복 두벌껴입고지냈으니..콘센트만 빼놓치않았서도
수리비를 절감할수도있지않았을까..아직도 제 가슴속엔 미련이 남아있내여...허망할지어라..그래도
다행이지여 예상 금액보단 적게나와서리....생활비허리띠 완전 졸라매야지여ㅠ 그리고 보일러설명서에
날이 추울때는 콘센트 빼지말라 써있더군여...어리석은 저에게..한숨만또 나왔어여...그로써 배운 좋은 경험포인트는 쌓였구여 ㅎ
따뜻한 물에 샤워적당히하고 물 남은거 바닥청소하고 하니..또 더 더운거같드라구여 저녁 10시까지 온으로 눌러놓고서
지금은 off로 했어요 밤새 21도 저한테 너무 덥거든여 오리털이불도 재쳐야하니여..
하여간 보일러는정상적으로 가동중입니당 윙소리와 근데..그때의 악몽때문인지 자꾸 신경쓰이내여
린나이 보일로 쓰시는 분들 조언 바람니다 평상시때 외출로 하지않고 저 처럼 필요할때만 켜서 쓰는건 안심할수있겠지여?
아주 추울땐 on켜놓을꺼구여...(절데 코드는 빼지않을것을 다시금 외치면서)
영화한편 때리고 늦게잘거같내여 주말들 잘보내세여^^
첫댓글 저도 린나이 쓰는데 어제 보일러 기사분 왓다 갓어요
근데 외출하면 그냥 방 안따뜻한데
저는 55도 맞추고 잡니다 21도면 완전 맨밑인데 따뜻한가 보네요
우린 아파트인데 55도 하면 그냥 딱 맞던데
얼마나 추윌 참는지 몰라도 21도면 추울건데요
보일러 스위치는 겨울내내 틀어 놓으세요
겨울지나면 한번씩 켜 주고요 여름에도 한번씩 습기 없애고요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집이 완전 오래된 너무도 오래된 단독이였어여 안방 한곳만 따뜻하고 우풍이 원래 심해서리 거실에서 입김나오는건 예사가 아니였구여 그 지긋지긋한 추위를 언 10년동안 부모님과 함께 견뎠지여
제방은 2층이였는디 겨울엔 혹독한 추위로 파카를 입고 지냈어야 하구여 보일러켜도 방만좀 따뜻했지여..ㅠ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는 나이도 있고 독립해야했구여..워낙 알뜰함이 몸에 박혀서리 보일러 돌아가는소리는 에너지와함깨 돈이 술술 나가는거 같아 무척 심난하더군여 이곳은 워낙 평수가 작아서리 겉에 목욕타월걸치고하면 오히려
한기가 기분이 좋더군여 요즘집에서 있으니.
온수쓸일도 없고 접이식 침대에 오리털 이불덥고 있으니 그리고 수면 복 수면 양발기본 옵션이구여 ㅋ 아무래도 님의 말처럼
겨울에는 계속 온으로 틀어놔야겠어여 걱정이되내여 또 난방아낀다고해서리 일생길까봐 의견 감사합니다 님도 감기조심하세여^^
보일러 돌아가면서 나가는 돈과 춥게 지내면서 감기나 기타 신체적인 이상이 생기는거나 같은 거 아닌가요?
전혀 아님니다 오히려 건강하게 보냈어여 춥게 지내는게 제체질에 맞구여 이곳은 우풍이 없거든여..
에너지 절약에 깊은 사랑이 있는 저로썬..좀 씁쓸하내여
써늘하게 지내는 사람은 조금만 훈훈해도 가슴이 답답하긴 해요.....저는 써늘한게 좋고 남편은 따뜻한게 좋고 해서 전기요 분리형...ㅋㅋ
싸늘한것과 따뜻한것이 다 공존하는 인간의 삶이군여 남편분의 따뜻한 사랑 받기를 기원할께여^^
여긴 벌써 22도씨입니당 내복안입이도될판이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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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일 끄려구여 난방비도 문제이지만 ...코드만뽑지않고 실내는off로 눌러야겠내여..
저도 이곳에서 거의 난방안끼고 2년을 넘게살았는디..이번 한파로 관리 못하는바람에여ㅠ
이제 곧자려는데 여전히 22도내여 .저도 이불속에 따뜻해여 울 강쥐 딸래미도 따뜻하구여
덧글 감사여 방송도하잖아여 20도씨 이하가 건강에 좋다구여 날도 풀렸고...아 참 내일은 이사갈짐 슬슬
알아보러 나감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