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니. 뭐하냐!! 긴장타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4_cafe_2007_12_10_21_39_475d33909f2ac)
프롤로그
만남... 내게 찾아온 Soul Mate
사귐... 같은 마음, 같은 생각
다툼... 연애의 재구성
약속... 프러포즈에서 결혼까지
최고의 선물... ‘그대’라는 섬
우리라는 이름으로... 그 첫 번째 만남
B.
2004년 10월 29일.
가장 잊을 수 없는 날이다.
2003년 오빠를 처음 보고 나서
난 1년 동안 부산총국으로 지역 순환근무를 갔다.
그 후 서울로 발령을 받아 새 프로그램을 하며
나름대로 바쁘게 지내던 내게
예전에 함께 자리했던 지인이 연락을 했다.
오빠는 작년에 나를 처음 본 후
나의 미니홈페이지와 관련 기사까지 찾아보며
호감을 품게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시작했다.
N.
첫 만남 이후 아나운서라는 것을 알았고
골든벨을 모니터 했고
미니 홈페이지를 찾아갔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그녀를 드디어 만난 걸까?
--- p.20
단아와 핫초코
B.
핫초코♡♡.
나의 애칭이자 오빠가 나를 ‘사랑한다’는 표현이다.
오빠는 헤어질 때 항상 핫초코 한 잔을 내게 사줬다.
‘사랑한다’는 말 대신.
레터링으로 ‘핫초코’를 사용하기도 했다.
미리미니와 우가우가도 우리 두 사람만의 은어다.
골든벨 마지막 녹화날.
오빠가 사준 원피스를 입고
3년간 삶의 일부였던 녹화를 끝마쳤다.
더 나아가기 위해 또 다른 내 모습을 향해
골든벨을 눈물과 함께 마음에 담았다.
그날 오빠는 우가우가란 이름으로 꽃다발을 보냈다.
예상치 못한 그의 선물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예쁜 카드에 전화로 확인하는 센스까지!
내 예명은 단아段我다.
어머니가 새로 지어오신 이름이다.
오빠가 자주 불러줘야 힘을 가진단다.
덕분에 나는 요즘 단아라는 이름을 자주 듣는다.
귓가에 오빠 목소리가 들린다.
“단아야, 졸지 마라!”
N.
이젠 입에 붙었다.
단아 단아 단아
--- p.43
아픔
B.
그날 이후 우린 연락을 끊었다.
하지만 오빠는 발신자표시제한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게 전화를 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갔다.
평생 가장 괴로운 시간이었다.
N.
그냥...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p.59
만남에서 결혼까지, 그들이 함께한 3년의 기록
『김보민 ? 김남일의 선물』은 아나운서 김보민과 축구선수 김남일의 만남, 사랑, 결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함께 놀러가서 찍은 사진과 수많은 셀프컷 그리고 서래마을에 마련한 신혼집과 웨딩촬영 현장까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사진들로 가득한 이 책은 두 사람의 포토에세이라 해도 무방하다.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김보민의 시선과 담백하면서 묵직한 김남일의 인터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잡지에서는 다룰 수 없었던 사적이고 진솔한 사진과 솔직한 심정이 가족이자 친구 같은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아나운서든 축구선수든 누구에게나 사랑의 무게는 진실하게 다가온다. 결별설이 터지자 오히려 그들의 사랑을 입증하기 위해 바로 약혼식을 치러버린 이 커플의 숨겨진 이야기는 흔하지만 진실한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무엇입니까?
처음으로 가슴 떨리는 만남을 가졌고 처음으로 커플링을 했다는 김보민과 김남일. 사람들의 주목어린 시선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SoulMate라고 확신했다는 두 사람. 여느 커플들처럼 다툼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생각을 품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만나고 사귀고 다투고 재회하고 사랑하면서 서로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준 이 커플은 많이 다르고 또 많이 닮았다. 공인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연인들의 비밀스러운 일기장을 공개하는 기분이라는 저자 김보민 아나운서. 2004년 10월 29일. 정식데이트를 시작한 날부터 차곡차곡 정리한 일기와 주고받은 쪽지 그리고 틈날 때마다 찍은 두 사람의 폴라로이드 사진은 책에 다 실을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두 사람의 연애스토리. 이제 첫 만남 이후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지만, 3번의 다툼과 3번의 헤어짐 끝에 확신한 그들의 사랑과 진심을 공유할 수 있다. 방송국에서 그라운드에서 스스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숨겨진 사랑이야기.
김남일이 보내는 또 하나의 선물
『김보민 ? 김남일의 선물』과 함께 제작된 <김남일의 선물>은 시즌이 아니면 쉽게 모습을 보기 힘든 김남일 선수의 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 경기장이 아닌 집안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얼굴은 축구선수 김남일이 아닌 평범한 남자 김남일의 모습이다. 손 안에 들어오는 이 수첩은 그의 팬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다.
-----------------------------------------------------------------------------------
태안반도 기름띠 제거하는데 이책 보내고 싶다...... 이거라도 찢어서 어케 좀 한방울이라도 기름 건져 올려야되는데.........................;;
첫댓글 진짜 책은 좋은거지만....................이책은 나무가아깝다ㅠㅠ
정신력에는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읽었다가.... 핫쵸코 밑으로 더이상 못참아효ㅠㅠ
김남일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 글보고 리플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에서 기름기가 묻어나는것 같은데요......?!ㄲㄲㄲㄲㄲㄲ 암튼 미니씨 남들다하는 결혼으로 되게 유세네... 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군요
내가 써도 이것보단 잘 쓸것같아요 .. ㅋㅋㅋ
책이 왠지 잘팔릴 삘이.....................엄습해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붙여쓰기만 제대로 했으면 '레이디경향' 2page면 될 일을 ..쯧쯧..(책 발간만큼 글 수준이 더 경악스러운;;)
잘들 논다......
예상치못한 꽃선물그거 김보민아나운서가 보내달라고 했다고 김남일선수가 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수정해뜸 ㅋㅋㅋㅋㅋㅋ
김보민선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외국 선수들 자서전이라고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하지만 기왕에 쓸 거라면 대필 작가라도 고용해 좀 그럴 듯하게 설을 풀지 그러셨소. ; 기어이 내신다면 5000원 짜리 페이퍼북 판본으로 내길 바랍니다.
만원 넘는다고 들었는데 .....ㅠㅠ
정가 15000원이에요
헐 15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거저준다고해도 안갖음ㅋㅋㅋ
15000원이요??? 심하다;; 사는 사람도 없을거 같은데;;
거져 준다면 갖겠어요.저는.. 절대로 돈내고 사진 못하고.ㅋㅋ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3333333333저두 너무 비싸네요....
저는 못보게 비닐로 포장되있으면 지를것같아요..... 절 잡아주세요...![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8.gif)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연애소설도 아니고............................................................ 어흥 @@@@@@
나도 모르게 스크롤을 내렸다 ㅠ_ㅠ
이젠 진정으로... 내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이게 그들에 대한 마지막 리플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설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안반도기름제거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책이나써야겠다 ㅋㅋㅋㅋ
진짜 성격 특이하네 이여자ㅋㅋㅋㅋㅋ
그냥 안보고 넘겼습니다. 댓글 달고 싶었어염
오빠, 단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 삽질도 여러가지가 있구나..
정말 이젠 둘다 이해가 되지않네요........................
전 다 읽었어요 ㅋㅋㅋ 암튼, 뭐 진짜 할말 없네요;; 우리 나라 요즘 이상한 애들 디게 많네 사건도 많이 터지고,,,불길해..
김남일 좋았는데.. 이로써 정이 확- 떨어져버렸어요. 일본까지 가셨으니 뭐-_-
2222222222 완전 팔불출 ..................
33333333 골라도 저런여자를..
4444444444444
5555555555555555555555555
6666666666666666666
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 저리가저리가저리가저리가
8888888888888888
진짜 김아나 자신이 빅여사나 뭐 그런급으로 생각하는건가 ?........상담해보고싶은 ㅋㅋㅋ
원래 연애는 유치한거지만 이렇게 보니깐 진짜 민망해요ㅋㅋㅋㅋ 두분 행복하게 잘사시라규~
그만하지 이제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유세도 저런 유세가 없음 ㅋㅋㅋㅋㅋㅋ
단아 단아 단아 아 아 아 웩
미니미니 우가우가 .......... 이뭐병 안물
저 책 출판하느라 희생된 나무 지못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그만해 이제...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네사적인얘기를 기사도모자라서 이젠책으로내서 팔아먹는건뭐야....
이제이러는것도 지겹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