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을 주최해주신 구름님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리고요.. 그외 A형모의고사 ㅋㅋ 참석해주신 분들과, B형모의고사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날 하루종일 운전해 주신 운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ㅎㅎ 오늘 회와 바베큐 삼겹살을 정말로 맛있게 먹었고요, ㅋㅋ 강화도의 역사유적지 관람도 재미있었고요, 해안코스 드라이브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나들이철이라 사람들도 많고, 차도 밀렸지만, 힐링하고 왔기에 괜찮습니다. 오늘 밤 푹쉬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1. 홍대 일식집 동경(통합형)
고요하고 아늑한 실내.. 맛이 좋은 기본반찬과 살아있는 듯한 회, 초밥 그리고 생선구이, 새우와 맛살튀김, 한상가득 반찬들과 매운탕, 나름 맛있게 먹었던 알밥~~^^ 멋모르고 먹었는데.. 배부르고 정말로 맛있다. 가격도 부담없는 코스.. 오늘 왠지 시작이 좋다.. 성공적인 여벙이 될거 같은 느낌? ㅎㅎ
2. 성공회 강화성당과 용흥궁(통합형)
안녕하세요. 민석이형이 아퍼서 대신 설명하게 된 김**에요.. 이곳은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1호. 대한성공회의 초대 주교인 코프(Corfe, C. J.)에 의하여 1900년(광무 4)에 건립되었습니다.
대한성공회의 역사는 1889년코프가 초대 한국 주교로 영국에서 서품을 받음으로써 시작되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한 사람의 신자도 없었고, 한국인에게 처음 세례를 베푼 것은 주교 축성이 있은 지 7년 뒤인 1896년 6월 13일강화에서였습니다.
대한성공회에서는 이러한 인연으로 강화에 제일 먼저 성당을 건립한 것인데, 대한성공회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게 되었고, 현존하는 한옥 교회건물로서도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서유럽의 바실리카(Basilica)양식과 동양의 불교사찰양식을 과감하게 조합시켜 건립하였습니다.
교회의 내부공간은 바실리카양식을 따랐고, 외관 및 외부공간은 불교사찰의 형태를 따랐습니다. 목재는 압록강에서 운반 해다가 사용하였으며, 경복궁 공사에 참여했던 대궐 목수가 건축을 맡았습니다.
경사지의 대지를 축성하여 입구 계단, 외삼문ㆍ내삼문ㆍ성당ㆍ사제관을 동남향 종축으로 배치한 외부공간의 구성이 불교사찰의 구릉지가람(丘陵地伽藍)과 비슷하며, 성당 앞마당에는 큰 보리수나무 두 그루가 서 있습니다.
외삼문 솟을대문은 팔작지붕으로 담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쪽 칸에는 초대 사제(司祭)의 묘비가 서 있습니다. 내삼문은 평대문에 역시 팔작지붕이고, 서쪽 칸은 종각으로 쓰이고 있으며, 성당은 정면 4칸, 측면 10칸의 바실리카식 평면구성입니다.
성당 내외부에는 서양식 장식이 거의 없는 순수한 한식 목조건축이면서도 교회기능에 충실한 내부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초기 성공회 선교사들의 토착화 의지가 나타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 역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성당건물입니다.
ㅠㅜㅠㅜ 민석이 형이 저보고 다 설명 하래요. ㅠㅜ
조선시대 왕의 장자인 왕세자와 같이 정상적인 법통이 아닌 다른 방법이나 사정으로 인해 임금으로 추대된 사람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을 잠저(潛邸)라고 하였는데 이는 주역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용흥궁(龍興宮)은 강화도령으로 불렸던 조선의 25대 왕 철종(哲宗)이 강화도에 은거하며 살았던 집을 후일 그가 왕위에 오르고 난 이후에 보수하여 단장하고 그 이름을 궁이라고 고쳐부른 이름입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잠저로는 태조의 함흥 본궁과 개성 경덕궁, 인조의 저경궁과 어의궁, 영조의 창의궁 등이 있습니다. 대개 잠저는 왕위에 오른 뒤에 다시 짓습니다. 용흥궁도 원래는 보잘것 없는 초가였으나, 1853년 철종이 보위에 오른지 4년 만에 강화 유수 정기세(鄭基世)가 지금과 같은 집을 짓고 용흥궁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뒤 1903년(광무 7)에 청안군(淸安君) 이재순(李載純)이 중건하였습니다.
좁은 고샅 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랑채를 둔 이 궁의 건물은 창덕궁의 연경당(演慶堂), 낙선재(樂善齋)와 같이 살림집의 유형에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세월이 흘러 비바람에 헐어진 것을 1974년에 보수하였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잠저구기비각 1동, 내전 l동, 외전 1동, 별전 1동 등이며, 팔작지붕에 홑처마 주심포집입니다. 내전은 앞면 7칸, 측면 5칸이며 건평은 90㎡입니다. 별전은 앞면 6칸, 측면 2칸인 ‘ㄱ’자형 집으로 건평이 95㎡입니다. 비각은 정사각형으로 앞면과 측면이 각각 2.5m로 넓이가 약 6㎡입니다.
내전의 오른쪽과 별전의 왼쪽에 각각 우물이 1개씩 있으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별전에는 마루 앞으로 작은 정원이 있고, 별전 오른쪽에는 조금 더 큰 규모의 정원이 있었으나 잘 가꾸지 않아 화초가 전혀 없습니다. 별전 주변에는 큰 나무들이 있었으나, 거의 베어져 밑둥만 남아 있습니다.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용흥궁의 위치는 강화경찰서 왼쪽 담 옆길을 따라 70m 정도 서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기와집입니다.
3. 고려궁터 벗꽃길 산책코스와 강화문학관(통합형)
예. 강화도에 이런 좋은 벗꽃길이 있는줄 몰랐네요 ㅠㅜㅠㅜ 여기 온 김에 고려궁터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볼께요.
고려 고종 19년에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왕도가 강화로 옮겨졌습니다. 이때 옮겨진 도읍터가 고려궁지로 원종 11년 환도할 떄까지 39년간 사용되었습니다. 고려궁지는 규모는 작으나 송도 궁궐과 비슷하게 만들어졌고, 궁궐 뒷산 이름도 송악이라 하여 왕도의 제도를 잊지 않으려 하였다고 합니다.
병자호란 당시 강화성이 청군에게 함락된 사실이 있으며, 그 후 고려 궁터에는 조선 궁전건물(장령전, 행궁, 만령전, 봉선전, 외규장각, 척천정, 세심재 등) 및 유수부 건물들이 있었으나 1866년 병인양요 시 프랑스군에 의해 건물 등이 소실되고 지금은 유수부의 동헌과 이방청 건물만이 남아있습니다.
이 곳은 1977년 보수 정화되어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국난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안겨주는 국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 추가적으로 강화문학관도 갔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을 더 해볼께용~~^^
강화출신의 수필가 故 조경희 선생의 유지에 의하여 건립한 강화문학관은 조경희 선생께서 2005년 8월 타계하시며 강화군에 기증하신 소장품 팔천 여 점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아울러 <한국수필가협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신 고인의 수필문학에 끼친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1층 전시실에는 한국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이규보와 정철, 정제두 등 강화도와 관련이 있는 옛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2층 수필문학관에는 조경희 선생의 육필원고와 생전에 사용하던 책상, 안경 등과 미술품 40여 점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강화문학관은 다양한 문학교실과 문학강좌를 개설·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예창작 교육의 장으로 지역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고해요. 여기에서 목판인쇄 연습장도 있고요.. 좋은 물품많으니 강화도 오신분들은 둘러보세요!!
4. 광성보(B형)
돈대란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해두는 초소로, 밖은 성곽으로 높게 쌓고 그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 둡니다. 강화 53돈대 중의 하나인 이 돈대는 화강암을 이용해 정사각 모양으로 쌓아올렸으며, 대포를 올려놓는 받침대를 4개 설치하였는데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습니다. 성 위로 낮게 쌓은 담의 일부가 유일하게 남아있어, 1998년에 완전 복원해 놓았습니다. 인근 마을에는 이 돈대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 때문에 돈대를 제단처럼 여기고 보호하여 지금까지 그 본모습이 잘 남아있습니다. 조선 숙종 5년(1679)에 축조된 것으로, 어영군 2천명과 경기 ·충청 ·전라 3도의 승군 8천명이 동원되었습니다.
6. 하늘정원 장작구이(통합형)
여기 진짜 최고.. 멀리서 온만한곳! 나는 서울사는데 다음에 이쪽올일있으면 갈것이다! 왜냐 참나무 장작으로 풍미 UP! 고기의 맛을 배가 시키는 장작구이 육질 사이에서 은은한 향이 배어 더욱 풍미가 좋죠! 그리고 단체 모임에 좋은 넓은 공간. 1층과 2층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모임 및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굿! 우리가 먹었던 것은 바베큐 삼겹인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삼겹장작구이 두툼한 통삼겹살로 풍부한 육즙을 맛볼수 있음.. 정갈한 기본찬은 풍성한 식사를 돋구는데 중요한 요소! 내 주변엔 언제나 하늘정원 장작구이! 오늘 뭔가 허전하다 싶었더니.. 난 B형모의고사만을 풀었을뿐(B형의 내용들도 제출하기에는 부족했음ㅠㅜㅡ) A형모의고사를 못봐서 아쉬움.. 그리고 체력검정테스트인 고리던지기가 없어서...... Next time~~!!
추가 부록 A형 고려산 진달래 축제~~!(협찬 NIRVANA님 사진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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