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진격의 누여사! 아마 사람기준이면 지금 3~4살쯤 되지 않았을까요?</p><p> </p><p>우리의 여사님. 저의 껌딱지입니다. 집안에서도 제가 잠시 거실만 나가도 졸졸졸 화장실만 가도 졸졸졸 베란다에 나가도 졸졸졸 거의 껌딱지입니다. 이러한 여사님 아침에 청소한다고 의자위에 올려놓고 잠시 눈 돌린사이 어느순간 발 잘못딛어서 의자에서 떨어졌는데 떨어지고 나서 그 표정을 잊지 못하겠습니다.</p><p> </p><p>눈을 갸슴치레 뜨며 미간을 찌푸린듯한 인상에 혀를 내밀며 1데시벨의 얇은 교성의 낑 소리....</p><p> </p><p>아프다는거겠죠?  갸슴치레 눈뜬 미간을 찌푸린듯한 표정. 잊을수 없네요. ㅠㅠ</p><p> </p><p>이래서 사람이나 동물이나 늘상 애기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여사님을 앉고 미안하다를 수십번 외쳐줬네요</p><p> </p><p>이런게 부모마음일려나요? 맴찟...</p><p> </p><p>다행이 크게 다친곳은 없는지 다시 개린이 돌변.</p><p> </p><p>이렇게 사람도 개도 배워가나봅니다. 누여사도 조심하겠죠? 발 헛디디지 않게? 사람은 더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p><p> </p><p>서로간의 배움으로 시작된 오전.</p><p> </p><p>미안해서 잠시 점심시간에 집에 와서 20분 놀아주고 다시 사무실로</p><p>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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