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시작한 전북도 민선6기가 이제 반환점을 지났다.
지난 2년간 전북도정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되짚어본다.
전북도의 3대 핵심과제인 토탈관광의 한 축을 이루는 생태관광을 먼저 살펴봤다.
지난 2년간 전북도정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되짚어본다.
전북도의 3대 핵심과제인 토탈관광의 한 축을 이루는 생태관광을 먼저 살펴봤다.
![]() |
전북도는 자연환경을 복원하면서 지역재생과 주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1시군 1생태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군산 청암산(위)과 부안 수생정원 조감도(아래 왼쪽), 순창 장군목(아래 오른쪽) |
자연과 소통하는 관광
폭염을 피하기 위한 휴가철, 어디를 갈까라는 고민은 금물이다.
바로 토탈관광의 한 축인 전북형 생태관광지가 있기 때문이다.
생태관광은 그동안의 관광이 산업적 측면에서 커지면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환경을 해치는 반성적 차원에서 부각됐다.
전북도는 1시군 1생태 관광지를 육성해 전북형 생태관광지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시군별 매년 8억 원씩 10년간 1,022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생태자원의 지표를 조사하고 현장심사를 통해 1시군 1생태관광지를 유형별로 선정한 뒤 10년간 각 지역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을 복원하면서 지역재생과 주민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포부다.
전북도는 특히 생태관광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1시군 1생태관광지’의 종합계획인 마스터플랜(MP)을 수립하며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바로 토탈관광의 한 축인 전북형 생태관광지가 있기 때문이다.
생태관광은 그동안의 관광이 산업적 측면에서 커지면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환경을 해치는 반성적 차원에서 부각됐다.
전북도는 1시군 1생태 관광지를 육성해 전북형 생태관광지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시군별 매년 8억 원씩 10년간 1,022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생태자원의 지표를 조사하고 현장심사를 통해 1시군 1생태관광지를 유형별로 선정한 뒤 10년간 각 지역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을 복원하면서 지역재생과 주민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포부다.
전북도는 특히 생태관광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1시군 1생태관광지’의 종합계획인 마스터플랜(MP)을 수립하며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 |
자연과 문화,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은 지속가능한 자원의 활용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
생태관광육성센터가 무게 중심 잡아
지난 4월 18일 ‘전북도 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열었다.
생태관광에 대한 전북도의 큰 그림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기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센터는 앞으로 생태관광지로 조성될 각 마을의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주민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 참여 및 소득 향상 프로그램도 만들어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가 결성돼 지난 2월부터 이미 각 시군의 종합계획을 세우는데 자문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는 센터를 통해 전북도 생태관광에 대한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로 전북도와 14개 시군, 행정기관과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가 문을 열면서 전북의 생태관광이 추진체계를 갖추고 세부 사업의 실행이 이뤄지게 됐다.
생태관광에 대한 전북도의 큰 그림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기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센터는 앞으로 생태관광지로 조성될 각 마을의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주민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 참여 및 소득 향상 프로그램도 만들어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가 결성돼 지난 2월부터 이미 각 시군의 종합계획을 세우는데 자문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는 센터를 통해 전북도 생태관광에 대한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로 전북도와 14개 시군, 행정기관과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가 문을 열면서 전북의 생태관광이 추진체계를 갖추고 세부 사업의 실행이 이뤄지게 됐다.
![]() |
전북도는 특히 생태관광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1시군 1생태관광지’의 종합계획인 마스터플랜(MP)을 수립하며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익산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위)와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인 운봉고원(아래) |
각양각색 14개 생태관광지
도내 각 시군은 센터 개소식에 발맞춰 미래 계획과 비전을 담아 자체적으로 마련한 마스터플랜을 선보였다.
전주시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삼천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조성을 계획했다.
군산시는 생태계 보전 복원과 인프라 확충, 주민소득 창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은 청암산 에코라운드 조성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생태체험 및 휴식 공간과 여가 및 힐링장소, 생태공원 등으로 구성된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를 선보였다.
정읍시는 생태를 주제로 주변 자원을 테마파크형으로 연계한 내장 에코펀 파크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관광객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잇는 오색자원 오색길 등을 담은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를, 김제시는 하천과 농경지와 마을이 어우러진 벽골제 생태농경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완주군은 생태와 자연경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마이산 지질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태고의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는 지오파크 생태관광지 조성계획을, 무주군은 구천동 33경과 자연생태원 및 반디랜드가 조화를 이룬 종합계획을 실행한다는 방안이다.
장수군은 역사와 힐링, 교감, 체험을 주요 테마로 한 뜬봉샘 조성계획을, 임실군은 고려와 조선의 왕을 만든 즐거움과 이야기가 가득한 성수산 왕의 숲 조성계획을 세웠다.
순창군은 생태정원과 생태캠핑장, 탐방로, 관찰로, 다랭이 논두렁길 등으로 구성된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조성계획을 진행한다.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를 바탕으로 탐방로 개설과 기반시설 확충, 마을별 네트워크 기반구축 등의 계획을, 부안군은 조경시설과 교양시설 등을 갖춘 수생정원 조성계획이 있다.
전주시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삼천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조성을 계획했다.
군산시는 생태계 보전 복원과 인프라 확충, 주민소득 창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은 청암산 에코라운드 조성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생태체험 및 휴식 공간과 여가 및 힐링장소, 생태공원 등으로 구성된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를 선보였다.
정읍시는 생태를 주제로 주변 자원을 테마파크형으로 연계한 내장 에코펀 파크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관광객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잇는 오색자원 오색길 등을 담은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를, 김제시는 하천과 농경지와 마을이 어우러진 벽골제 생태농경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완주군은 생태와 자연경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마이산 지질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태고의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는 지오파크 생태관광지 조성계획을, 무주군은 구천동 33경과 자연생태원 및 반디랜드가 조화를 이룬 종합계획을 실행한다는 방안이다.
장수군은 역사와 힐링, 교감, 체험을 주요 테마로 한 뜬봉샘 조성계획을, 임실군은 고려와 조선의 왕을 만든 즐거움과 이야기가 가득한 성수산 왕의 숲 조성계획을 세웠다.
순창군은 생태정원과 생태캠핑장, 탐방로, 관찰로, 다랭이 논두렁길 등으로 구성된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조성계획을 진행한다.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를 바탕으로 탐방로 개설과 기반시설 확충, 마을별 네트워크 기반구축 등의 계획을, 부안군은 조경시설과 교양시설 등을 갖춘 수생정원 조성계획이 있다.
![]() |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각양각색의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
지속가능한 관광 연계
생태관광지는 지역에 흩어진 우수한 생태자원을 지속가능하도록 활용하는 전북도 고유의 정책이다.
자연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농촌에도 사람과 돈이 모이고, 농촌의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발전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이 그 바탕이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돼 앞으로 국내 생태관광 정책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자본이 중심이 된 인공적인 생태관광지가 아닌 천연의 생태자원을 활용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더불어 생태관광의 수혜자는 지역 주민이며, 각 지역마다 고유한 콘텐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자연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농촌에도 사람과 돈이 모이고, 농촌의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발전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이 그 바탕이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돼 앞으로 국내 생태관광 정책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자본이 중심이 된 인공적인 생태관광지가 아닌 천연의 생태자원을 활용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더불어 생태관광의 수혜자는 지역 주민이며, 각 지역마다 고유한 콘텐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전북은지금 ,,,도정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