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깁니다. 본문 읽으신 후에 아래 영상 클릭하세요 ^^
2015년에
성남시 분당에서
건축물 단열필름(차량으로 치면 차유리 선팅같은것) 도매업을 했는데
어찌 어찌 지인의 소개로 성남시청에서 시설쪽 업무를 하는
공무원을 소개 받아서 민원실 청사 유리창 단열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청사안으로 들어오는 햇살때문에 민원인이 더위로 힘들고
냉방비도 절약되는 차원이라 그 당시 아파트등에 단열필름이 인기 있었던 때.
물론 그 공무원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기로 하고요.
4000만원에 맞춰서 견적올리고 (4000만원 이상이면 경쟁입찰해야 하므로)
대금 청구서 보내라는 시청측의 연락받고
이재명 성남시장 앞으로 세금계산서까지 청구하여 메일 보내고.
낼모레 아침 10시.
청사앞으로 시공팀 집합하기로 모든 작업준비 완료했는데!
당일 이른 시간. 아마 아침 7시 정도?
전화를 받았는데. 저 대표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어들어가지만 너무 다급한 목소리로 .
오늘 청사 단열필름 시공껀 취소 해 주실 수 없느냐고..
10년이 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건.
그 중년의 남자 목소리가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해하며..
너무도 간절하게 사정했기 때문인데요.
그 사람은 성남시 예산을 담당하는 국장.
(시장다음으로 높은 자리) 이었어요.
그거 돈들여서 안해도 된다며 시장님 노발대발 이시니 한 번만 봐달라고.
우리 짤리게 생겼다고...
물론 저도 노발대발 . 이게 무슨 개뼉다귀 소리냐.
시장이 결재를 직접해서
모든 작업 준비 다했는데. 당일 와서 이럴 수도 있느냐.
이거 시민 농락한거 아니냐. 전화도 수십번 백번하고
시장실 찾아가도 부재중 면회불발...
모든 문의는 메일로 하라고 하면서요.
비서도 매일 죄송하다 시장님 안계신다 .
시찰 나가셨다. 똑같은 소리.
결국은 한번도 이재명 시장을 만나지 못했어요.
(제목을 내가 만난 이 아닌... 내가 겪은.. 이라 해야겠네요^^ )
법적으로 하겠다고 까지 하고 변호사사무실도 찾아가고요.
실제로 변호사들도 승소자신하면서 소송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까지 할 수 없었던것은
오직 단 하나..
일 연결시켜준 공무원 징계받을까 싶어서였지요.
그 후 성남을 떠나왔고
이재명을 원망하는 세월이 이어지고 ...
그러다가 지난 대선때
그래도 구둣발 저 인간 보다는 이재명이 낫겠지...
하던 중에 발견한 동영상..
그 영상을 보고나서야 아하~ 하게 되었지요.
이재명이 이런 사람이었구나.
내가 그때 이재명시장을 고소하지 않았음이
정말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참고로 그 이전까지 저는 정치에 정짜도 모르고
국회의원 선거일은 오직 노는 날이란것 밖에 관심없었던..
대통령선거때는 그래도 경상도를 찍었었지요.
울아부지 살아계신다면 지금쯤 태극기부대 대장 하실걸요. ^^
앞으로 이재명대표 관련 재판과
또 총선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간에
아래 동영상의 이재명은
결코 거짓 이재명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OKt2mMLde0w?si=2h9TXC7MHDeaIUop
@지순 아닌 걸 아니라 하죠
거기에 악랄교묘 편집할 꺼리가 뭐가 있겠어요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끝인 걸요
칼이나 휴지나
@자비채
차단합니다.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지순 조롱과 폭언도
개딸아들님의 도넘는 격한 경지가 위험한 것이지...
인간사 아예 없을 수는 없죠
대신 거짓과 허위유포는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