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과 미얀마의 민주주의 순위에 대해 얘기했답니다 내전 드므로 혼란스럽고 순위가 낮다고 하더군요 순위거 높은 곳은 거의 북유럽이네요
미얀마의 국화는 파덕이라고 해서 어떤 꽃인가 봤더니 열매가 마치 느릅나무 닮았더라구요 날개가 긴 미확인 비행체처럼요
아침에 공터를 지나가다 참느릅나무 열매가 잔뜩 떨어져 있는걸 봤어요 올려다보니 참느릅나무 몇그루가 상쾌한 파란 하늘에 매달려있는게 보입니다 오리나무처럼 얼매를 겨울에 떨구지 않고 나뭇가지에 달고 있는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느릅나무 종류 중에서는 참느릅나무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느릅나무의 수피는 중생대 공룡 외피일것 같기도 합니다 자라면서 잔가지를 많이 쳐서 넓게 트인 공터와 같은 곳에 많이 심는다고 하네요
12월 납매의 개화는 광주기의 영향이겠지요 겨울종이 있다고 하는데 그에 해당 하는지는 찾아봐야될것 같구요 광주기는 잎으로 전달되고 낮보다는 밤이 결정된다고 하더군요 나팔꽃의 가을에 피는 것이 대표적인 광주기의 예라고 한다는군요 엄청나게 번식하는 나팔꽃들을 저는 아마 많이 뽑아내겠지만요 약간의 실험을 해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파레이 돌리아 모호한 시각적 자근에서 명확. 식별 가능한 패턴을 추출하려는 심리라고 하는데저 장엄한 대기의 위대한 작은 물방울들을 보니 마치 이키루스가 바다에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아주 천천히 짙은 잿빛 바다로 사라져갔어요 오늘 저녁ㅡ
내일 밤부터 이틀동안 쌍둥이자리에서 유성우가 무수히 떨어진다는데 저는 그 별들의 잔해를 보며 우연의 일치에서 삶의 방향성을 찾는 마음으로 소워늘 빌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