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성산동근처 아파트가 많이 오른 이유(용산선공원화 등)

[유순님]

최근 상암동,중동,성산동 근처 아파트들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다 아시겟지만... 판교실망매물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봅니다. 저희 부서
어서도 최근 몇명이 집을 구입햇습니다. 판교떨어진 이후...
또한 상암동의 효과는 그동안 이야기 해왓던 것으로 상암동이 많이 올라 주면서
그 주변지역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상암동쪽 부동산에 가보았더니.. 그쪽에
온 사람중에 매물이 없고.. 좀 금액상 부담되는 사람들을 많이 중동과 성산동, 수색 쪽으로
유도하고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최근에 나온 아래기사에서 알수 있듯이 저희 뒤쪽 철길(용산선의 일부)이 공원화
될 거라는 기사가 10월 중순에 발표되엇습니다..이 기사이후 거래가 활발한 대림아파트가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월드컵참누리는 양도세부담으로 예전거래만 있을 뿐 거래 미미. 예상거래가는 물론 대림보다 높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겟지만..아래 기사를 참고바랍니다 ^*^


<용산선 공원화 최근 관련기사 발췌>

용산선 철로부지위에 8만5천4백평의 공원이 조성된답니다.
녹지 공원에서 강변부지 공원으로 나가는 5개의 걷고 싶은 거리도 조성합니다.
전체 5단계로 가로공원이 조성됩니다.경의선 공덕역이 위치한 곳에는 광장을 녹지로 조성하고 이수 아파트 앞에는 주차장을 만들며 현대 1차 아파트 앞에는 가로공원을 조성합니다.
서울대 동창회관에서 마포 우체국까지 고가철로를 뜯어낸 자리에 다시 숲의 다리를 놓아 연결합니다.
염리 자이와 대흥 태영 아파트 뒤에는 연못 2개 정도 놓은 도심 속 휴게 공원이 만들어 집니다.이 곳에서 마포대교쪽으로 가로를 조성해 강변으로 연결토록 합니다.또 아현 뉴타운과 염리 자이 대흥 태영쪽 공원을 연결해서 전체적 동선이 끊기지 않도록 하겠답니다. 이곳에서 공덕역까지는 전체적으로 숲을 만들어 도심속 그린파크를 만들 계획입니다.
동양 엘레브 아파트 앞에는 주민 체육공원이 생기고 삼익 아파트가 위치한 신설 서강역 앞에는 대학광장 북카페과 공연장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휴식을 취하도록 했습니다.서강역에서 신수 경남 아파트를 끼고 밤섬 자이 아파트를 지나 강변부지를 갈 수있도록 하고 조경 작업도 할 예정입니다.
서강역에서 신촌을 가로 질러 생기는 신설 홍대역 쪽에는 예술의 거리와 조각공원을 설치하며 연남동 코오롱 아파트쪽에는 한국 일본 정원을 꾸며 볼거리를 만듭니다.이 곳에서는 와우산 자락을 지나 상수동 신구 강변연가 앞으로 강변으로 가는 길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가좌역에서 상암DMC역에 이르는 공원에는 만남의 광장을 설치하고 야생화 등을 심어 야생화정원을 만들고 그 옆에는 인라인 트랙도 만들 예정입니다.가좌역 출입구에는 주차장도 만들 예정입니다.가좌역과 연남동에서 불광천 망원로로 각각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회관에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뒤 철도청 관계자와 협의해 빠른 시일내 착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은례]

마포구 공청회에 참석했던 사람으로서 공원화계획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입주민 여러분들이 알아두셔야 할게 있습니다. 우리아파트 뒷편으로 계획된 공원은 공원이라 부르기엔 너무도 협소하고 제 역할을 못할 정도입니다. 기존의 철로와 세척고(?)등도 그대로 남게 되구요. 따라서 입주자 대표회의나 부녀회의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입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사 표명이 있어야 좀 더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리라 생각됩니다. 전에 최종택님이 올리신 글 참고 하시어 여러분의 의견을 마포구나 철도 시설관리공단에 알리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