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기자회견하러 아침에 갔다가 땀이 많이 났다. 쉬는 날이어서 방 대청소하고 내려왔다. 꽃에 물을 아직 한번밖에 안줬다.
아디: 컴퓨터로 (아마 영상?) 보고 음악 들었다.
꺽쇠: 지난주 목요일에 활동하고 월요일에는 액자 만들어서 녹음해서 집어넣고, 화요일에는 날라리 선생님 강의들어서 좋았다. 진보신당 관련해서 표는 조금 나왔지만 홈리스에서 기자회견해서 수급자 뭐 올렸다고 얘기해서 박수치고 좋아했다. 목요일은 또 활동 나가고 금요일은 여기 와서 합창하고 노래하고 그랬다. 미싱타는 여자들 영화가 감동이었다. 마지막에 노래 부르는 장면, 한글 써서 합창 만들고. 한글도 많이 배웠다. 감동받아서 울었다.
할아버지: 월요일에 와서 사진에 말해서 녹음하는거 했다. 화요일은 쉬고 수요일은 글씨 읽어주는 것 하고(말글쓰기) 목요일은 쉬고 금요일에는 노래교실 위에 올라가서 영화보고, 내려와서 한글 들어왔다. 영화는 재밌었다.
비모: 학원 일하는거 늘어났는데, 중2-3학년 분들이 수업에 협조를 너무 안해줘서 너무 힘이 든다. 어떻게 해야 좋은 선생님이 될지를 계속 고민한다.
바리: 주말에 장례식도 다녀오고, 아는 분 결혼도 축하하러 갔다. 돌아가신 분이 외국분인데 가족들이 한국에 못오고 영상통화로 참여하는 것 보고 마음이 아팠다.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그래도 뜻깊었던 것 같다.
나루: 고양이를 만나서 살구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때때로 돌봐주고 있다
방학 중 수업 논의 - 금요일 오후 4:30-6시
참여: 꺽쇠, 깡통, 아디
고민: 할아버지
불참: 토끼
미확인: 강아지 / 반짝이, 요지님도 참여 의사 밝혔으나 추후 정확한 확인 필요
새로 배우기 - 자음자 ㅍ, ㅎ
자음자 학습: ㅍ, ㅎ (소망의 나무 1권)
자음자 ㅍ과 ㅎ의 소리와 모양
자음자가 들어간 낱말 써보기: 파도, 파리, 포도, 지푸라기, 스카프, 피부, 하루, 하트, 허리, 호두, 호수, 후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