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도톨이 셋이서 봉래산을 올랐다.
하늘이 그렇게 파랄 수가 없었다. 코발트색 하늘에 눈부시도록 푸른 바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봉학초등학교 교정에서 출발하여 어릴적 뛰어놀던 골목길을 따라 정상으로 올랐다.
정상에서(395M) 자봉, 손봉을 거쳐 목장원 쪽으로 내려가 이송도 해변 산책로를 지나고 중리횟집을 경유하니 감지해변 산책로가 나왔다..그곳에서 다시한번 산을 오르고 등성이에 오르니 우리가 내려왔던 봉래산 손봉이 보인다.
감지해변 산책로 800미터를 돌아서니 태종대입구 자갈마당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칼국수 한 그릇하고 각자 갈길로 가기위해 시내버스에 몸을 실었다.
정상에서 바라본 남항대교 모습, 자갈치 공동어시장
영도대교, 부산대교, 멀리 승악 구덕산이 보인다.
자봉에서 바라본 남항 묘박지. 휴일이라 유난히 정박한 배가 많다.
손봉을 내려오면서 바위와 오륙도가 너무좋아서
손자봉에서 내려다본 주리의 풍경, 체고,남고가 보인다.
감지해변 산책로 팔각정 전망대
감지해변에서 바라본 남항대교, 송도 모습
남항대교
정상에서 도톨이 셋 기념촬영
첫댓글 같이 가보고 싶다...사진을 잘찍은거니 아님 내가 좋아하는 부산 풍경이 멋진거니?...둘 다?...아침부터 좋은 그림 보게해줘 고마워....
풍경이 너무 좋더라..난 항상 봉래산 산행을 명품산행 코스라 자랑 한다. 대한민국에 몇안되는 코스중의 하나다.
멋진 사나이들!!!고향의 풍경이 멋지다^^
부산에 내려가면 아침 일찍 동네 뒷산(봉래산)을 자주 등산하곤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새삼스럽네...대구에서 부산 자랑할 일이 있으면 항상 얘기하는게 있지 영도 봉래산에서 부산 전경을 봐라 그러면 부산 구경 다 했다.......도톨이 셋 멋져부려~
똑 같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