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택 명 | 봉정사 |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
참 고 | - 계좌정향 |
*풍수인(風水人)
풍수인은 여풍여수(如風如水)의 길을 가는 사람이다.
바람처럼, 물처럼 지극히 자연스런 무위(無爲)의 길을 뚜벅 뚜벅 걸어가는 사람이다.
도처가 성균(成均)의 길이며 세상의 안정을 도모하는 길이다.
그곳에 풍수의 진리가 있다.
풍수의 진리는 혈(穴)로 결정(結晶)된다.
혈(穴)은 사세(四勢)가 균형을 갖추고 기운이 안정된 곳에 맺힌다.
안정되고 균형을 이룬 마음에 지혜의 혈이 맺힌다.
풍수는 세상의 상처를 치료하고 불균형을 바로잡아 간다.
혈은 풍수가 균형을 갖추고 안정된 곳에 맺힌다.
풍수인은 풍수와 함께 풍수처럼 살아가는 사람이다.
풍수가 가르쳐준 지혜를 배워
바람처럼 물처럼 세상의 불균형을 치유하고
세상의 안정을 지켜가는 사람으로 무위한 삶을 추구한다.
따라서 풍수인은 일체의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운 길을 가야한다.
풍수학인(風水學人)은 신(神)이 아니며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다.
실수를 핑계 삼지 말고 깨달음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풍수를 배우는 사람은 모르는 것은 흠이 되지 않는다.
모르기 때문에 배우는 것이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풍수에서는 억지주장이나 편견된 지식은 금물이다.
무지와 억지는 자신을 속이고 세상을 파괴할 뿐이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지혜로 가는 길이다.
스스로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것은 무지이며,
알면서 고쳐나가지 않고 속이는 것이 부끄러움이다.
바람처럼, 물처럼 참풍수인이 되자.
위 사진은 봉정사를 멀리서 바라본 모습이다.
안동 봉정사는 부석사 무량수전과 더불어 좋은 터의 샘플로 자주 찾는 곳이다.
봉정사 극락전과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다.
두 건축물이 오랫동안 보존관리되는 이유는
멀리서 중심용맥이 달려와 맺힌 혈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봉정사의 혈처는 이중으로 환포한 중심처에 편안하게 자리하고 있다.
주산인 봉황산에서 떨어지는 중심용맥의 기운은
극락전과 대웅전사이로 내려와 화엄강당 바로 위에 혈을 맺는다.
혈이 맺힌 중심 즉 혈심에 컴퍼스를 대고 원을 그리면
그 안에 4개의 건물이 혈장안에 들어온다.(아래 사진 참조)
국보인 극락전과 대웅전. 보물인 화엄강당과 고금당이다.
세상에 하나의 혈장안에 있는 건축물 4채가 모두 국보와 보물이다.
건축물은 오랜 세월을 이겨낸 역사를 인정받아 국보와 보물이 된 것이다.
건축물을 오랫동안 존재하게 한 힘은 바로 혈의 생기다.
혈의 생기가 건물을 오랫동안 살아 숨쉬게 만든다.
이 자리는 소위 간룡(幹龍)이 내려와 혈을 맺은 곳이다.
이 자리의 건물들은 오랜 세월을 이기며 당당히 서서
우리들에게 혈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건물도 나무도 사람도 혈의 생기로 건강해지고 장수할 수 있다.
혈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입혈맥상에서 바라본 혈처 부분
조안산
우측
좌측
입혈맥
극락전. 화엄강당. 고금당
만세루
대웅전
극락전(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첫댓글 풍수의 지혜, 지혜의 혈!!
풍수의 백미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안동 봉정사 꼭 가봐야겠습니다. ^^
귀중한자료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적확합니다.
봉정사 대웅전, 만세루 앞에서는 안산이 정확하지 않더니
고금당으로 혈이 내려오는 군요.
차후 방문시에는 혈맥을 타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자료 감사히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_()_
실수를 핑계삼지 말고 깨달음의 계기로 바람처럼 물처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교훈, 좋은 자리 감사히 잘 봅니다.
좋은 자리, 좋은 사찰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좋은 글과 자료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함 찿아가고싶네요,감사합니다,
참 멋있게 잘 봤읍니다.
감사합니다~^^
자리를 향해 달려오는듯한 안산도 단정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역시 그곳이로군요. 정겨운 자리 다시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참 많은 것을 배우게 합니다
정말정말 선생님 그리고 선배님들께 필로 감사를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