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부동산 시장이 철도 호재로 인해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4개 시가 지하철 2·9호선이 지나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화성 봉담까지 잇는 새 광역철도 노선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들 시는 5월 10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제출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열고 경기 남부지역을 관통하는 새로운 광역철도 노선안을 공개했다. 당초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려던 계획에서 변경하여, 새 노선안의 경제성이 더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되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성남 판교, 용인 수지,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를 연장하는 철도 노선안의 사업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개 시 시장들은 건의문에서 “수원, 용인, 성남, 화성시는 경기도 총 통행량의 32%를 차지할 만큼 인구 밀도가 높고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 핵심 도시”라며 “경기 남부 광역철도가 40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경기 남부 광역철도는 서울에 의지하지 않고 경기도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철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덕원-동탄선, 신봉-동백선 등 서울이 아닌 경기지역 내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망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성남에 분양하는 ‘판교밸리 제일풍경채’가 경기 남부 광역철도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과의 교통 편의성 개선뿐만 아니라 2029년 완공 예정인 제3 판교테크노밸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일원에 위치한 ‘판교밸리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까지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54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판교밸리 제일풍경채는 판교와 강남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배후지역으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 구룡터널을 통해 약 10분대로 강남 진입이 가능하며,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와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 6개의 광역도로를 비롯해 SRT 수서역, KTX 판교역(중부내륙선, 판교~충주), GTX-A(수서~동탄) 등을 통해 판교, 강남, 수도권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개발 수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약 4,800세대의 주거단지와 연면적 약 5만 평, 직장 인구 약 4천 명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 고등택지지구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와 대형 개발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제1·2 판교 테크노밸리의 규모를 제3 판교로 확장하여 연 168조 원 수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 판교 테크노밸리는 2025년부터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3천㎡ 자족 용지에 1조7천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연면적 50만㎡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수정구를 포함한 서울공항 인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어 개발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호구역이 해제되면, 비행안전구역별 제한 고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군 협의 없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축, 건축물 용도변경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단지 옆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H스퀘어, W스퀘어, NC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판교, 성남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왕남초교 및 유치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학습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안심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 상적천 수병공원과 약 1.5만 평 규모의 고등근린공원, 고산근린공원, 신구대학 식물원, 인릉산, 청계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대표번호 1533-8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