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해피웨딩주얼리입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낡고 거추장스러운 절차라는 인식에 최근 폐백과 이바지를 생략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의미를 알고 나면 가볍게 생략하기엔 안타까운 우리의 소중한 전통입니다.
의미는 살리면서 현대에 맞게 새 옷을 입은 모던 폐백과 이바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흰색 원형 접시, 굽 달린 직사각 접시, 구절판으로 쓰인 굽 달린 원형 접시 이도. 원형 달항아리는 광주요. 새 오브제,
세로 줄 다관과 다완은 우일요. 상에 놓인 술은 문배술 명작.
< 폐백의 의미 >
신부가 시댁에 와서 시댁 어르신들께 처음으로 드리는 인사를 뜻합니다.
예전에는 신부 집에서 식을 올렸기 때문에 혼례를 마친 신부가 친정에서 대추, 밤, 술, 안주, 과일 등을 챙겨가 상에 차린 뒤
시부모님과 어르신들께 차례로 절을 올리며 새로운 가족이 되었음을 알리는 전통이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하루에 혼인의 모든 절차를 행하려다 보니 전통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격이 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혼인을 위해 찾아준 시댁 어르신들께 예를 갖춰 인사를 드린다는 의미를 생각한다면 잊히는 것이 아쉬운 문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폐백, 오해와 선입견 >
요즘에는 시댁 어르신뿐 아니라 친정 식구들에게도 폐백을 올리는 일이 있지만 전통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옳은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대 예식은 전통식과는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친정 식구들에게도 절을 하고 덕담을 듣는 일
역시 긍정적인 측면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이것이 전통과 어긋났다고 해서 불편해하는 시댁 어르신이 계신다면
전통에 따라 진행해 잡음을 없애는 편이 좋습니다.
< 폐백의 현대적 해석 >
장소나 비용 등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폐백을 과감히 생략해버린다면
가풍에 따라서는 먼 길을 찾아주신 시댁 식구들께 실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꼭 예식 당일이 아니더라도 이바지를 드리는 날이나 따로 시댁 어르신을 찾아뵐 날을 정해 폐백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중요한건 '시댁 어르신들께 예를 갖춰 인사한다'는 것이 폐백의 진정한 의미임을 잊지 않는 것. 폐백을 꼭 하고 싶다면
상차림이나 전통 의상 등에 지나치게 신경 쓰느라 결국 생략하는 선택을 하기보다는
여건에 맞춰 간소화해 그 의미를 지켜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천 구성 >
지역과 각 가정의 문화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구성(서울식 상차림 기준)으로 대추와 밤, 육포와 산적,
그리고 술이 있습니다.
술은 주로 청주를 즐겼지만 오늘날에는 기호에 따라 변경할 수 있고, 술에 곁들일 수 있는 안주로 구성된 건구절판,
떡이나 과일, 폐백닭이 추가될 때도 있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비교적 단출한 편.
상차림이 거하지 않다고 해서 예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므로 시작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옥색 찬합 이도. 화사한 프린트의 세 가지 찬합 TWL. 흰색 찬합 우일요. 상에 놓인 소리잔 광주요.
레드 와인 마르케스 데 카사 콘차 카베르네 소비뇽.
< 이바지의 의미 >
신부 집에서 식을 올리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첫날밤을 친정에서 보낸 뒤 시댁으로 가는 길에 대추 고임이나 포와 같은
폐백 음식을 포함한 여러 음식을 함께 들려 보냈는데, 이것이 바로 이바지 음식입니다.
시댁에서는 친정에서 보낸 이바지 음식을 참고로 시댁의 음식 맛이나 모양새를 새롭게 훈련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신랑 집에서 신부를 맞이하며 폐백을 받고 그때 모인 시댁 식구들이 두루 나누어 드실 수 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마련한 것입니다.
< 이바지, 오해와 선입견>
폐백 음식과 달리 이바지 음식은 따로 정해진 틀은 없습니다.
오히려 시댁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만약 "음식은 됐으니 떡이나 과일 등만 보내달라"고 하시면 그렇게 따르면 됩니다.
지역이나 가정의 풍습에 따라 이바지를 중시하는 집안이라고 한다면 몇 분이 나누어 드실지,
어떤 술을 곁들이면 좋을지, 꼭 준비해야 하는 메뉴가 있는지 미리 여쭙고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 이바지의 현대적 해석 >
친척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상황이라면, 이바지 음식을 들고 인사 가는 날 맛있게 드실 수 있게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싸 간다는 마음으로 단출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음식과 함께 시부모님 취향에 맞춰 청주 대신 와인 등으로 대체해도 좋고 메뉴도 자유롭게 구성해도 좋겠습니다.
예쁜 찬합을 골라 요리를 정성스럽게 담아 준비하면 그 자체로 상차림이 가능하고 그릇을 선물로 드릴 수도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 추천 구성 >
일반적으로 이바지 메뉴에 해산물, 고기, 전, 떡과 과일을 모두 갖춰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사실은 이바지 메뉴는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다르며 해산물이 주가 되기도, 고기가 주가 되기도 하고,
음식이 아닌 잔치에 쓸 식재료만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바지 메뉴에 정석이 없는 만큼 시댁 어르신들의 취향을 미리 파악하는 한편 친정의 평소 스타일에 맞춰 구성하기를 추천합니다.
4인 기준의 단출한 이바지 음식을 준비한다면 갈비나 떡갈비 등의 고기 요리, 전복 등 해산물 요리, 전과 생채, 떡과 과일을
정갈하게 담고 요리에 어울릴 술을 한 병 곁들이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피웨딩주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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