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인가 보다 파란 하늘에 태양의 열기가 따가워지기 시작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지나 이화동 벽화마을을 지나다 보니 골목집 화단에 도라지 꽃이 활짝 피어있다 계단을 오를 때마다 작은 화단에 비비츄와 접시꽃이 나를 반기는 느낌이다 짧은 구간이지만 골목 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다
이화장 1나길 조금 한 구멍가게 앞 테이블에 서너 명이 앉아 있는 모습이 편 온하게 보인다 이화장텃밭 벤치에 잠시 휴식을 같는다 텃밭 바로 위로 한성 성곽둘레길이 보인다
성곽은 좌우측으로 길게 이어진다 성곽에서 좌측으로 낙산성곽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동대문으로 이어진다 난 오늘 동대문으로 걸어서 내려간다 동대문 성곽길 런던 아래로 노란색 금계국이 화사하게 피여있다 어느새 동대문 참 더운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