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서교사가 되고싶어
이곳에 가입한 21살 새내기입니다^^
여러분들모두 각자의 학교에서 무한경쟁을 뚫고
사서교사가 될수있는 자격을 획득하셨는데요
그렇게 어렵게 취득한 사서교직의 진로에 대해
찬물을 끼얹는 소리들이 참 많네요.
이 곳에서만 해도 학교도서관협회진흥법에 대해
의견들이 무척 분분하네요.
사서를 둘수도 있다?
제생각엔
전체적인 조직행동을 선도하는 현실적인 지도그룹이 없고
또한 각 학교별로 세분해서 행동을 지시할수있는 열정적인 선도자가 별로없어서
영향을 그리 많이 끼치지못하는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니면 문헌정보학과 각각 학회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셔서 단결해보는건 어떨까요?
섭섭한 말씀이지만..
과 안에도 사서교사말고 공무원이나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잡고 가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사실 그런분들에게 학교도서관진흥법 정도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해서 무관심하신것은 이해하지만
우리는 임용을 쳐서 학교도서관에서 일할것 아닙니까?
그런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제가 아는 친척분도 얼마전까지 계약직으로 도서관에서
정말 뼈빠지게 일만 해주고 기간이 완료되서
그곳에서 나오셨는데요 그 후에는 아마도 또다른 계약직사서가
자리잡겠죠 ? 그럼 학교도서관에서 사서교사의 위치는 사라지는거에요
분류.목록.장서점검.아동의 독서지도 등등
새로바뀐 정부가 실제적인 실익을 추구하는 정부라서 멀리보지못하는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사서교사의 역할은 비단 도서를 구입해서 정리하고 점검하는데
다가 아닌데 말이죠.
말이 두서없이 많았습니다만 제 생각은 하나입니다.
연합회를 어서 구성해서 각 학교별로 설득할 인원들을 모집하고
문헌정보학과 각 대학 조직별로 공략할 의원들과 단체,조직등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법이 바뀌기 전에 우리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안되면 될때까지 포기하지말고, 개인이 아닌 단체의 힘을 빌어서
저항하는 거죠. 비폭력으로 ,그러나 계속적으로 말이에요
저는 가입한 단체는 아직 없지만 곧 3학년 4학년이 될테고 취직을
앞서 본다면 나만 공부열심히 하면 붙겠지. 이런생각을 하다가
정말 계약직 사서교사의 자리밖에 남지않을꺼같아서 한자씩
아니,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모두 열심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