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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원문보기 글쓴이: mirageknight [왕성국]
92년 5월 차기전차사업의 소요결정
1995년 XK2전차 개발시작
2003년 파워팩도 국산화하기로 계획이 변경된다.
2005년 4월 파워팩 국산화 결정이 확정되었다.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변속기는 S&T중공업이 개발을 맡기로 했다.개발시한은 2012년까지였다..
2007.3.2 XK2전차의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대당 가격이 83억원으로 '08년 말까지 육군의 시험평가와 2년의 양산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부터 실전 배치한다..
2008년 9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산 파워팩의 개발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체계통합작업을 거쳐 2011년부터 K2전차가 야전에 배치될 예정이었다.
2008년 터키전차 개발사업에서 독일 등 전차 기술 선진국을 제치고 기술 수출 계약을 성공하였다.
2009년 엔진에 결함이 발생하였다.
2009년 [방위사업청의 대책]
▲엔진개발 10개월 지연때는 1년 지연해 2012년에 초도 전력화
▲엔진개발 15개월 지연되면 2년 지연해 2013년 초도 전력화
▲또는, 엔진을 해외서 도입해 2012년 초도 전력화하고, 2013년에 국내개발 엔진을 장착
2010.8.18 '흑표'가 변속기의 심각한 결함으로 또다시 멈춰선 것으로 확인되어 2012년 전력화가 불투명해졌다. 2008년에 이미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일부 생산된 K2전차는 창고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
2011.4.10 엔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K-2전차의 구입을 300여 대에서 200여 대로 줄였다. 그 예산은 아파치도입비용으로 전용됐다. .
2011년 “두산이 K-2 전차 파워팩 개발비를 횡령/유용했다”는 탄원이 국민권익위에 접수됐다. 이 사건은 <인천지검>으로 배정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고선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
2012.3.30 국방분야에서 사상 최초로 [공익감사]가 이루어졌다. 500여 명이 서명을 했으며 감사 청구인 측은 "국산 개발 모델의 문제점이 왜 확대 해석됐으며 이에 비해 독일산 수입제품은 왜 장점만 부각됐는지 가려 달라"고 했다. 방추위가 수입 파워팩 사용을 결정한 것은 4월 2일인데 감사청구는 이보다 이른 3월 30일이어서 국방부를 당혹케했다.
2012년 4월 2일 [제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K-2 전차 1차 양산분에 대해서는 해외 파워팩을 적용하고, 2차 양산분용으로 국내개발을 계속 추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독일의 MTU(엔진)와 RENK(변속기)의 양산시험 기간을 고려해 전력화 시기도 2014년 3월로 3개월 늦추기로 했다
2012년 9월, 개발시한에서 6개월이 더 연기된 파워팩 3차 시험 평가에서도 엔진 실린더가 깨졌다. 군 관계자들은 정부가 2014년 6월까지인 3차 개발시한을 또 연장해 줄까봐 걱정이다. .
2012.10. [국정감사] 두산의 개발비 전용, 핵심 프로그램의 무단 변경, 독일산장비의 결함 축소, 국산에 불공정한 평가방법 등이 제기되었다. 그중에서도 국산 파워팩이 독일제에 비해 불공정한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이 언론을 통해 힘을 얻었다. 그러나, 감사원에서 국산파워팩 관계자를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독일제를 채택하기 위한 조직적인 시도가 있던 것 아니냐는 여론이 조성되었다..
2012.11.7 독일제 파워팩과는 달리 국산 파워팩은 이미 9,600km 이상을 주행한 '중고 전차'에 탑재하여 평가되었으며 독일제 파워팩에 양산 실적이 없다는 주장 등이 새롭게 보도되었다.
2012.11.8 [예산심사소위원회 국방위] 예정대로 파워팩을 수입하되, 초도양산시험시 국산 파워팩이 받은 것과 같은 100km, 8시간 연속주행시험을 하는 조건으로 수입파워팩의 K2전차 사업 예산을 승인했다.
2013년 3월, <MTU>의 파워팩 면허생산 사업을 도왔던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를 향해 무기중개 로비스트라는 딱지를 붙이고 언론플레이를 했다. 이를 본 군 안팎에서는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다며 특정업체를 지목했었다. .
2013.4.23 국산 파워팩이 4월 초 내구성 시험 평가 도중 엔진 실린더가 파손됐다. 시험 평가를 중단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파워팩의 개발 완료 시한을 또 넘길 가능성도 있다. .
2014년 K-2전차 1차 양산분이 2014년부터 전력화돼 2015년 말로 완료되었다.
2014.10.20 5년간 440억 원을 들여 2011년 개발한 유도교란체계에서 연막탄을 발사하면 대응파괴체계의 레이더가 적포탄을 탐지하지 못하는 등 두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10.28 파워팩 개발시한 2014년6월을 4개월 넘긴 2014.10월, ROC를 완화[4]함으로써 국산 파워팩의 K2 흑표전차 장착을 가로막았던 조건이 사라졌다. 당초 합참은 ROC 완화에 완강한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방위사업청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결국 한 발 물러섰다. .
2014.9.23 국산 파워팩은 9월 초 9600km 구간에서 내구도 시험을 최종 완료했다. ROC기준을 수차례 충족 못한 두산은 마치 군이 독일제 파워팩을 선호하고 국산 파워팩은 외면하고 있다는 식의 여론조성을 해왔으나, 다행이 다음달 국산파워팩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
2015.11.17 두산인프라코어가 7년 여 만에 K2전차에 들어갈 엔진 개발에 성공, 오는 12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규모는 100대 수준이다.
2016.5.10 K-2 '흑표' 전차를 100여대 추가 생산해 최전방 지역에 배치하기로 했다. 2011년 300대에서 200대로 줄였던 것을 다시 환원한 것이다..
2016. 4 올해부터 실전 배치될 2차분 흑표 전차 100대에 국산 파워팩을 달기위해, 지난 1월부터 내구도 검사를 실시했으나, 2월 일부 부품 파손 / 3월에 누유 현상과 균열 / 4월에는 변속장치 파손등이 있었다.
2016.10 [국감] 육군은 K2 전차의 2차 양산106대중 올해 양산분 26대에 국산 파워팩을 장착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7월까지 총 5차례의 변속기 단품 내구도 검사에서 거듭된 결함이 발생해 11월 내지는 12월에야 6차 검사가 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의 2차 양산과 추가 물량으로 결정된 3차 양산 118대에 대한 전력화도 각각 미뤄질 수 밖에 없게된다. .
201611.9 터키 방산기업 오토카르가 7년만에 흑표기반의 차세대 탱크 '알타이'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 18∼22개월 안에 양산을 시작할 것 .
2016.11.26 ADD의 부실한 시험평가와 잘못된 설계로 불량의 화학작용제 탐지 및 경보장치를 K21장갑차 78대와 K2전차 16대에 장착했다. 향후 K2전차 30대와 차기다련장 발사대 218대에 탑재할 예정이다. .
2017년 1월까지 국산 파워팩 장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국산 파워팩 결정이 무산될 경우 1차 양산 때처럼 해외 파워팩 도입을 결정해야 한다. 이 경우 K2 전차의 생산단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해서 탄약수가 필요없기에 운용 인원이 1명 줄었다. 또한 화생방 방호 능력도 좋아져서 양압장치를 갖췄고 수심 4.1m까지 도하가 가능해 한반도 대부분의 강을 별도의 도하 장비없이 도하할 수 있다. 표적획득 능력도 좋아지고 방어력도 좋아져서 생존성도 상승했다. 특히 표준교전거리에서 자신의 주포인 120mm 55구경장 활강포에서 발사된 K-279 APFSDS탄을 방어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으므로 한국군에서 보유한 120mm 날탄 종류가 K-279밖에 없다고 가정할 경우 3.5세대 중에서도 꽤 높은 방어력을 지닐 것으로 추측한다.
55구경장 120mm 활강포는 한국군의 자체 개발품이며 예전에 독일 라인메탈사에서 55구경장 활강포를 수입해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했다는 정보가 있다. 이 밖에 자동장전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포탑후방에 16발의 탄약을 적재하는 밸트 매거진 방식이다. 자동장전장치는 프랑스에서 AMX-56 르클레르 전차의 자동장전장치를 수입하여 국내(ADD)에서 운용 테스트 및 여러가지 시험을 한 후에 국내 개발했다고 한다. 국군의 최신예 날개안정분리철갑탄 K-279[5]를 발포한다는 가정 하에, 관통력이 못해도 RHA 대비 2km 기준 700mm 중반 이상, 최대 800mm 초중반이라고 추정된다.
거기다가 고각으로 발사해 활강하다가 자체의 센서로 적 전차를 감지하면 낙하하여 상부를 공격하는 상부공격 지능탄, 적탄에 명중 시에 장갑이 폭발하며 탄의 위력을 감쇄시키는 반응장갑 등도 만들고 있다. 또한 헬리콥터를 공격할 수 있는 탄종도 갖추고 있어서 전차의 최대의 천적인 공격 헬리콥터를 어느 정도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K-2 흑표만으로도 장거리 대포 역할을 겸할 수 있어서 K-2 흑표의 큰 장점이다.
물론, 공격 헬리콥터는 일반적으로 언덕 뒤 같은 곳에서 숨어있으면서 몰래 레이더를 통해서 전차가 오는 것을 보고 자기 좋을 대로 기습하고 도망치는 식으로 기동하기에 흑표로도 공격 헬리콥터를 이기는 것은 힘들지만, 종전에 보유중이던 전차들처럼 일방적인 사냥감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위협해서 쫓아내는 정도는 할 수 있을테니 공격 헬리콥터 입장에서는 많이 성가셔진 셈이다. 특히 여러 기갑부대와 공격 헬리콥터가 서로 복잡하게 엉켜있어서 공격헬기가 기갑부대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유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자칫하면 전차의 탐색거리와 사거리 안으로 모르는 새에 뛰어들면서 언제 어디서 대헬리콥터탄이 날아올지 모르게 되니 결과적으로 공격헬기의 행동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은 흑표만의 고유의 능력이라기보단 HEAT-MP 탄약의 장점중 하나이니 흑표라는 전차의 특징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 K277이나 M830A1같은 HEAT-MP탄만 있으면 다른 주변국의 3세대 전차들은 물론, K1A1도 할 수 있는 일이다.
흑표는 향후에는 최대 8km 거리 밖에 있는 적 전차 상부를 공격하는 유도탄을 쏠 예정이다. 이것은 일반 포탄처럼 발사되나 일정거리를 날아가다 자체 센서로 적 전차를 탐색하며 만약 적 전차를 발견하면 그대로 자탄을 날려버리는 형태의 유도탄이다. 물론 이건 같은 120mm 구경 포를 가진 K1A1도 쓰지 않을까 추정된다. 다만 이것은 비단 흑표만의 특징이 아니고 비슷한 식의 상부공격 지능탄은 미국에서도 개발중이다. [6]
현수장치들 중 세계 최초로 반능동 유기압식 ISU(In-arm Suspension Unit)을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중량/공간/기동성이라는 3요소를 모두 향상시켰다. 유기압식 서스펜션을 사용할 경우 토션바가 차지하는 중량과 공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센서를 통해 지형에 따라 서스펜션을 전자적으로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기 때문에 야지 기동성과 승차감, 기동간 사격 명중률이 향상된다. 사실 포각을 나오게 하기 위한 차체 자세제어 능력은 ISU가 가져오는 여러 잇점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형상이나 소재의 제약, 그리고 워낙 오랫동안 개발되어 성능향상의 상한선이 제약되는 토션바에 비해 암내장형 유기압식 현수장치는 그러한 제약사항이 없으면서도 아직 기술개발에 따른 성능향상의 여지가 많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차후 개량에 따른 차체 중량이 20% 정도 증가한다고 해도 개량이 진행되는 시점에서의 기술발전에 따른 현수장치 모듈의 허용중량은 30% 정도 향상되는 상황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애초에 K1에서 포의 고저각을 넓히기 위해 개발을 시작한 것이기는 해도 K1 시리즈에서부터 '자랑'이었던 유기압 현수장치를 활용한 무릎꿇기능력이 향상되어서, 작동속도가 기존 K1에 비해 월등히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 한쪽 무릎만 꿇거나 아예 엎드려버릴 수도 있어서 낮은 지형에 있는 적을 쉽게 공격할 수 있다. 다른 나라 전차도 이런 능력이 없다고 하더라도[7] 어느 정도는 포를 밑으로 기울일 수는 있지만, 흑표의 각도 조절 수준은 꽤 좋은 편이다. 아마도 개발한 나라가 산지 지형에서의 대규모 기갑전에 특히 신경을 쓰는 대한민국이라 그런듯하다. 동영상을 본 외국인들은 로라이더 탱크라고 신기하게 여긴다.
기동간시 명중률 보정이나 포신의 휨을 측정하여 오차를 줄여주는 동적 포구 감시기와 목표를 탐지하여 큐에 넣고 목표의 미래 위치를 계산하여 자동 조준하는 목표조준 프로그램과 고속으로 기동하는 물체를 사격점이 일치하는 순간 방아쇠를 누를 필요없이 자동 사격하는 기능을 갖춘 사격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Precision Guided Firearm의 확대판이라는 느낌 이 때문에 울퉁불퉁한 지형을 지나가면서도 목표를 조준 할 수 있어 뛰어난 기동사격 능력을 보유한다.[8]
그 외로는 대전차 로켓을 주축으로 한 각종 대전차무기의 접근 및 적 전차의 거리측정용 레이저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레이저 경보 장치와 센서와 레이더 탐지 방호체계가 있다.[9] 대처방법으로는 소프트킬과 하드킬 타입이 있는데 소프트킬의 경우 적외선 센서 타입의 시커를 재밍하는 IR쉴드(즉 적외선 차단용 연막)를 치는 타입, 이 연막탄 발사기는 차체전면에도 있지만, 포탑 위쪽에도 작은 포탑형태로 추가로 달려있다. 적 미사일이 날아오는 방향이 정면이 아닐 경우 이 작은 포탑이 그쪽 방향으로 연막을 쳐준다. 그리고 2012년 2월 28일,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능동파괴체계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KAPS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흔히들 '하드킬'로 잘 알려져있다. 이러한 능동파괴 시스템은 100~150m 전방에서 접근하는 미사일 등 위험체를 레이더나 열상 감지 장비 등으로 탐지한 뒤 파편형 대응탄을 발사해 10~15m 전방에서 파괴시키는 방식이며, 적 미사일의 탐지 후 발사까지는 0.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대응탄의 명중 확률은 80% 이상 될 것으로 개발되었다. [10] 가장 처음으로 흑표 전차 양산분에 적용될 예정이였으나, 능동파괴체계는 현재 소프트킬 시스템과 연동시 문제점의 발생과 더불어 현재 시스템에 대한 관련 교리 부족 밑 관련한 보병전술체계 부재. 교보재 부족등으로 보류 상태로 장착되지 않고 현재는 업그레이드 계획이 잡혀져있다.
또한 북한의 핵 위협을 대비하여 중성자 감지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것으로 중성자탄의 위험을 감지하고 오염지역을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11] 그리고 정식 결정은 아니지만, 바라쿠다 위장막으로 대표되는 MCS 체계를 기본으로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듈식 복합장갑 + 반응장갑. 반응장갑의 경우 측면은 폭발성이 아닌 비활성 반응장갑이라 한다.[12] 폭발로인한 외부센서의 고장을 막아주고 KE탄에 대한 방어도 가능하다. 또한 폭발반응장갑을 무력화시키는 텐덤 탄두에 효과적인 데다가, 병렬구조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어력 자체는 폭발반응장갑보다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HE계열의 화기를 막아내야할 포탑 상부에는 활성 반응장갑이 부착된다. 또한 측면 장갑이 매우 얇으며, 이는 밑에서 추가로 설명한다.
파퓰러사이언스(한국 정식발매판)에 56톤 전차지만 방어력은 70톤 전차의 약 3배 정도라는 기사가 있었다. 그러나 국방부에서 70톤 전차의 3배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쉽게말해 오보라는 것이다. 단순 산술적으로 계산할때, 2차 세계대전 식의 단일소재 장갑으로 70톤급 전차, 혹은 이 녀석 방어력의 3배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대충 맞는다.[13] 하지만 만약 비교대상이 챌린저 2나 M1A2의 3배라면 전혀 맞지 않는다.만약 그게 맞다면 한국의 기술력은 세계제에에에에일이 되고 영국이랑 미국 기술진들은 방산비리로 잡혀가야 된다.
다만 APS[14]와 같은 방어장비들의 도움으로 서방권 60톤급 전차들과 엇비슷한 방어력을 보여줄 수 있다. APS(Active Protection System, 일명 능동 방어 시스템)은 대전차 미사일이 전차에 직격당하기 전에 폭발시켜 막아내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5] 즉 M1 에이브람스를 한 방에 부숴버리는 대전차 미사일이 날아와도 괜찮아 막아냈다 수준이라는 것이다.[16]
하지만 이 시스템까지 포함한 방어력이라고 해도 현존 70톤급 전차의 3배의 방어력을 가질수는 없다. 이유는 전차의 기본임무는 적 전차를 상대하는것인데 전차포의 포탄은 APS로 막을 수 없다. 따라서 날탄을 포함한 포탄의 방어는 순수 장갑에 의존하며 이 부분에서는 60t급의 다른 전차들과 동급의 방어력만 달성해도 대단한 것이다.
또한 아무리 시스템이 좋아도 한번에 여러개의 미사일을 동시 대응하기는 좀 힘들다. K2의 방어 시스템의 범위가 넓긴 넓어도 그걸 처리하는 컴퓨터도 분명 한계가 있음은 어쩔 수 없다. 따라서 능동방호 시스템이 무력화되는 경우 평범한 56톤 전차의 방어력이 된다는 말이기도 한다. 그리고 레오파르트2이나 M1 에이브람스와 같은 다른 전차들도 APS를 개발 및 장착하고 있...지만 개발만 진행중일 뿐 전세계에서 실제로 장착한 전차는 메르카바 Mk.4와 T-90A 두 종류 밖에 없다.[17]
K2는 1000~1200마력의 T-90A와[18] 달리 1500마력 엔진으로 여유중량이 충분하고 반응장갑의 무게부담은 3톤[19]정도에 불과하고 테스트 단계에서 주행계통은 60톤인 상태에서 테스트가 수행되었기 때문에 중량부담은 없다고 한다. 간혹 공병의 도하능력의 중량한계로 인해 중량 증가가 곤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일단 K1 AVLB는 MLC 66톤급#이고 한국 공병대가 도입한 MGB(간편조립교)는 길이에 따라 MLC70톤이며 RBS(리본부교) 주한미군과의 합동연습에서 M1A2 전차조차도 도하시키는 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즉 인프라가 K2의 중량 증가를 막을 요인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포탑 공구상자 측면과 스커트 측면에 반응장갑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항간에 공구상자안에 뭔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퍼지기도 했지만 공구상자 뚜껑을 열고 공구를 넣고 있는 사진이 잡지에 공개되면서 일단은 공구상자로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사격 훈련에서 차체 측면에는 비활성반응장갑, 포탑측면과 상면, 승무원 해치에는 활성반응장갑을 장착한 모습이 확인됐다.
포탑의 측면 장갑은 어댑터(슬랫아머)와 그 위에 반응장갑을 2단계까지 달수있으며 차체역시 2단계를 달수있다고 한다.
차체의 장갑은 도로주행시 방해로 인해 교보재(유광의 청녹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포탑은 슬랫아머와 1단계 반응장갑을 둘렀다. 필요에 따라 교보재에서 더 두껍고 방어력이 강한것으로 바꿀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 '진퉁' 차체 반응장갑은 교보재에 비해 3배에서 4배 더 두껍다. 공구상자는 기존의 철로 이루어진 녀석에서 철+복합소재 합금으로 개선되어 가볍지만 찌그러지지도 않고 유사시에 APS 설치가 가능하도록 탈착이 편하게 설계되었다. 물론 태생이 공구상자인지라 본격적인 공간장갑의 역할을 하기에는 무리겠지만, 슬랫아머와 반응장갑까지 합하면 측면 방어력은 꽤나 괜찮아진듯.
하지만 국방개혁 2020 축소계획에 따라 배치가 줄어들 예정이다. K-1 전차의 개량으로 버틸 예정이라는 듯하다. 예산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기보다도 육군 쪽에서 자청해서 더 줄였다. 대신 그 돈을 포병에 쏟아붓고 있으니 과연 화력덕후 국방부. 공식적으로는 2020년까지 200대를 M48A3K 대체를 위해 양산한다는 것이며 원래 390대였던 걸 더 줄인 이유는 AH-X 사업 때문으로 추측된다.[20] 2015년 기준 1차 100대는 완성이 됐고, 나머지 100대를 2016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사실 K1A1 전차도 IMF 사태 당시 양산대수가 반토막 난 적 있으나 경제가 나아지면서 원안대로 양산된 적이 있으니 흑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평가도 있기는 하다. K1 전차는 전량 2025년까지 개량을 완료한 뒤 2030년대 중후반까지 주력전차로 쓸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초기양산분이라 하여 딱히 먼저 퇴역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육군은 M48A5K의 퇴역을 추진하려면 120대의 K2 전차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21]참고
흑표가 비싸다 비싸다 해도 현재 풀옵션 레오파르트2A6 최신형에 비하면 싼 편이고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활발한 세일즈를 벌이고 있다. 터키에 흑표의 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많은 기술들이 터키의 국산전차 개발 프로젝트에 수출되었다. 말하자면 전차 기술 제공 파트너로 한국이 선정된 것이다. 이를 두고 "흑표가 수출되었다"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좀 과장된 표현이다. 터키의 알타이는 흑표와는 ROC부터가 달라서, 보기륜 개수부터 6개가 아닌 7개인데다, 무게 제한도 흑표처럼 50톤급이 아닌 60톤급인 MBT이다. 터키가 원한 것은 해외 파트너와 함께 레오파드2 탱크 짝퉁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대한 염가로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회사로 로탬을 택한 것일 뿐 흑표와 큰 연관점은 없다.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에서 K-1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해서 M1 전차를 한국에 수출했다고 말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제20기계화보병사단의 종합훈련장에서 3년 넘게 실전테스트를 거쳤고 초도 양산분이 2014년 6월부터 야전부대에 배치된다.# 양산분량 축소와 파워팩 개발지연으로 단가는 당초 예상치인 68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수기사는 이미 K-1A2를 배치받고 K2는 20사단에 7월부로 배치되었다.
흑표의 생일(배치일)은 2014년 7월 1일.[22] K-1A1이 최초로 배치되었던 제20기계화보병사단 12전차대대에 K2도 최초로 실전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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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 12월에는 12전차대대가 전부 배치되었고 4월부터 26전차대대에 배치가 되었으며 2015년 12월에는 11사단의 전차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3차양산분 100여기의 추가생산/배치 논의가 육군과 관련 업체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로템 측에서도 전차 관련 부서가 적자를 보는 상황인지라 3차양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K-2 전차 생산라인을 폐쇄(!)해야 할 지경이라고 하소연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최근 상황이 어려워서 2차양산분의 엔진 생산조차 제대로 진행 가능하긴 할지 관련 전문가들이 의문을 표하는 상황. 전차사업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이라서 육군도 우려를 표하는 중인지라 국방부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
방위사업청에서 3차 양산 사업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시작하였다. 대략 TMMR 전술 통신과 능동방어장치에 대한 개량이 특징. 120대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
그리고 군 내부에서 결국 약 100대 신규생산이 확정됐다. [23] 그런데 파워팩을 독일제가 아니라 두산제로 넣는다고. 물론 아래에서도 후술하겠지만 두산인프라코어가 자회사 DST를 한화에 매각할 정도로 사정이 어려운지라 생산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엎어져서 독일제가 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사실 이 문제는 독일제 파워팩을 탑재한 1차 양산분과는 무관하며, 국산 파워팩이 탑재되는 2차 양산분에 해당하는 문제이다. 흑표의 컨셉이 장갑 방어력이 아닌 피탄 회피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점이며, 2차 양산분 100대는 졸지에 1차 양산분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 되었다. 다만 최근 두산인프라코어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향후 계획이 상당히 불투명해진 상황.
자세한 것은 K-2 흑표/파워팩 논란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
사실 흑표가 처음 공개되었을때는 상기한 파워팩 논란보다 이쪽 논란이 더 심각한 문제 취급을 받으며 공론화되었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며 이쪽 논란이 정리될 쯤 상기한 파워팩 논란이 거하게 터지면서 이쪽 논란의 문제는 사소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이하 서술된 내용들은 전부 실질적인 결함으로 작용할 수 없는 내용들이다. 현재 하위항목에 서술된 논란들은 전부 종결되어 취소선 처리하였으며, 이후 심각한 논란이 또 발굴되어 재점화될 경우 추가작성하여주기 바란다.
흑표가 공개된 후 몇몇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포탑 하부와 차체 사이의 공간이 비교적 넓어 보이는 탓에(이 부분의 장갑은 아무래도 다른 부분의 장갑에 비해 빈약할 가능성이 높다), 실전에서 이곳을 공략당할 경우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이 포탑 하부의 경사진 부분은 허벌창이라 부르며 까는 사람이 생겼고[24], 포탑 상부가 많이 기울어져 있다 보니 상부장갑이 많이 보여서 이것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문제삼으며 이것을 이마반[25]이라고 부르며 까는 사람도 생겼다.
당시 허벌창과 이마반을 깔 때 나돌아다니던 짤.
일단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뤄진 허벌창 떡밥에 대한 결론을 대강 요약하자면 이렇다.
"저곳이 분명한 약점이기는 해도, 저 좁은 면에 피탄될 가능성은 극도록 낮기 때문에 전차의 생존성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의 변수는 될 수 없다. M1이나 메르카바[26][27]가 허벌창이 크기는 하지만 실전에서 검증된 훌륭한 전차이지 않은가. 따라서 허벌창만을 이유로 흑표의 방어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단정지어버리는 것은 곤란하다." 물론 여전히 허벌창을 신봉하는 사람이 아직 남아있기는 하다.[28]
'저렇게 틈이 넓은데 문제가 없다니, 약을 한사발 하고 왔나' 싶을 수 있지만, 위의 짤은 상당히 과장된 것일뿐더러 장갑의 세부 구조를 살펴보면, 흑표의 허벌창은 크게 넓다고 보기 힘들다.
이마반의 경우, 일부러 저런 디자인을 선택했는데, 10식 전차와 르끌레르도 잘 보면 이마가 훤히 드러나 있다. 산악 지형에서 싸우는 경우 저런 디자인은 헐 다운하기 딱 좋기 때문에, 헐다운 시의 노출되는 포탑의 면적이 확 줄어든다. 또한 기울어진 부분의 경우 전방에서 피탄될 시에는 경사장갑의 원리가 적용되어 실제 장갑의 두께보다 강한 방어력을 가지기 때문에, 딱히 약점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포탑의 상부가 너무 넓다는 지적도 있는데, 포탑의 상부가 약점이 되는 것은 다른 모든 서방제 전차들도 마찬가지이므로, 딱히 흑표만의 약점이라고 보긴 힘들다.
허벌창 이마반 논란은 흑표의 허벌창에 명중한 K-279탄이 튕겨나가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끝났다##.
허벌창 이마반 논란의 배경은 90년대 걸프전까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 격파된 T계열 전차들의 사진들에서 탄착각 0도에 가까운 경우에도 상식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도탄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탄자가 안으로 파고든 경우가 관찰되었기 때문. 이것 때문에 한때는 날탄 앞에서는 경사장갑이 무효하다라는 분위기까지 형성되었다. 다만 그러한 사실은 크게 이슈화되지 않다가 허벌창 이마반 부분이 상대적으로 넓어보이는 흑표가 공개되고 나서부터 예의 허벌창 이마반이라는 주제 하에 이슈가 크게 재점화되었다. 하지만 0도에 가까운 낮은 탄착각에서 도탄 혹은 관통 여부에 HHS(High hardened steel)와 같은 장갑판의 경도가 깊게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이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사장갑 무용론이 정설로 굳었고 그에 따라 처음부터 논의의 방향이 잘못되었던 것이 허벌창 이마반 논쟁의 진실이다. 즉 HHS 같이 품질이 좋은 고경도 장갑판에서는 이마반이나 허벌창에 명중된 탄은 도탄 된다는 것.
한편 과거 소련제 전차들은 이것과 비슷한 탄이 튕겨 포탑 링으로 돌진하는 샷 트랩(Shot Trap)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동글납작한 반구형 포탑들을 많이 채택했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의 최신예 전차들은 그 정도가 덜하며 상술했듯이 대부분의 경우 도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론적으로 지나친 커뮤니티의 설레발이었다고 요약 가능하다.
밑에 서술된 중량문제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제기가 있다. 바로 측면 방어력 문제이다. 이는 국군 ROC가 요구하는 55톤급이 6~70톤급의 전차의 전면장갑 확보이기에 물리적 한계로 K-21처럼 장갑을 깎아내었다는 것으로 전면을 강화하는 것보다 측면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국군이 55톤을 맞추기 위해 전면을 60톤급으로 늘리고 측면을 줄이는 방식을 썼으므로 측면이 대전차 무기에 대해 대규모 전차전 이후 K-21과 함께 미군 전차가 이라크에서, 러시아제 전차가 체첸과 시리아에서 겪은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흔히 RPG-7하면 실제 관통력 300mm도 안나오는 일반탄을 생각하지만 RPG-7의 탄종은 여러 종류이며 500mm의 VL이나 관통력이 700mm이상인 탠덤 탄두인 VR탄도 있다.[29] 측면에 관해서는 국방부에서 K1A1 이상이라고 발표해놓은 상태이다. 정확히 그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작아서 무게가 가볍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10톤이나 빠질 정도로 부피가 작지 않다. 참고로 전차는 중량의 과반 이상이 장갑재 무게다. 장갑재(특히 전면 SAP)는 고질량소재로 전차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파워팩같은 부품은 부피만 크고 실제중량은 전차의 전체중량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장갑의 중량 부담 때문에 엔진이 커지고 연료탱크가 커지며 로드휠과 현가장치 숫자와 크기가 늘어나서 차량이 커지는 것이다. 인과관계를 제대로 봐야 한다. 반대로 약간의 장갑 생략도 중량 감소가 크고 중량을 부담하기 위한 제반장비가 줄어서 부피가 많이 준다. 참고로 T-90의 1000마력 엔진은 차량 부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지만 무게는 1톤 ##(변속기 제외한 순수 엔진 중량 : 1020kg, 유로 파워팩의 경우는 5톤)이다. 가스터빈 엔진은 디젤보다 더 가볍다. 자동장전장치로 절약된 공간은 K-1A1의 탄약량 정상화에 사용되었다. 러시아제 전차들의 전체 중량이 가벼운 이유는 심각할 정도로 측면 장갑과 후면 장갑을 감량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측면과 후면 방어력이 크게 낮다. 이라크에서 M1 에이브럼스 시리즈 전차들의 측면은 반응 장갑이 없어도 VL탄 수준까지는 막아내고 있다.(RPG보다는 IED나 EFP의 피해가 많다.) 반대로 러시아제 전차들의 측면은 반응 장갑이 없으면 일반 RPG 탄도 완전히 막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능동방호체계를 장착할 흑표는 시리아 내전과 체첸 전쟁의 러시아제 전차들이나 이라크의 미군 전차들보다는 사정이 낫기는 할 것이지만 능동방호체계도 무적은 아닌데 그럼 만약 그걸 다 못 막아낼 정도로 집중사격을 받으면 어쩔 것이냐는 식의 우려도 있다. 그 예로RPG-30 같은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이라크에서 10여발 이상의 집중사격을 받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M1A2는 다수의 RPG같은 대전차 로켓도 성공적으로 방어하였다. 북한의 대량의 RPG 보유와 높은 도시화율과 야전이 아닌 시가전에서 능동방어의 센서는 대물저격총이나 기타 화기에 쉽게 무력화 된다는 우려가 있다. 체첸에서는 반군이 시가전에서 대물저격총으로 러시아군 전차의 반응 장갑을 조기에 기폭시키고 RPG로 공격한 사례가 많다. 실제로 지나치게 크고 많은 능동방어 센서가 북의 포화에서 연평도의 K-9처럼 기능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물론 능동방어가 무력화되어도 흑표는 러시아제 전차보다는 5~10톤 정도 무거우므로 그만큼 측면 방어력이 강하다.
T-90A의 포탑장갑 로스 수치. 로스 수치란 절개단면을 위에서 보는 단순한 두께를 말한다. RHA 대비 환산방어력과는 다르다.전면을 크게 기울여서 측면 장갑을 겸하고 측후면은 매우 얇다. 여기에 비활성 반응장갑이 추가된다. 전차를 경량화하는 대표적인 방법. 연두색은 압연강이고 전면은 복합장갑 블럭이 흰색의 빈 공간안에 삽입된다. 서구권 전차는 인입식 모듈 복합장갑 블럭의 삽입용 공간이 측면전체에 별도로 있다.
참고로 M1시리즈 중 가벼운 M1A1의 측면의 로스 수치는 36cm이며 포수조준경 부분만 20cm이나 이 부분은 연막탄 발사기가 외부에 장착되어있어서 실제 로스 수치는 더 크다. tusk2는 추가로 추가장갑이 장착된다. 무게가 가벼운 르끌레르도 공구상자를 제외한 본체 측면 로스 수치가 29cm이다. 르끌레르는 ERA가 삽입식이기 때문에 ERA를 제외한 측면의 본체장갑의 로스 수치는 20cm정도이다.
르끌레르 측면구조. 티타늄 플레이트 + 복합장갑 블럭이다. 르끌레르는 흑표와 무게가 같다. 모듈화 컨셉도 같다. 간단히 말하면 흑표는 러시아 전차처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측면이 얋은 편인 전차이다. 따라서 러시아 전차처럼 측면에 반응장갑은 필수다. M1A2 SEP처럼 기본장갑만으로 사용하는 전차가 아니다. 보완책이 능동방어이다. 참고로 르끌레르는 흑표보다 두꺼운 측면무게만큼 반대로 차체전면의 장갑의 양이 적어서 취약부위인 차체하단부 면적이 더 넓다.
한계요구중량이 55톤인이상 이런 논쟁은 무의미하다. 같은 중량에서 측면을 강화하면 반대로 다른 곳이 약해진다. 논란의 포인트는 "55톤의 중량제한이 적정한가?"가 되어야 한다.
44톤의 일본 10식전차의 사이드스커트.뭐지 장식인가복합장갑인 K-1A1과 다르게 사이드스커트의 안이 빈 공간장갑.전차의 무게가 가볍다는 것은 이런 차이를 만든다.다른 전차도 뒷부분 사이드스커트는 복합장갑을 적용하지 않지만 10식은 앞부분 사이드스커트도 구멍이 뚫린 상태이므로 최소한 복합장갑 부착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중앙 스커트 3장이다. 하지만 사진의 구조상으로는 전부 공간장갑으로 보인다.
장갑의 재질 문제와 관련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사실은 K-1 중 2010년 이후 창정비를 받은 전차들은 신형 KSAP 장갑으로 교환되면서 기존 K-1과 측면은 동일하지만 정면 장갑이 K-1A1급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참고로 T-80U가 국방과학연구소 테스트에서 KE 기준 500~550mm 나왔다는 설이 있다. 흑표는 K-1의 1.85배라는 것은 이미 국회감사에서 알려진 사실이다. 단 이 1.85배라는 것은 LOS 대비 방어력으로 맞지 않아서 논란이 있다. 흑표가 어찌되었든 1300mm(...)대 방어력을 가질수는 없으니까. [30][31]
최근에는 측면 추가장갑을 부착해 측면장갑에 대한 우려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2] 현장공개행사에서는 상부에도 추가장갑이 장착된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최근 훈련에서는 차체 측면에 비활성 반응장갑, 포탑 측면과 상면, 승무원 해치에 활성반응장갑을 달고 나왔다. 위쪽 항목 '방어력에 대해' 에서 상술되었듯 공구상자까지 복합소재를 적용하며 기를 쓰고 강화시키는 모습이 보인다.
순수한 장갑만으로 RPG-7을 막는 것이 공개되어 적어도 RPG-7 급에는 흑표의 기본 측면 방호력이면 충분하다고 판단되고 있다. 첨언하자면, 위 사진에서 철저히 변수를 분리해서 실험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RPG에 착탄된 쪽은 궤도와 공구상자가 일체 달려있지 않은 순수 복합장갑만으로의 방호력을 측정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순수한 측면 복합장갑만으로도 RPG-7을 막은 것이다. 여기에 비활성 반응장갑, 공구상자, 현가장치 등을 장착하면 방호력은 더더욱 증대된다. 반응장갑이나 현가장치는 그렇다고 치고 웬 공구상자가 포탄을 막을 수 있느냐며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저게 일종의 공간장갑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역시 그 태생은 공구상자라서 성작탄 계열을 제외한 탄종에 추가되는 방호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애시당초, 흑표는 피탄회피 컨셉의 전차이지, 미군에서 지향하는 피격 후 생존 컨셉의 전차가 아니라 점화될 논란 자체가 아니다. 독일의 레오파르트2 역시 피탄회피를 지향하는데, 이 때문에 측면이 동급의 60톤급 주력전차들에 비해 얇다. 흑표보다 약간 두껍기는 하나 측면으로 KE탄을 받아내서 막지 못하는건 동일하다.
사실 어느 전차건 측면을 내준다는 일 자체가 자살행위에 가까우며, 특히나 흑표 혹은 레오파르트의 경우는 "안맞으면 장땡이다" 라는 것을 지향하며 신속한 타격 후 이탈을 주력으로 삼는 전차인데,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산의 파워팩 가속능력이 까이는 것이다. 문제가 될 것은 파워팩이지 측면장갑의 두께가 아니다. 그리고 첫줄에 강조했듯이 피탄후 생존을 컨셉으로 삼는 전차도 그 노력이 여전히 전면에 많이 들어간편이지 측면은 MBT라는 존재의 한계상 강화하는데에 한계가 있으며, 때문에 측면장갑으로 적 포탄을 완벽히 막을수 있다고 장담하진 않고 있다. 라인메탈 120mm포의 강력한 관통력이 보편화됐기에 전면장갑조차 생존을 보장하기 어려운 현대 전장에서 측면에 공격을 받아도 확실한 피탄후 생존을 장담하려면 MBT를 만들지 말고 중전차를 부활시켜야 할것이다. 여기서 하나 더 덧붙이자면, 현용 3세대 이상급의 전차들은 웬만하면 주포의 사격통제장치와 연동하는 레이저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레이저를 흑표의 레이더가 탐지하면 알아서 포탑을 돌려버리기에 설령 적이 흑표의 측면을 기습조준한다고 한들, 경보 및 대응장치 덕분에 전면만 때리고 말 것이다. 2세대 이하의 구형 전차들은 레이저측정기가 없으나, 그런 류의 물건들은 조준하기도 어려울뿐더러[33]정조준했다고 쳐도 100% 명중을 보장하기 어려우며, 무엇보다 흑표의 주무대인 산악지형과 같은 험지에선 2세대급 이하가 훨씬 더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34] 이러한 주포 혹은 ATGM 레이저조준 감지 및 자동대응기능은 최강의 전차라는 M1A2 SEPv2[35]도 탑재하고 있지 않다.
사실 위에서와 같은 논란이 벌어지는 특이한 형상의 포탑이 만들어진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중량 문제이다. 한국군의 신전차 개발 당시 56톤으로 중량제한이 걸린 것은 공병대의 능력 문제로, 우리 군이 보유한 도하장비의 하중 한계가 1970년대 후반 이후 미군의 도하능력 한계 그대로 60톤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군은 이쪽에 투자할 계획이 당분간 없으므로 반드시 60톤 이하, 가능하면 50톤 중후반대에서 중량을 억제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미군을 포함한 NATO 전체가 비슷한 사정이고, 이 때문에 영국군을 제외한 3세대 전차 대부분의 초기 중량한계는 56톤으로 억제되었었다. 참고로 영국군과 독일군은 진작부터 저 중량을 가뿐히 넘어서는 (무려 74톤) 무거운 전차를 운용하기 시작한 탓에 큰맘 먹고 GDLS 유럽지부와 협력해서 70톤급 가교를 개발, 실전배치했다. 미군도 2003년 이라크 침공 때 영국군에게 빌려서 잘 써먹었고 앞으로는 이걸 직접 도입할 예정이지만 한국군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03년부터 육군에서 새 도하장비 개발을 요청했지만 다른 사업에 밀려 결국 예산이 나오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
참고로 일반 교량의 경우 안전하중이 40톤 이상인 다리가 전국에 거의 없고, 특히 야전훈련 때 전차들이 수시로 잘 건너다니는 지방 다리들은 대부분 안전하중이 30톤도 안 된다.[36] 그런데도 잘만 건너다니는 것은 안전하중이 실제 교량이 견딜 수 있는 최대수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37]이다. 전차 통행이 실제로 제한되는 것은 한강처럼 하폭이 넓은 강에 걸린 다리로서 장간 간격을 넓게 잡은 경우들이며, 어지간한 경우 안전수칙을 잘 지킬 경우 다리에 심각한 무리를 주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무리가 아예 안 가는 것은 아니므로 정기적인 교량 보수작업이 필요해지고, 한강 다리쯤 되면 그냥 자동차용 다리를 자력으로 건너느니 철도 적재 상태로 철교를 통과하는 게 훨씬 낫지만...
그러나, 확인 결과 교량 따위의 인프라 때문에 흑표의 중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60톤급 도야지 M1A2 SEP도 잘만 지나다니는 교량들이기 때문. 그것보다는 차라리 차후 개량을 위한 중량확보에 가까워보인다.
2014년 9월,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한 네임드 유저가 한달전에 20기계화보병사단에서 K1A2 2대와 흑표 1대가 고정표격 사격 훈련을 했는데 흑표가 꼴찌를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명확한 내용 없이 그냥 흑표가 꼴찌했다는 짤막한 문장이 있는데다 출처도 없는 글이었다. 사실이면 득달같이 문제화할 소식이지만 뉴스나 국회 질의도 없는지라 카더라 글을 쓴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 문제로 커뮤니티에서는 "무슨 결함이 있나?" vs "근거 없는 이야기다" vs "사격통제장치 변화로 인한 적응상의 문제다" 라는 날선 의견차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 저 딴 글이 어째 일본에서는 2ch에 수출 되고 기사화까지 되어 사실인양 인식되고 있다.
이 루머 이후 10월에 있는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시행된 K-2전차 첫 민간공개 행사서 직접적인 관련자에게 문의한 결과(대대장, 탑승간부) K-2전차 명중률 문제는 처음 들어봤다고 했으며, K-2전차 사통장치에 대한 적응 문제는 K1A1과 비슷했으며 무난했다고 진술했다. 결국에 출처불명의 루머에는 진지해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관련자 질의사항
2016년 현재 인젝션 모형은 발매 예정이 없고, 국내 개라지 메이커인 하비 갤러리(Hobby Gallery)에서 발매한 1/35 풀 레진킷이 정규 스케일로는 유일한 입체화 케이스. 가격도 26만원으로 비교적 고가로서, 대신 에칭과 인젝션 연결식 궤도, 바스켓 제작용 황동선 가이드 블럭 등이 포함된 비교적 화려한 구성을 자랑하지만, 레진 킷인 만큼 접근성은 좋지 못하다.
미국의 워게임용 미니어처 업체인 GHQ Models에서 1/285 스케일의 '마이크로 아머(Micro Armor)' 시리즈로 발매한 화이트 메탈제 모델도 있다. 전체길이가 불과 4cm도 되지 않는 아담한 크기.
어떤 장잉력 넘치는 외국인이 레고로 재현해냈다![38]
다음웹툰 70
시즌2 44화에서 정찰중이던 F-35가 방사포를 발견하고 K-2 전차소대에 후퇴를 권고하나 3대중 하나가 엔진이상으로 움직이질 못하여 결국 F-35 측에서 기총으로 찔끔쏴서 방사포를 무력화시켰다.
시즌2 45화부터 EMP로 고생하는 전차소대가 주가 되어 진행된다.
BoomTanks
아직 실제로 추가되지는 않았으나, 제작진이 수시로 4차 딜러로 내놓을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현재 K2 흑표와 K1 전차의 모델링과 일부 모듈 정보가 유출이 된 상태다. 위에 나와있는 모델링이 유출 모델링인데, 양산된 K2 흑표나 공개된 프로토타입인 XK2와는 포탑 세부 형상이 다르다. 그 이유는 흑표에 제안됐으나 예산과 기술 문제로 미장착된 하드킬 APS를 장착한 모델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공개된 흑표의 하드킬 APS 장착 개념안을 보면 위 모델링 포탑과 똑같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즉, 현재 공개된 모델링에 나온 흑표는 ERA+NERA+소프트킬 APS+하드킬 APS 등을 모두 장착한 현재 공개된 흑표의 모든 개량점을 적용시킨 모델이다.
더불어 주포 모듈도 일부 공개됐는데, 기본적으로 120mm L/55를 사용하며, 140mm 활강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다만 현재 제작진들은 흑표 등 새로 나올 10티어 MBT들에 모두 140mm 이상 거포를 장착하도록 스스로 제한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Q&A가 나왔기 때문에 120mm L/55 전열화학포나 130mm 활강포 등의 가능성도 열려있다. 현재 140mm 활강포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10티어 전차들이기 때문에 K2도 10티어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여담으로 이 게임 수석 개발자인 리처드 테일러가 제일 기대하는 전차가 K2 흑표라고 한다. 아래의 알타이 전차 항목에서도 서술되어 있는데, 의외로 K-2는 북미쪽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많이 알려진 전차다.
알타이 전차 프로토타입
한국 ADD와 로템으로부터 K-2 흑표의 기술을 전수받아 터키는 자국산 전차를 개발한다. 알타이란 이름은 터키 독립전쟁에서 공을 세운 터키 제5기병사단의 지휘관이었던 파흐레틴 알타이(Fahrettin Altay, 1880–1974) 육군대장을 기려 부여되었다고 한다. 터키의 인종 중 하나인 알타이족을 뜻하기도 한다.
2012년 경에 시제 양산형이 공개되었으며, 2015년에 배치예정일 듯... 했으나 여러 문제로 현재까지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 자동추적장치, 능동방어 시스템, 반응장갑, 자동장전장치 등의 기술이 제외된 상대적으로 낮은 스펙이 추구하였으나 기술적인 문제가 남이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산 파워팩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흑표와 달리 알타이 전차는 일본과 공동개발한 파워팩을 사용하려는 듯. 일본 현지뉴스 하지만 이후 일본과의 협상이 엇나가 버리면서 탑재할 엔진이 아직 정해지지 못하게 되었다.
출처: 비겐의 무기사진 전문 이글루스
알타이 전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구형 AMX-30 320대를 교체하는 사업에서 프랑스의 AMX-56 르클레르를 제치고 협상중이며, 수출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었다.# 의외로 알타이가 흑표보다도 일찍 계약을 따내고 수출 실적이 좋은 이유는 사우디와 한국의 ROC 차이에 있다. 필연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기동전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한반도에 비해 비교적 장거리 전투가 많이 벌어질 사막 지대가 많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격을 더 무느니 흑표의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포기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덕분에 육군에선 우린 다 해도 엔진 하나 덕에 수년간 투자한게 애매하게 터져버렸는데 저긴 엔진 빼고 가져가서 잘 팔고 있다고 범죄두에 분통 중. 두산이 언플하는 상황이 되자 반작용이 더 하다. 그런데 문제는 알타이도 2014년 3월 엔진 계약이 망했는데 자국 기업인 TUMOSAN이 파워팩 개발을 시도하는 듯 하다. 하지만 TUMOSAN이 두산에 비해 기술력이 못하면 못했지 파워팩을 스스로 개발할 역량은 되지는 않는다. 다만 당분간 독일 엔진을 장착해서 양산할 예정이며 추후에 국산 엔진 배치여부를 결정하여 일개 기업이 전력화를 들었다 놨다하게 만든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갈 듯.
2015년에 TUMOSAN이 파워팩 개발에 성공했으며 알타이 전차에 탑재하기로 동년 3월 17일에 터키방위산업청과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참고로 개발기간은 2년 6개월.비용은 2억달러라고 한다. 근데 이 기간과 비용으로 실제 양산형 엔진이 개발되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성공했더라도 시제형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며 터키의 기술력이나 자금 사정을 봤을 때 완전한 양산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2016년 9월자 제인스 보도#로는 독일 MTU사의 1500마력 엔진을 장착한다는 것을 보아, 자체 개발 엔진의 국산화가 성공했을 지 여부는 회의적이다.
미묘하게 유럽쪽에서는 대체로 알타이 전차를 흑표보다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안습 다만, 이것은 인지도의 차이로 나온 결과다. 객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인데 체급때문에 한계가 명확한 T-90이 M1A2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판이므로, 이것 때문에 단순히 흑표가 알타이보다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심히 골룸하다. 반면 북미쪽에서는 의외로 M1A2 SEP보다 흑표를 더 높이 평가한다. 아무래도 특유의 산악전 특화장비인 유기압 현수장치가 마음에 든 모양.[41]
러시아 매체에서는 분명하게 알타이가 흑표 기술을 사용했다고 소개한다.
5월 5일 알타이 전차 최신 시제품이 공개 되었다 #
또한 알타이용 APS도 공개되었다 ##
터키 밀덕들은 알타이 전차와 K-2 전차의 기술 연관성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그렇다, 현실부정이다(...)[42] 위에서부터 주욱 서술되었듯 흑표의 열화판쯤 되는 물건이 알타이인지라 더 논할 필요가 없는 문제.
글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K-2%20%ED%9D%91%ED%91%9C)
일부 내용과 사진은 추가되었습니다.
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1.박스 및 외형
박스크기 약 41 x 38 x7 센티 정도로 사뭇 큽니다
간혹 매장서 박스안의 데칼이나 부품을 가져가는분들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테이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 한켠에는 잘 만들어진 작례가..]
다른 한켠에는 각 메이커의 색상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2.내용 및 특징
큰 박스에 걸맞게 내용물이 푸짐합니다.
제품 자체는 앞서 출시된 한정판 제품과 같습니다.
한정판 제품과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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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에는 보기륜과 수지궤도가 추가되었습니다.
보기륜 부품은 일반판에서 금형개수가 있었는데 보기륜과 림 부품이 분리되었습니다.
림부품은 90년대 유행제품처럼 분할되어 있는데 PVC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 이라 접착과 도색이 편리합니다.
궤도는 수지궤도로 들어있습니다. 한정판에 들어있던 DEF사의 연결식 궤도는 대신 빠져있습니다.
수지궤도는 기존 M1A2 전차 궤도를 길이만 조정하여 들어있습니다.
M1A2 에 사용되는 T158 트랙과 K2 트랙은 같은 독일 딜사 제품이지만 이탈방지 혼의 형태가 다릅니다. 이건 그냥 무시...
수지궤도지만 연결이 독특한데.. M1A2 에 사용된 플라스틱 부품으로 접착하게 되어 있어 조립성은 극강 !!
데칼은 한정판과 같습니다.
아카데미 하면 40여년이 넘은 국내 모형메이커로 미라지와 비슷한 연배라면 어릴적부터 늘 항상 해오고 만들어왔던 대표적인 국산 메이커 입니다. 국산 메이커란 자부심에 맞게 아카데미는 지난 90년도부터 꾸준히 국산무기 씨리즈를 제품화 해오고 있습니다. 이중 단연 올해의 킷이라 하면 K2 흑표전차를 들수 있을텐데요..철저한 리써칭과 아카데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품전차로 불리는 흑표전차를 완벽하게 재현한 수작중 하나 입니다. 미라지로 올해만 4대째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연결식궤도와 에칭 부품 그리고 편광스티커를 추가한 한정판 제품에 이어 11월에는 이들 부품들이 제거된 대신 가격이 저렴한 일반판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반판에서는 디테일은 뛰어나나 조립성이 떨어지는 (진짜 한번 만들면 두번다시 만들고 싶지 않다는..) 연결식 궤도대신 조립성이 좋은 수지 궤도가 들어있고 보기륜 역시 크기가 수정되고 고무림 부품이 분할되어 조립성이 좋아졌습니다. 가격역시 한정판의 34,000원 보다 대폭 낮아진 28,000원 수준으로 온라인으로는 2만원대 중반이면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한국군 매니아라면 환영할 제품입니다. 다만 궤도의 경우 엄밀하게 따지면 이탈방지 혼 부품이 다른데 이는 살짝 넘어가도.. 뭐.. |
2017년 11월 발매중 권장소비자가격 28,000원 판매처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제품구매 문의는 까페지기에게 (king331@hanmail.net 혹은 카톡 010-3209-6098 이나 문자로..24시간 상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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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ghten By Mirageknight (2017.11.23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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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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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원문보기 글쓴이: mirageknight [왕성국]
첫댓글 k-2 흑표 리뷰 잼있게 잘 봤습니다.
조립 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