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조지아 상원 선거 주시 속 강세, 다우 0.55% 상승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 결과를 주목.
양호한 경제 지표 등으로 상승.
美 제조업 PMI 60.7, 2년만에 최고치 회복.
사우디 '깜짝' 감산에 석유주↑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67.71포인트(0.55%) 상승한 30,391.60.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21포인트(0.71%) 오른 3,726.86. 업종별로는 부동산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 에너지가 4.53% 급등, 산업주도 1.02% 상승.
나스닥 지수는 120.51포인트(0.95%) 상승한 12,818.96.
시장은 이날 열리는 조지아 상원의원 결선투표와 주요 경제 지표,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
조지아주 투표 결과에 대한 긴장이 팽팽.
조지아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우위 지역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후보들이 근소하게나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블루웨이브'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두 석을 모두 차지하면 의석수가 50대 50 동률이 되지만, 부통령의 캐스팅보트 권한으로 상원의 지배권을 가짐.
이 경우 증세 및 규제 강화에 대한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
반면 블루웨이브 시 대규모 신규 부양책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단행될 것인 만큼 오히려 증시에 도움을 줄 것이란 반론.
민주당이 상원을 차지하더라도 의석수를 고려하면 공격적 증세 등 독선적인 의회 운영은 어렵다는 분석도 불안감 경감.
선거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깜짝 호조를 보인 점은 투심 지지.
ISM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7.5에서 60.7로 상승. 201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예상치 57.0도 큰 폭 상회.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에도 제조업이 탄탄한 회복 흐름을 유지한 셈. 운용 방식의 변화 등으로 기업들이 팬데믹에 적응력을 키운 것일 수 있다는 평가.
지난해 12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도 전월 44.2에서 61.3으로, 17.1포인트 급등.
사우디아라비아가 대규모 감산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 오른 점도 에너지 관련 종목 위주로 증시 강세 견인.
OPEC은 이날 회동에서 2~3월 산유량을 월간 하루 7만5천 배럴씩 소폭 늘리기로 합의.
반면 사우디는 2~3월 산유량을 자발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발표. 사우디의 자체 감산으로 OPEC+의 산유량은 실제로는 크게 줄어드는 셈.
이에 힘입어 WTI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급등세.
유가 상승 덕에 석유메이저 엑손모빌과 화학주 듀폰이 5% 가까이 급등했고, 다른 석유주 쉐브론도 2.7% 상승.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도 다소 경감.
NYSE는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3대 통신사를 증시에서 퇴출하겠다는 기존 발표를 뒤집고, 거래가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밝힘. 중국 외교부는 NSYE의 결정에 환영 성명을 내놓는 등 모처럼 양국 사이에 우호적인 장면이 연출.
다만 겨울철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영국은 결국 전국적인 봉쇄에 돌입.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기대만큼 빠른 접종은 이뤄지지 않는 상황.
백신 접종 용량을 줄이는 등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안도 나왔지만, 보건 당국은 조심스러운 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성명에서 "접종 횟수 또는 양을 줄이거나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 늘리는 방안, (서로 다른) 백신을 조합해 맞추는 방안 등은 임상시험을 해볼 만한 사안이다. 현시점에서 FDA가 승인한 접종량과 일정 등을 바꾸는 것은 가용한 근거에 확고히 기반하지 않은 행위로 성급하다"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04% 하락한 25.34.
달러 하락, 위안화 대폭 절상에 위험선호. 인민은행이 위안화 중간 환율을 2005년 이후 최대폭으로 내려 고시하는 등 위험통화의 강세.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4% 하락한 89.498.
달러화는 102.69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3.144엔보다 0.446엔(0.43%)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2293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2491달러보다 0.00446달러(0.36%) 상승.
위안화의 강세 흐름은 거침이 없음. 위안화 절상에 대해 투자자들이 경계하면서 위안화의 매도세를 촉발하기도 했지만, 인민은행의 조치는 외환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오히려 강화.
중국의 3대 국영 통신회사의 주식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계속 거래될 것이라는 소식도 위험선호 심리를 뒷받침.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43위안대에 호가가 되는 등 가파른 절상 흐름.
국제 유가 상승, 감산 규모 유지에 반대해온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는 증산을 허용한 대신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을 결정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를 해소.
WTI 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2.31달러(4.9%) 급등한 배럴당 49.93달러.
WTI 가격은 장중 한때 50.20달러까지 치솟음. WTI 가격이 50달러 이상으로 오른 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2.57달러(5.0%) 뛴 53.66달러.
국제 금값은 상승, 약달러 현상에 힘입어 상승.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상승한 1954.40달러.
미 국채 하락, 조지아 상원 경계에 하락, 10년 금리, 4주래 최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0bp 상승한 0.95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5.0bp 오른 1.705%. 10년과 30년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최근 4주 동안 가장 높음.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4bp 상승한 0.12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79.8bp에서 이날 83.4bp로 확대.
유럽 마감, 3차 봉쇄 속 혼조, 에너지주 강세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에 3차 봉쇄에 약세.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0.19%) 내린 400.9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5.52포인트(0.55%) 하락한 1만3651.2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4.36포인트(0.44%) 내린 5564.60.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40.37포인트(0.61%) 오른 6612.25.
존슨 영국 총리는 잉글랜드 지역 전체에 3차 봉쇄를 적용한다고 발표.
영국에서는 오는 2월 중순까지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야 하며 학교 운영도 중단.
독일에서도 봉쇄가 이달 말까지 3주간 연장.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한 전날 유럽 증시는 2월 고점까지 랠리.
백신 접종과 경제 반등에 대한 기대는 유럽 증시를 지지.
마켓워치 "새해 강한 출발 이후 팬데믹 우려가 밤사이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투자자들은 유럽의 봉쇄가 중간에 일시적으로 완화하더라도 봄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
로이터통신 "트레이더들은 백신이 배포되고 있고 2~3개월 후 전 세계가 매우 다를 것으로 생각하면서 봉쇄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진 않다"
유가 상승 속에서 에너지 관련 주식은 대체로 오름세.
로열더치셸은 7.07% 급등했으며 BP와 에니(Eni)도 각각 6.87%, 3.71%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0.37% 오른 1.23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3.32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571%..
중국 마감, NYSE 중국 3대 통신사인 퇴출 중단, 상하이지수 0.73%↑
연초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상승.
미중 갈등 개선 기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5.72포인트(0.73%) 상승한 3,528.68.
선전종합지수는 35.80포인트(1.50%) 오른 2,422.34.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5% 상승한 3097.98.
전장 대비 0.31%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
선전성분지수는 지난 2015년 6월이후 처음으로 1만5000선을 회복.
연초부터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인 것이 투심 북돋움.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을 증시에서 퇴출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도 증시를 지지.
NYSE는 관련 규제 당국과 추가 협의를 거쳐 이처럼 결정.
반면 중국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증시 상단을 제한.
랴오닝성 선양 등을 비롯해 곳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중국의 코로나19 중(中)위험 지역은 베이징(7곳), 랴오닝성 선양·다롄(각각 16곳), 헤이룽장성 헤이허(6곳) 등에서 45곳으로 늘어남.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 정보통신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 유업, 양식업 등이 강세.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760위안으로 고시.
“중국이 2005년 7월 달러 페그제를 폐지한 이후 최대폭 절상”
일본 마감, 긴급사태 선언 우려로 하락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 있다는 우려 작용.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75포인트(0.37%) 눌린 27,158.63.
토픽스지수는 3.37포인트(0.19%) 하락한 1,791.22.
두 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
교토통신 "하락폭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 긴급사태 발령 범위가 지난해 4월만큼 넓진 않을 것이란 예상이 안도감을 제공했고 시장을 지지했다"
스가 총리는 전날 "방역 조처가 제한적이고 집중적인 방식으로 실행될 것."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식당과 술집이 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
정부는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일부터 긴급사태를 도쿄와 주변지역에 발령할 것으로 전망.
긴급사태가 발령된다면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던 작년 4월 7일~5월 25일의 발령 이후 두 번째.
투자자들은 미국 조지아주 상원 선거 결과 대기.
선거 결과가 향후 미국의 경제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일각에선 민주당이 남은 상원 의석 2석을 모두 가져가면 미국 증시가 10% 이상 하락한다는 전망.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2.950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3.00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따라 시장이 변동성이 보일 것으로 전망.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다소 불안하다. 코로나19가 지속해서 급증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도 전 세계에서 확산 중이다.
또 조지아 선거는 상원의 구성을 결정할 것. 시장은 일반적으로 의회가 분점 된 구도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뒀다"
"만약 민주당이 모두 이긴다면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치가 수조 달러 더 커질 것.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더 키울 것. 인플레이션이 가시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주식 시장의 버블은 계속해서 부풀려져 있을 것"
"민주당이 두 석 모두 승리해 더 큰 힘을 갖게 된다면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가계 재정 지원, 정부 투자 등 성장 중심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
"조지아 상원 2석 투표가 시작됨에 따라 관망세였다. 실질수익률 급락,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은 인플레이션이 회복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약간의 낙관론을 나타내는 신호"
"금요일에 나올 고용보고서 역시 주시하고 있다. 휴가에서 투자자들이 돌아와 올해 남은 기간이 어떨지 예상하는 틀을 짜는 동안 2020년 마지막 주요 지표인 12월 고용보고서가 정보를 줄 것"
"경제 활동 제약 재개, 교류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에도 12월 제조업 회복을 막지 못했다. 팬데믹이 유발한 상품 소비로의 전환에서 제조업이 이익을 얻고 있으며, 제조업 활동은 단기적으로 여전히 밝은 부분"
지표호조와 미 상원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우려와 기대 사이에 머무는...
우리시장은 강세장 수급 전환이 나오는 가운데 누상향 흐름은 이어가는 중.
가야 할 방향은 정해진 듯...
여전히 외인 매도세 지속은 부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상황은 부담스러운 모양새.
전 세계적인 증가세도 더 확산되는 모양새. 영국 수치나 브라질 수치가 걱정스러운...
달리는 말에 탄 기수들이 자꾸 뒤를 돌아 보게하는 불안감.
언젠가는 조정이 오겠지만 그 위치와 자리는 알 수 없는...
현재는 1월 효과라 보는 것은 코스닥에서만 나타나는 게 정상인데 양시장 모두에서...
오늘도 남다른 진폭을 보이며 기대와 우려를 보여줄 장세 예고 중.
연속 상승세가 부담이라서 수급 민감성에 예민해질 것.
개인적으로는 지수 달성 목표는관심없다. 지수 3000은 가볍게 볼 것으로 보이는..
종목 장세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
지수 3천을 보면 차익물을 보기 마련... 어김없이... 예외 없는...
외인 매도보다는 기관들 매도에 작살나는 분위기.
그래도 그동안 상승한 게 있으니 좀 쉬어 가는 것도...
장중 3천은 보았으니 언제고 다시 볼 수 있는 에너지는 남아 있는...
개인만 달리면 어러울테지만 불가능은 아니다.
장중 오르내리는 과정을 보면 외인과 기관 물량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게 되는...
이 시장의 끝자락이 보이는그림자. 테클이 걸릴 악재들이 등장하는 중.
조지아주 선거에서 민주당이 유리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선물이 빠졌고 외인과 기관 수급에 부정적 영향.
코스피 3000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이겨내는 것을 봐야 알 수 있다.
오랜 병에 장사 없다고 했던가?
거래량 박 터지는 코스피와 코스닥... 이 물량들이 되돌아 서면 후덜덜....ㅎ
개인들 매수는 그 동안 주도했던 종목에 몰려있는 국면. 반도체, 2차전지, 화학...
바이오는 잠시 밀려남.
지나치게 삼성전자에 몰입하는개인들이 걱정스러워지는 그림.
자연스러운 업종 순환이라면 다행이지만 본격적인 신호라면 다시생각해봐야...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주식관련 문의가 자주 들어 오는 것에 민감성을 보이는 중.
주식 안하던 사람이 관심들을 가지고 있다. 종목 찍어달라는 투도 있지만 진지하게 장기 투자 방식과적립식 주식 매입 방법에 관한 문의 등이들어 온다. 주식 상속에 대한 문의까지...ㅋ 주식 상속은 폭락장에 하는 거다.
지금 냉정하게 시장에 난리친 종목 말고 실적 장세에 반응할 종목들... 아직 소외되어 움직이지 않았던 종목들이 널렸다. 다만 순서를기다리고 있을 뿐이지만 어닝에 달굴 종목들로 선점해 있을 필요도 있다.
지수에 취하지 말 것을 권한다.
- 외국인·기관 매도 속 0.75% 하락해 2968.21
- 개인 홀로 2조원 넘게 매수… 장중 3020선 돌파도
- 업종별 혼조, 시총상위株는 대부분 내려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6일 장중 사상 최초로 3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결국 하락 마감, 2970선 아래까지 밀려났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22.36포인트 내린 2968.2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뚫은 이후 이날 개장과 거의 동시에 3000선을 돌파, 장중 한때 3027.16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개인은 이날도 홀로 2조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에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오던 7거래일 연속 오름세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조24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올해 들어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2조원 넘는 매수는 지난달 29일(2조1969억원) 이후 4거래일만의 일이다. 반면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59억원, 1조3742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485억원 매도, 비차익이 7216억원 매도로 총 87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것과 내린 것이 거의 반반이었다. 이날 가장 크게 오른 것은 증권 업종으로 2.80% 상승했다.비금속광물, 통신업, 금융업, 전기가스업은 1%대, 종이목재, 의료정밀, 보험 등은 1%대 미만에서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와 운수장비는 각각 2.21%, 2.13% 내렸고 제조업, 전기전자, 기계 등이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 한 달에만 21% 넘게 오르며 연말 강세를 이끌었던 삼성전자(005930)가 이날에는 2.03% 하락했다. LG화학(051910)(-0.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0%), 셀트리온(068270)(-0.28%), NAVER(035420)(-0.85%), 삼성SDI(006400)(-0.87%), 현대차(005380)(-3.10%) 등도 일제히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38%), 카카오(035720)(0.64%)는 소폭 올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화투자증권(003530), KTB투자증권(030210), DB금융투자(016610) 등 증권 관련 종목들이 10% 넘게 오르며 주가등락률 상위 종목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7억6228만6000주, 거래대금은 29조2717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45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 '천스닥' 앞두고 주춤…장 막판 후퇴
- 장중 990선 터치…개인 3900억원 매수
- 시총 상위주 일제히 하락…에이치엘비 8%↓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6일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990선을 터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98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돌파한 것과 더불어 코스닥지수 역시 1000포인트를 넘어설지 관심이 커졌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4.37포인트(0.44%) 내린 981.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4일 연속 상승하던 코스닥은 이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87.25로 전 거래일(985.76)보다 1.49포인트(0.15%)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한때 990.88까지 올라 990선을 터치했다. 장이 열리자마자 무섭게 오르던 코스닥은 약보합세를 보이다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를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8억원어치, 242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299억원), 기타법인(-360억원), 투신(-430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이날도 38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내렸다. 운송장비, 부품이 3%대 하락했고 비금속, 반도체, 화학, 통신장비, 오락문화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IT부품, 기타제조, 종이목재, 유통 역시 0%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정보기기, 컴퓨터 서비스가 2%대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와 건설, 의료정밀기기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028300)는 전 거래일보다 8.14% 내린 9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머티리얼즈(036490)(-2.51%), 케이엠더블유(032500)(-2.09%)도 약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 카카오게임즈(293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1%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씨젠(096530)(0.87%), 펄어비스(263750)(0.12%)가 유일하게 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티엘비(356860) 서린바이오(038070) 토탈소프트(045340) 수산아이앤티(050960) 오리엔트정공(065500) 아마노로직스 코이즈(121850)가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19억4843만주, 거래대금은 17조282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40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강세)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0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변함없이 자기갈 길로 향하는...ㅎ
코스닥 개인과 외인 서로 마주보고 오무리는...
다시 받기는 했는데.....
받아 둔 것들 힘내서 쑥 올라온...ㅎ
다시 꺾이는 약세 전환... 양시장 0.35% 하락
양시장 다시 상승으로.... 지수 3천 복귀
개인 벌써 1조원 이상 매수당기는... 코스닥 2600억 이상 순매수
금융투자 2천억 매도로 돌변...
나스닥 선물 하락전환에도 중국 증시 상승에 고무되는 듯...
하긴 개인 장세라서... 해외 여건은 거의 무시되는...ㅎ
외인은 금융과 증권에 관심 다....
전기전자 차익물은 외인과 기관이 합동 공세... 마지막 차를 타는 것이 아니길....ㅎ
다시 3천 이탈....!
양시장 다시 약세 전환....
나스닥 선물 1% 하락세....
외인 선물 6327억 순매도 공세....
현물은 코스피 4975억, 코스닥 1223억 순매도...
차익, 비차익 모두 내려선 모드...
추가로 하방 방향성 ....
좀 더 낮추는 흐름...
코스닥도 하방 흐름 완연하게 굳어지는...
개인만 강력하게 매수세 이어가는... 1조 6천억, 3천 9백억 순매수 행진 중...
나는 다시 줍줍.....
외인 공격은 집요하게 이루어지는 중....
이 공격이 시장에 드러나지 않는 것은 개인 매수가 너무 강해서...
기관은 그냥 변두리 주변인처럼 방향성 오가는 금융투자를 제외하면 지속 매도 포지션이 일반화 되어 있다.
기회만 되면 파는 게 기관....
지수 3천에서 조정이 올 것이란 것은 대부분 시장 참가자가 아는 마디 고갯길...
하지만 이번은 다를 수도 있는 개인 유동성....
개인들이 끌고 가겠다고 모두가마음 먹은 시장 흐름...
개인들 사이에 결집이 약해지는 시기가 지수 3천 이후일 것으로 보는...
최소한 1월 효과와 어닝시즌은 보지않을까? ㅎ
코스피 상승 전환후... 이젠 보합권 공방...
지지선 딛고 올라서는... 앞으로는 상방으로 갈 수 있을지도....
개인적으로는 좀 쉬었다 가도 좋은데...
8거래일 연속 상승은 좀...ㅋ
중요한 것은 연속 상승이나 조정이 아니다.
추세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지 여부다.
외인 매도가나오지만 전기전자에 몰린 ...
업종 순환과 종목 순환으로 대처 중...
금융 강세로 이끄는 외인
아시아 시장 중국 하락세로 무너진 모양새....
오후장 상황을 보면서 대응해야 할지도...
바닥을 더 열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모를 일...
각 국의 봉쇄 조치에 불편감.
미국 조지아주 선서에 관심 多
계속 전화들이 들어 오고, 상담하느라 장중계가 멈칫... 멈칫....
고민들이 일치한다.
여기서 어찌 할까? ㅋㅋㅋ
작년 10월 어닝 끝나고 연말 장세 준비하고 12월 초 옵션만기일 들어 가면서 지속적으로 코스피 시총 상위를 사 모으라고 한 말을 잘 들은 사람과 안 들은 사람의 차이가 지금 울고, 웃는 중.
세계적인 큰 위기가 지나가는 과정을 더듬어 보고 공부를 해 보면 나오는 답들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듣길 원한다.
시대적 과제와 미래 산업의 태동과 발전 성숙 과정을 고려한 투자와 위기에 강한 자본의 위력을 고려한 투자는 때와시기가 다르다. 우리는 지금 회복을 노리는 시기지 성장기가 아니다. 여기에 맞추어야 한다. 5~6개원의 선행적 움직임을 고려한 해석은 필수다. 지금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그냥 이벤트 재료만...
가보지않은 길을 갈 때는 함부로 길을 예단하지 말자. 힘의 움직임과 파동만 느끼며 흐름에 맡기자. 과하면 내리면 되고 아쉬우면 동행하는 거다. 꼭지와 바닥만 안 노리면 평안하다. ㅎ
다시 지수 3000 도달....ㅎ
안착이 과제일 수 있지만 난 이젠 무의미...
2시 구간인데도 수급 방향성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코스닥도 상승 전환후 안정세....
양시장 다시 약세 전환
윽.... 프로그램이 찍어 눌러 버린다.
결국... 막판 개인 꺾임 없이 그대로
중국은 올라오는데.... 상승 전환
기관 찍어 눌르지만 두렵지 않은 개인 2조원 이상 매수로 대응...
동시호가
동시호가
장마감 후 정리는 밤에...
나가봐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