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점집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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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달콤도 하반기 시작이네요 !!

비가 무지하게 온 날 점집을 다녀왔어요 !! 정작 6개월 대기타고 기다렸다가 말이죠대기한 시간만큼 기대도 크게 되고,

ㅋㅋ 실망도 크겠단 지례짐작을 합니다

언니가 점집에 가서 주절 주절 상담하는걸 좋아해서 함께 했는데 ..정말 깜놀 했어요 

일단, 이름, 생년월일 묻자마자 67세까지 지금 일 한다는 거예요 .67세에 퇴직하는게 보인데요..

네?? 정년이 5년 연장 말이 나오니 그래도 65세 인데요 ??

이유는 자기도 모르는데 67세 퇴임하는게 보인데요~

자기도 이유는 모르는데 그림이 보이니 그게 맞데요 .....(속으로.... 뭐야 ..... 처음부터 안 맞네....)

돌아오는 차에서.... 헐랭 저 호적이 늦게 되어 있어요 ........그걸 말한거죠 ~ 그럼 맞아요 (소름1....)

지금 업무하면서 정말 친하게 지내는 동료 4명이 있지 않냐고..... 그사람들하고 오래 함께 한다고 일 재밌지?? (헐랭 소름2)

현재 가장 걱정되는게 큰아이가 재수를 하는데 공부를 그닥 하지 않아요~

(점집 간 이유)큰아이 이름을 한참 보더니..... 저한테 빙의 된듯 답답하다고 연속해서 말하더라구요~

지금 공부할 맘이 없다고 그러더니 현재 집에서 성남 방향으로 가는 길에 30분내에 학교가 보인다고 거기 가네 말함요 

그러더니 집이 어디냐고 묻고 성남방향 학교를 찾더니 잘하면 한양대, 아니면 건대정도 가겠네

근데, 추가합격도 생각하고 있으라고 (근데, 이것도 현재 성적을 보면 얼추 맞아 떨어져요..소름3)

왜 공부를 안해 잘하다가,,,, 근데 26살에 바로 취업해서 56살에 퇴직한다고 한직장만 다니니까 걱정말래요. 공무원이냐니까 아니라고 쟤 공무원 싫어한다고 ㅋㅋ 결혼도 하고 잘 사니까 지켜보라고 (뭐 그렇게만 된다면야 좋은얘기는 받아들여야죠...낭중에 진짜 이 학교 들어가면 이 점집 추천 해드릴게요 지금은 믿을수가 ㅋㅋㅋ)

둘째는 요새 바람이 들었어요 주변에서 연예계 쪽 나가보라는둥 이런 소리를 자주 들으니 자신의 길은 이쪽인거 같다며....

공부란걸 아예 배제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연예인 사주 없다고 ~ 공부는 중2부터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한다고 시켜서 하는애 아니니까 냅두라고 알아서 하고 대학도 형보다 잘가니 걱정말라고 밥이나 잘주라고 ㅋㅋㅋㅋ (옙) 

남편과 저 애들둘 성격등 너무 정확히 맞춰서 (진짜 누가 알려주는건지, 때려 맞춘건지는 모르지만) 놀랬어요 

뭐 크게 벼락부자도 안되고, 그냥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이냥 저냥 산다고 .................

그거면 되었죠 하면서 나오는데......암튼 전 신기하더라구요 

낭중에 결과가 맞으면 진짜 추천하러 다시 적을게요 ~~

하반기도 모두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평양랭면]

오~흥미진진하네요! 좋은 결과 있기 바라고...영수증 인증하셔서 공유해 주셔도 됩니다요.^^

[동글공쥬]

그집 어딜까요? 가보고싶네요

[큐티푼수]

어머나 신기방기 합니다

[헤이즐넛]

우와아 이런 소금같은 정보를... 디테일이 필요합니다 ㅠㅠ

[미뉴엣]

호오 진짜 신기하네요. 그래도 좀 앞일에 가늠쇠가 생기면 마음이 편해지는게 있더라고요.

[땡땡]

와~ 신기해요.. 제 사주도 궁금하네요.ㅎㅎ

[넙부리]

오~~ 신기하네요
하반기 대입결과보고 어딘지 알려주세요

[뒹굴뒹굴]

신기하네요. 정말

[쩡이요]

이렇게 신통한점집 가보고싶어요~~~

[Castiel]

앗 신기하네요!!

[웃음우물]

신기합니다. 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늘픔]

어딘지 너무 궁금하네요!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ㅎㅎ

[이안]

와 신기해융

[아이야]

오헝 결과 기대되요~ 근데 큰아이 공부 발하네유~~

[복이]

점집 가보고 싶은데 안좋은 말 들을까봐 무서워서 못가겠어요ㅎ

[복많은인생]

점집 끊었는데 어딘지 가고싶어요~

[뷰티고부티]

우와 완전 신기해요. 마지막으로 그집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꼭 알려주세요

[뚱사랑]

꼭 나중에 알려주세요

[꼬마귤]

우와~ 진짜 신기하네요.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태권v]

우와,정말 신기방기네요.저도 가보고 싶어요

[순수]

신기 하네요~

[니노뿐야]

저도 궁금합니다~ 후기 기다려요^^

[둥둥]

나중에 후기 남겨주세요.

[가을산언덕]

신기방기하네요 ㅋ 어딘지 넘넘 궁금해집니다 ㅎ

[소로소로]

너무 신기해요 후기 꼭 주세요

[소심한 몽상가]

고3 아들 있고 마음이 너무 답답한지라 아주 혹하네요...

[해나]

앗! 저 요새 너무 점집가고싶은데
알려주심 안될까요?

[Nina]

우와 신기하네요. 어딘지 궁금해요

[캔디]

신기하네요 혹해요 ㅎ

[초코파이]

너무 신기해요. 나중에 꼭 후기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