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제1부_나답게
비가 온다
그 해 여름
사춘기
그럴 줄 알았어
나도 됐다
소방차 딱지
짜파게티
칠십칠 일 동안
큰 그림
미련
노지혜가 모범생일까
X표 선생님
나답게
제2부_밤마다
밤마다
되거라
내 동생
형 되기 힘들어
웃는 점
난 괜찮아
동그라미
그리다 보니
그래도 내 동생
누나는 모른다
허 참
신데렐라 언니
음식물 쓰레기
제3부_말도 안 돼
낄끼빠빠
드라마 천재
손님이 웃는다
말도 안 돼
귀로 먹었다
엄마 약속해 줘
내 맘도 모르고
하나 둘 셋
우리 엄마
먹보 가족
우리 가족 휴가
헛바람
삐와 삐삐
제4부_지팡이는 살아 있다
눈으로 찍었어
짝꿍 정수정
생각 중이야
전학생
우리 할아버지
이웃
세상에나
딸기들
치과에서
내 짝 이름은 수지
도무지
살자
지팡이는 살아 있다
제5부_우엉우엉
우엉우엉
해설
반전의 시학으로 열어 간 시인의 길 이창건
저자 소개
이정이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19년 계간 <시와 동화> 동시 신인 추천 이후,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동시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동시 감상
나도 됐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운전기사 아저씨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승객은 할머니와 나
앞으로 몸이 쏠려
의자 등받이에 머리가 쿵,
- 죄송합니다. 떠돌이 개가 지나가는 바람에...
- 그래, 괜찮으슈?
- 네, 잘 지나갔어요.
- 아니, 기사 양반 말이유.
- 네, 그럼요.
- 그럼, 됐수.
첫댓글 그럼, 됐수
멋집니다
동시집 읽다 맘에 드는 동시 골라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