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맛있는 호텔식으로 우아하게 식사를 맡치고 여유롭게 오늘의 관광을 준비를 합니다.
호텔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네드 란드식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네드 란드식 공원은 그리 크거나 화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촬영과 충분한 휴식을 합니다.
공원에서 도보로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엄청 큰 나무를 봅니다.
이 나무는 특이하게 줄기가 땅에 닿으면 그 줄기가 크면서 위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현지의 가이드가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서 포즈를 취해 줍니다.
도보로 조그만 언덕을 올라서 성당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포르투칼 양식의 건물인 말라카 세인트폴 성당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붉은 지붕이 보이는 곳은 예전에 배를 접안시켰었던 항구이었는데 지금은 모두 매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말라카 해협을 바라보고 계시는 프란시스 사비에러 신부님을 만나 봅니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토대로 기억나는 나는 데로 정리를 해 봅니다.
이 성당은 1521년에 포르투갈 사람들이 건축을 하였다고 합니다.
네드 란드인 이 지배 시는 귀족들의 묘소로도 사용을 하였었고, 프란시스 사비에르 신부님이 중국에서 죽은 후 인도로 이장할 때까지 이곳에 잠시 묻혀 있었다고 합니다.
성당 좌측의 조금 아랫단 부분에 현재도 미사를 드리고 있는 성당이 있었습니다.
세인트폴 성당의 탐방을 마치고 계단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작은 공원이 있으며 이곳이 당시엔 해안을 지키는 요새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즐겁게 사진 촬영도 하며 휴식을 합니다.
이어서 즐거운 자전거 트레킹입니다.
오빠~ 강남 스타일~ 신나는 음악과 함께 거리를 달려 봅니다.
일행들께서 모두가 즐거워하였습니다.
자전거 투어 중에 잠시 이슬람 사원에 있는 묘원을 둘러봅니다.
현재 보이는 묘지는 오랜 옛날에 안장된 묘지이며 지금은 안장을 하지 못 한다고 합니다.
묘원의 나무에는 코코넛 열매가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사원 안에 있는 시설 중의 손발을 깨끗이 씻는 곳 같습니다.
또다시 즐거운 자전거 투어는 시작됩니다.
자전거 투어 중에서 향 내음이 짙은 중국식 사원에 잠시 들러 봅니다.
중국식 사원 입구의 풍경입니다.
일행 중에서는 향내음이 너무 짙어서 머리가 아프다는 일행도 있었습니다.
즐거움 속에서 자전거 투어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중식 후 말레시아의 최남단 조호바루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에서는 특이하게 오토바이도 고속도로를 같이 달립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굿타임 여행사 사장님께서 맛있는 과일을 쏘시겠다고 합니다.
밤에만 떨어지는 신비한 열매이며 신이 주셨다는 선물인 두리안도 보입니다.
현지에서도 비싸고, 냄새는 고약하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먹는 과일이 너무 맛있습니다.
목적지에 가까운 곳의 또 다른 간이 휴게실에서 이번 여행에 새로 합류하신 부부께서 아이스크림을 쏘십니다.
드디어 말레시아의 최남단 조호바루에 도착하였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싱가포르이라고 합니다.
차량으로 30분 거리이라고 합니다.
오늘 석식은 한식으로 신나는 삼겹살 파티입니다.
올해에 육순과 칠순을 맞이 하시는 동료분의 조촐한 축하 행사가 있었습니다.
준비 해 주신 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슬이와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는 뜨겁게 무르익어 갑니다.
식사 후에 해변을 산책합니다.
저 건너에 보이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 싱가포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싱가포르로 국경을 건너야 합니다.
현지인들께서 기분 좋게 한잔 하셨습니다.
저를 보고 가지 말고 같이 한잔 하자고 하였지만 저는 겁이 나서 웃으면서 물러 납니다.
버스로 이동하여 숙소인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말레시아 여행의 마지막 밤은 어느덧 서서히 깊어 갑니다.
잔잔한 설렘에 잠이 쉽게 들 것 같지가 않습니다.
즐거웠던 말레이시아 여행은 모두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다움부터는 아름다운 싱가포르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격려를 주셨어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