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구요, 현재 대기업 계열사에 있다가 얼마전에 대학교 교직원 계약직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첨에는 계약직이라는 게 좀 걸렸지만, 그래도 전혀 야근 없고 상사스트레스 없고 일하는 시간에도 널널한 탓에
한번해보자라는 맘으로 시작한지 언 3개월입니다. 그래서 이제 좀 적응하려고 하는데, 전에 있던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스카웃 제의가 왔습니다. 그 스카웃 제의는 지금 처우에 비하면 후덜덜...ㅠ
우선 연봉차이만 대략 1000만원이고, 회사가 지방인 탓에 2인 1실 사택제공에 중.석식 제공한다고 하네요.
경력 전부 인정해주고 말이죠. 물론 대기업은 아니고요. 중견기업 수준이고 엄청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회사이긴 해요.
그래서 지금 엄청 고민중입니다. 이제 여기 학교 교직원일을 좀 적응하려고 하고. 사실 여자는 안정적인게
최고라고 하지만, 고정적인 급여와 계약직 형태라는 것이 걸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스카웃 제의대로 그 쪽으로 선뜻 옮기기에는 무한한 널널함과 칼퇴라는 장점이 고민하게 만드네요.
또한 대학교가 좋아서 주위 환경 및 분위기도 괜찮고요...
여러분들... 이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ㅠㅠ
첫댓글 당연히 후자 같은데여.
본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전문적인 커리어를 갖고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기를 바라시는지...그걸 먼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약직은 알바예요 알바 무슨생각으로 회사를다니다가 그런허접한 계약직을하는지..참님도 생각없네여 대기업을다니다가 교직원 계약직을 간다는게 말이됨?
회사가 지방인점만 아니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좋네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젊을때는 널널하게 일하고 칼퇴근하고 편하게 회사 다니는 것 보다 고생하면서 일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이 오래 가진 않던데요..... 아쉽게도....
난 또 그냥 무조건 교직원 얘기할려다가... 계약직이면 교직원이든 그보다 더 좋은 직장이든... 말그대로 계약직입니다. 지금 현재 분위기 좋고 칼퇴고 뭐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정직원인 곳으로 가세요~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계약직 교직원이긴 하지만. 연구 기간이 길어서 최대 5년까지는 근무할수 있다고 해서요...ㅠ 에궁.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후자.. 저라면 당장 가겠는데요.(사실 가고 싶어요 ㅠ)
학교가 괜찮은 학교라면 계약직 교직원도 괜찮..........교직원의 장점은 칼퇴와 땡보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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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님 ㅋㅋㅋㅋ
333 ㅋㅋㅋ
어떻게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