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일욜에 일찍 깨어버린 핑계로 작업한 거 좀 올려봅니다. 복구중인 전차 중 별매품과 필요한 부품을 좀 구한김에 하나씩 분류해서 올립니다. 그마나 가장 빨리 도색작업을 하게 될 듯 한 타미야 장갑차 sdkfs.23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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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업까지 마치고 큰맘 먹고 라이어마르크 별매 포신을 구했습니다. 거의 아카데미 전차 한대값!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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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조그만 부품 포함해서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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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붙여줄려고 구멍 참 힘들게 뚫었습니다. 각도 맞추기가 힘들어서요. 느낌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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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포신옆에 붙여줄 MG34 기관총 작업입니다. 드래곤 4호전차에 들어있는 걸 쓰기로 했습니다. 별매는 전부 품절이라.
얼마전 결국 중고로 sdkfs 232 장갑차를 구했기에 원부품과 비교해 봤습니다.
위 런너의 부품이 타미야 원래 부품이고 아래가 드래곤입니다. 몰드와 형상 차이는 하늘과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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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구멍도 나 있구요. 드래곤 많이 발전했습니다. 별매품 대안으로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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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앞뒤 양쪽에 붙는 미러 지지대 같은걸 자작 했습니다. 전부 부러져나간데다 내구성 생각하니 이게 낫겠더군요.
재료는 0.5mm 황동선이고 밑부분엔 마스킹 테잎을 바르고 순접으로 코팅 한번 했습니다. 그 옆에 동그란건 에폭시퍼티로 만들어서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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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입니다. 황동색깔이 이쁘네요. 양옆에 떨어져 나간 지지봉도 중간부분을 런너 늘린걸로 모양을 잡아서 보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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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것들도 붙여주고 나니 좀 뭐가 되어 가는듯 하네요. 손으로 만들다 보니 동그란 부분이 좀 큰듯 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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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포탑은 완성이네요. 드래곤제품이 요즘 점점 좋아져서 별매품을 못구해도 대안으로 쓸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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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조금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제 좀 장갑차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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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이 녀석을 새로 제작한다고 해도 포신과 기관총 부분은 별매를 써야할 듯 하네요. 제품안의 것들은 형상이 아주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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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판매자가 친절하게도 레진 바퀴도 넣어주셔서 뒷부분에 보조 타이어도 하나 달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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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선을 잘 샀단 생각이 계속 드네요. 여기저기 참 요긴하게 쓰입니다. 다양하게 좀 더 사놔야겠습니다. 거의 정비완료도 눈앞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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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범퍼부분(bullet proof plate 라고 합니다)은 빼고 초기사양으로 완성할까 했는데 제품이 손에 들어와서 생각보다 간단해보여서 자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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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작업할 수 있게 단순한 구조입니다. 그냥 프라판에 대고 쓱쓱 그린다음 자르고 핀바이스로 뚫어주면 됩니다. 각도 맞춰가며 꺽는게 약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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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금씩 작업중인 야크트판터와 중간에 트럼펫 M1A2, 오른쪽에 아카데미 M1A1 입니다. 야크트도 본격적으로 손대기 시작했고 트럼펫 에이브람스는 포를 바꿔주고 포방패쪽도 수정해 줘야 합니다. 아카데미는 젤 큰 문제인 짧은 포탑을 수정하려고 잘라내고 프라판과 퍼티로 늘려줬습니다. 길이는 대충 도면에 있는 걸 자로 재가면서 했으니 맞을 듯 합니다. 트럼펫과 비교하니 거의 끝부분은 비슷하네요. 드래곤 M1A2 구입하면 참고해 가면서 작업해 줄 것들이라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번쩍번쩍하게 황동선으로 눈길이 가네요 아카데미것이 포신과 포탑이 약간짧아서 저도 고생한적있었는데 나무젓가락을 둥글게깍아서 맞춰넣고 그위를 퍼티로 맞춰서 크기를 조정했었습니다. 약간 지루하다못해 잠까지 오더군요..좋은작품잘보고갑니다.
황동선은 필수적으로 많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요긴하죠. 최대한 가공은 좀 자제할려고 하고 있어서 나름 쉽게 넘어간다는게 저도 지루하긴 마찬가지네요. ^^
여기사진 하나하나볼때마다 휴~~~감동의 눈길을 멈출수가 없네요 ..저는 언제쯤 저런고수가될까하구요 사진잘봤습니다
그냥 재밌게 작업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수라기 보다는 그냥 고물상 아저씨정도? ^^
워워워~~뻔쩍뻔쩍~~흐흐흐흐
웃음이 무섭습니다. ^^;;
아카 M1A1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지금 만들고 있는넘인데 저두 포탑을 늘려주고 싶었는데 그런 대 작업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거든요 ㅠㅠ 나중에 기회 되시면 포탑 늘리는거 어떻게 하셨는지 자세한 강좌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으음... 별 팁은 없는데 담에 작업이 진행되면 사진으로 대충 어느지점을 잘랐는지 올리겠습니다. 돈있으면 드래곤 에이브람스로 도배하고 싶지만 물건조차 구하기 힘든터라... 게다가 가격도 ㅜㅜ 안습이져. 아카데미 좀만 신경써 줬음 좋았을텐데 덕분에 여러사람 힘들게 하네요.
아, 그리고 지헌님 제작기도 잘 보고 있습니다. 차후 작업할때 참고할려고 지헌님 작업사진도 좀 다운받아 놨구요. ^^ 무단 다운로드 죄송합니다. ^^ 좋은 건 모아둬야 되서리...
에구 제 제작기가 도움이 될수 있다면 제가 영광이죠 ^^ 앞으로 작업 기대하겠습니다.
옵션 추가 하셨군요~멋진데요 ^^
좋긴한데 자금이 좀 드네요. ㅜㅜ 환율이라도 좀 내려갔으면 좋을텐데 미치겠습니다.
역시 옵션의 위력이란....ㅎㅎㅎ 대단한 포스^^
모형의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
포탑 앞 부분을 잘라 주셨군요...전 포탄적재실이 길이가 짧아서 거길 손볼까 생각했었습니다.
포탑 늘리고 적재실의 길이도 문제지만 대충 넘어갈까 하고 있습니다. 손대면 대공사라... 차후 한대 더 제작할 경우 손댈지도 모르구요, ^^
오우~ 굿~~!!!/// 야크트판터 말인데요, 걔만 지금상태를 좀 자세히 보고싶어집니다.느낌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사진 찍으실꺼까진 없습니다.^^ 걔 제작기두 기대해보죠 뭐.
야크트요? 이 녀석도 약간씩 작업중이라 작업양이 좀 모아지는데로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 생각보단 좀 대충 넘어갈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