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할렐루야! 7월 첫 주말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샬롬^^
《오늘의 QT》
2024년 7월 6일(토)
잠언 25-31장
왕을 존경하여 그 앞에서 겸손히 행하며, 말을 조심하고 악덕을 경계하며(25장), 미련한 자와 게으른 자, 다툼을 좋아하고 위선된 자에 대해 교훈하고(26장), 자기 자랑을 피하고 지혜를 따라 재앙과 다툼과 욕심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일할 것을 권면하며(27장), 악인과 의인의 성격과 행위, 그 결과의 차이를 대조하여 교훈하고, 악인과 의인을 대조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며 공의를 행하는 지혜자의 삶을 가르쳐주며(28-29장), 인간이 가진 다양한 죄의 성향과 대표적인 죄악들에 대한 아굴의 잠언(30장), 순결의 권면, 음주에 대한 경계, 공의로운 재판, 현숙한 아내를 구할 것, 근면과 구제의 권면 등에 대한 르무엘 왕의 어머니의 잠언(31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묵시(하존, Vision, Revelation)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29:18)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30:7-9)
‘하존(비전, 묵시)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하존(비전)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성도의 삶을 살아갑시다.
샬롬! 세종주님의교회 담임목사 오경훈 드림
《오늘의 QT》
2024년 7월 7일(주일)
전도서 1-6장
“전도서” 명칭 ‘코헬렛’은 ‘모으다’(카할)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모임을 부르는 자, 모임에서 말하는 자’ 혹은 ‘공적 권위를 가지고 회중에게 말하는 자’란 뜻으로, 핵심 낱말은 ‘헛됨’(하벨), 즉 하나님을 떠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전혀 허망하다는 것이며, 이 헛됨을 면하는 길은 인간의 모든 것을 아시고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임을 가르쳐줍니다.
인생에 대한 문제와 간증으로, 해 아래 인생의 허무함과 인간 지혜의 헛됨을 강조하며(1장), 인생의 무의미와 인간이 추구하는 향락의 허무성을 기록하고(2장), 인간 만사가 기한과 때가 있으며 하나님의 예정 속에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며(3장), 권력 남용으로 인해 빚어지는 인간사의 모순됨과 인간의 삶에 고독이 주는 비극과 연합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가르쳐주고(4장), 현세적이고 세속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간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히 여길 줄 아는 자가 기쁨과 만족을 소유할 수 있으며(5장), 재물과 부귀, 자녀와 장수, 인간 욕망과 인생의 허무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6장).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든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1:14)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3:1,11)
바람을 잡는 것 같은 헛된 인생, 예수님도 종말의 시기와 때는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예정과 때(카이로스)를 잘 분별하고 영원(천국)을 향하여 소망의 삶을 힘차게 살아가는 성도가 됩시다. 오늘도 하늘행복가득한 복된 주일, 맥추감사주일(예전색/녹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세종주님의교회 담임목사 오경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