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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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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엿보기 옛날 도나쓰.. 기억 나시나요?
하늘은 맑고 추천 0 조회 311 23.03.22 20:1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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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2 20:50

    첫댓글

    추억의 도나스 입니다..ㅎ

  • 작성자 23.03.23 08:13

    안녕하세요 바밤바님^^
    맞아요
    아련한 추억의 그 도나쓰지요~^^

  • 23.03.22 21:19

    곤로위 냄비 얹어서 기름 붓고 동그랗게 만들어 주셨던 도나쓰가 생각납니다.
    엄지와 검지로 잡아서 베어먹고는
    그 두 손가락끝에 남은 설탕을 쪽쪽
    빨아먹던 그 생각도 나고...

    때로는 설탕 가득 묻은 링도나쓰를
    쇠젓가락 하나로 푹찔러서 먹다가
    떨어트려 등짝 스매싱을 당했던
    그 시간도 생각나네요 ㅎㅎㅎ

    분명 맑고님의 멋진 아드님 기억속엔
    기름 냄새.
    도나쓰 냄새.
    그리고 엄마의 냄새. 그 냄새가
    각인되어 있기에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도넛이 아닌 도나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어디가서 줄을 서도 먹을 수 없는
    도나쓰를 먹고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 작성자 23.03.23 08:22

    안녕하세요 오후홍차님^^
    홍차님의 실감나는 표현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맞아..맞아..
    하면서 읽었습니다.

    쇠젓가락 한짝으로 먹다가
    떨어뜨린 기억은 진짜...ㅎㅎㅎ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어는 순간에 스르륵 미끄러지더라구요~ㅋ

    그 시절엔
    고소한 기름 냄새와
    달짝지근한 설탕맛이 밴 도너츠가
    정말이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도너츠와 함께 종종 만들어 주셨던
    한 입 베어물면
    달달한 기름기가 쭈웁 입 안으로 빠져나오던
    찐득한 약과...
    그것도 참 맛있었지요 ㅎㅎㅎ

    오후홍차님 기억속의 추억을 공유하며
    흐믓한 아침을 맞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23.03.22 21:24

    도나쓰 갑자기 땡기네요
    옛날에 제과점 가서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그 맛이그립습니다
    요즘은 워낙에 맛나는 도너츠가 많고 많지만
    그 시절의 추억의 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 작성자 23.03.23 08:29

    안녕하세요 놀부짱님^^
    오우~
    놀부짱님께선 제과점꺼 사 드셨군요.
    그건 고급일거니까 도너츠~
    우리집에서 야매로 만든건
    그냥 도나쓰로....ㅎㅎㅎ

  • 23.03.22 21:46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3.23 08:30

    고맙습니다^^
    한결같이님~
    여전히 잘 지내시지요?

  • 23.03.22 22:12

    분말가루로 되어있는거죠?

    분말로 된걸 그리만드셧다면 굉장한 솜씨셔요
    늘 화목한 가정의 표본이신 모습이 보기좋아요
    시중에. 많이판매하는데도 엄마표 도나쓰가 먹고 싶다는 그말에. 온동네. 판매처는 다 찿아 다니시고. ㅎㅎ
    많이배웁니다


  • 작성자 23.03.23 08:41

    반가운 콩알님^^
    ㅋ~
    모범적 삶을 실천하시는 콩알님께
    칭찬을 들으니
    웬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녀석들 어릴땐
    어미가 직장 다닌다고
    뭘 해달라고 하면 알았다고 대답하곤
    며칠 뒤에나 해주곤 하던게 미안해서
    시간이 널럴해지고 난 후엔
    뭘 말하면 총알처럼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이젠 그들이 스스로 해결 할 나이가 됐는데...ㅋ

    어미한테 뭘 해달라고 말 해주는게 고맙게 느껴져요.
    어밀 믿는다는 거니까...
    별걸 다 의미를 부여하지요?
    ㅎㅎㅎ스스로 위로를 받나봅니다.

    자주 인사 나눌수 있어서
    참 반갑고 좋습니다^^

  • 23.03.23 11:19

    @하늘은 맑고 우리엄마들은 그런부분이 가장큰 행복인듯해요
    그런면에서. 의미부여 충분하고.
    일기글을 읽을때마다 부럽답니다 ㅎ

  • 23.03.22 22:39

    저는 저희 어머니 깨서 만들어 주셨던 찐빵이 생각나네요 .. 밀가루에 소다 ??
    같은걸 넣어 반죽하여 숙성시켜 부풀어 오르면 알맞은 크기로 떼 내어
    팥을넣고 쪄내면 아주 맞있는
    찐빵이 되었지요(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 이제는 두번다시
    맛볼수 없는 찐빵입니다...

  • 작성자 23.03.23 09:05

    안녕하세요 무위도식님^^
    맞아요
    그시절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가장 만만하고 푸짐한 간식이 찐빵이었지요.

    이스트알갱이를 따뜻한 물에 녹이고
    소다가루를 조금 섞어서
    밀가루 반죽을 해서 아랫목에 놓고 발효 시킬때
    특유의 그 향이 얼마나 좋던지요.
    저는 지금도 그 향에 향수가 있습니다.

    요즘 시판되는 찐빵 중에선
    그나마 안흥찐빵이 옛날 맛에 조금 가깝긴 한데
    중국에서 팥소 완제품을 만들어 들여오는 건지
    질감이 좀 다르더라구요.

    집에서 자주는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씩
    찐빵을 만들어 보는데요
    물대신 생막걸리를 쓰고
    이스트는 아주 조금만 넣어 반죽해요.

    예전에 친정어머니께서
    막걸리 만드실때 이스트를 넣으시면서
    그거 술약인데
    많이 넣으면 머리 아프니까
    조금만 넣어야 된다고 하시던게 생각나서...

    달지않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가족들이 가끔씩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더라구요.
    지난해 여름에 큰녀석이 아침밥 챙길 여유 없어서
    그걸 데워서 우유랑 먹고 출근 했다길래
    좀 많이 만들어다 주었더니만
    가을 까지도 다 안먹고 남아있더라구요.
    그냥 어미 기분 좋으라고 설래발을 쳤던 모양이에요~
    ㅎㅎㅎ

    무위도식님의 옛날찐빵 이야기에 공감하며
    또 이렇게 수다를 늘어놓습니다

  • 23.03.22 23:46

    ㅋㅋㅋ
    저도 동네 언니가주신
    도나스분말 가루가
    한봉지 있는데 안하게 되용
    언니 글 읽으며

    저희집 도나스가루가 생각이
    나서
    찰칵 해 봤습니다

  • 작성자 23.03.23 09:20

    오오~
    화련아우님네 동네엔 그게 있었나봐요.
    그게 잘 안팔리는지
    동네 마트엔 안보이더라구요.

    하긴..
    휴대폰으로 잠깐 검색해서
    결재만 하면 집 까지 배달 해주는데
    요즘 누가 저처럼
    번거롭게 집에서 만들어 먹겠어요ㅎㅎㅎ

    화련아우님은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시니
    뭐든 빠르게 뚝딱 잘 만드실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 작은녀석이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사는 어린 동료직원 준다면서
    도너츠를 세개 지퍼백에 넣어 갔어요.
    김장하면 김치도 몇쪽 가져다 주고
    호박죽 끓이면 그것도 덜어다 주더라구요.
    동생이 없어서 그런지
    나이 어린 사람을 잘 챙기는거 같아요.

    화련님께선 워낙 음식나눔을 잘 하시는 분이시라서
    자연스레 아들녀석의 나눔 이야길 하게 되네요 ㅎㅎ

    화련아우님이 만드시는건
    도나쓰가 아닌 도너츠겠네~
    솜씨 좋은 아우님께선
    분명 명품으로 빚어내실테니까~♡

  • 23.03.23 10:31

    @하늘은 맑고 에구구 ㅎ
    무슨 말씀을요
    저역시 제가 먹는거만 하는걸요
    작은
    아드님 맘이 참이뿌네요
    저도
    어르신들 식사를 못하셔서
    집에서
    감자 강판에 갈아서
    비도오고
    감자전 해 드리려 해요

  • 23.03.23 07:14

    도나쓰 봉다리 어른들의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도
    부드럽게 와닿는 어휘의 매력..ㅎㅎㅎ
    참 글도 맛갈스럽고 그리고 살림솜씨 또한 제일이니
    아마도 낭군님이나 자제분들은 매일 낙원에서 사는줄 착각하겠네요

  • 작성자 23.03.23 09:35

    안녕하세요 수하1님^^
    지난주에 양재천 수양버드나무 말씀을 하셔서
    그 다음날 산책중에 눈여겨 보았더니만
    벌써 잎이 나왔더라구요.
    이젠 완전한 연둣빛이고 곧 초록으로 변하겠던 걸요.

    오래 된 나무들이잖아요
    축축 늘어져 땅에 닿을거 같은 가지들을
    매번 때맞춰 일정 길이로 잘라주어서
    뚝방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단발머리 가지런히 잘라놓은거 같아요. ㅎㅎㅎ

    이 동네에 사셨었다는 수하님을 뵈면
    저절로 동네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됩니다.

    사실..
    지장 전근등으로 살던 곳을 떠날땐
    종종 다시 들르리라 마음 먹지만
    막상 떠나고 나면 다시 들른다는게
    그리 쉽지 않다는걸 잘 아니까요.
    그럼에도 늘 향수는 남아 있잖아요.ㅎㅎㅎ

    수하1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은퇴하시면 다시 오셔서 예전에 걸으시던 산책로와
    산길도 걸으시고
    잉어도 보시고 오리떼도 보시고...
    옛날 이야길 하시며 사실수 있길 바랍니다^^

  • 23.03.23 09:20

    도나스
    왠지 정겨움이 요
    고소한게 참 맛있잖아요
    어렸을때 엄마가 직접 튀겨서
    간식으로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설탕 듬뿍 발라서ㅎ
    근데 그땐 가게서
    파는 도나스가 얼마나
    사먹고 싶든지ㅎㅎ
    엄마가 기름 때문에
    못사먹게 하고
    쪽자도 못하게 해서
    학교 다녀오면서
    학교 주변에서
    엄마 몰래 해 보기도요ㅎㅎ
    오늘 비도 내리고
    도나스가 먹고 싶어지는데
    어쩌죠ㅎ
    맑고님댁 갈 수도 없고 ㅠ
    솜씨 좋은 맑고님표 도나스
    일기방에 나눔 좀 해 주심
    안될까요ㅎㅎ
    단비가 내리는 목욜
    도나스 냄새 폴폴 풍기시며
    행복 데이 되세요^^

  • 작성자 23.03.23 09:53

    안녕하세요 똥글베이님^^
    제가 부산에 머물때
    똥글베이님 직장이 그곳에서 가깝다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지금도 부산에 오르내린다면
    한번 만들어서 똥글베이님 직장 1층
    안내 데스크에 맡겨놓고 오기라도 할텐데....
    떠나고 나니 모든게 시원섭섭 합니다 ㅎㅎ

    지금은 쉬울거 같은 일임에도
    그땐 그곳이 너무 낯선데다가
    혼자 뚝 떨어진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고...
    아무튼 스스로 움츠러들더라구요ㅎㅎㅎ


    가족들이 튀긴거나 단거 안좋아 하면
    이런거 선뜻 만들게 되질 않지요.
    저흰 아직 녀석들이 출가 전이라서
    녀석들 입맛에 맞추느라
    주말엔 꼭꼭 코스트코에서 닭다릿살 구입 해와서
    치킨튀김가루 엷은 반죽 입혀 튀겨내
    치맥 시간을 가집니다.

    그 시간엔 일주일만에 만난 두형제가
    온갖 이야길 다 뱉어 내느라 아주 가관도 아니에요.
    아줌니들 수다 저리 가라라니깐요~
    시어머니 아들의 라떼팔이도 만만찮구요~ㅋ

    반가운 똥글베이님 뵈니
    편하게 느껴져서인지
    별별 이야길 다 늘어놓습니다~ㅋ

    오늘도 직장 잘 다녀오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에요~♡

  • 23.03.23 22:09

    @하늘은 맑고
    오늘도 잘 지내셨죠
    모처럼 단비에 감사도 느꼈고요

    맑고님댁 주말풍경
    상상해 보면서 씨익 ㅎㅎ
    총각들의 수다ㅎㅎ
    넘 잼 있는 풍경 같아요
    그 모습 바라보는
    맑고님은 행복 하실테고요
    그러면서도 조 옆에
    짝이 있으면 하실테지요
    닭다리 튀김도 도나스도
    맑고님표는 더 안전하고
    맛있을테지요
    저도 왠만한건 직접 만들었는데
    이젠 남편이 좀 편하게
    살아라네요
    만들어 일 한다면서요ㅎㅎ
    근데도 애들 온다면
    시장 마트 다녀오게 되네요ㅎ
    비온 뒤 내일은 좀 춥다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굿 밤 되세요^^

  • 작성자 23.03.23 22:41

    @똥글베이
    똥글베이님께서도
    자녀분들에게 되도록 직접 조리해서 먹이실거 같아요.

    똥글베이님이 일을 만들어서 한다고 하시는
    그댁 가장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위험한 고비를 넘기신
    그야말로 바라만 보기에도 아까운 분이시니까요~ㅎㅎ

    그럼에도
    자녀에게 한가지라도 더 만들어 먹이고 싶은
    어머니로서의 마음은 또 어디 그런가요~
    해줄 수 있는데도 안해주는 건
    또 우리 성격엔 맞질 않으니...ㅎㅎㅎ

    남녘엔 비가 엄청 왔다지요?
    어제 부산 출장 갔다가
    오늘 올라온 저희 가장이 그러더라구요
    폭우도 내렸고
    양지바른 곳엔 벚꽃도 피었더라고...

    똥글베이님 동네 근처엔 꽃들이 진짜 많던데
    지금쯤 아주 근사하겠어요~^^

  • 23.03.24 06:18

    @하늘은 맑고
    잘 줌셨어요?
    저희 아파트
    개나리 벚꽃 동백 목련
    완전 잔치를 벌리고 있어요
    어젠 비가 엄청 왔고요
    그 비에 꽃잎들이
    간지럽다고 까르르거리는 듯 ㅎ
    빗줄기에 떨어 질까 걱정했는데
    악착 같이 제자리 지켜서
    더 이뻤답니다
    맑고님 계신곳은
    좀 더 있어야 피겠죠

    우리들은 엄마니까
    자식들에게 뭐든 해 주고픈
    어쩔 수 없는 땡김이겠죠

    오늘도 즐겁고
    많이 웃을 수 있는 날
    그래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3.03.23 10:07

    선상님예~
    국수와 국시는 뭐가 다릅니껴?
    "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까리로 맹긴다 아니가"

    그렇다면
    밀가루캉 밀까리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껴?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까리는 봉다리에 담은 건데 니 아직 것뚜 모르고 있었드나?

    봉지와 봉다리는 뭐가 다릅니껴?
    "봉지는 가게에서, 봉다리는 점빵에서 물건을 사면 담아주는 거란다"

    오래 전부터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었죠.

    같은 맥락으로
    도나쓰와 도너츠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도나쓰는 노점에서, 도너츠는 베이커리나 던킨에서 파는 거란다'

    도나쓰 맛있게 보입니다^^*



  • 작성자 23.03.23 13:41

    안녕하세요 자유님^^
    봄 되니 많이 바쁘시지요?
    눈 펑펑 내리는 겨울이라야
    눈 듬뿍 쌓인 강원도 외진 마을에서
    눈 때문에 방문도 못열고
    하루에도몇번씩 일기방 오가실테데 말이지요~
    ㅎㅎ 농담이구요..

    밀가루와 밀가리 이야기처럼
    네~
    도너츠와 도나쓰도 그렇네요~

    또 어느분이 그랬다지요~
    같은 정육점의 같은 주인이지만
    '야, 임마~ ' 가 주는 쇠고기는
    1만원어치가 100g이지만
    '백사장님~'이 주는 쇠고기는
    1만원어치가 150g이라고....ㅋ

    갑자기 3한4온이 딱딱 지켜지는 느낌이에요
    며칠간씩 덥고 춥고가 반복 되니...

    자유님 게시는 그 곳에도
    봄이 왔는지요?

  • 23.03.23 12:21

    넉넉~하게 맹그셨겠지요..?
    맑고님의 성정을 제가 익히 알기에 단디 믿으며~
    위에 올려 주신 도나쓰는 제가 싹~다 먹튀합니다..ㅎㅎ

  • 작성자 23.03.23 13:43

    ㅋ~
    그린님 다 가져 가세요~^^
    몇개 더 넣어 드릴게요~ㅎㅎㅎ

  • 23.03.23 16:45

    맑고선배님 집에서 도나쓰를 만들실정도면
    요리 솜씨가 무척 잘하시나봐 그리고
    작은 아드님이 엄마가 해주시는게 맛있다고
    표현 하는거보면 대충 짐작 갑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 자유님 댓글에 도나쓰 도너츠 도나스 한참
    웃어봅니다

  • 작성자 23.03.23 20:18

    반가워요 유진님~^^
    에그~
    보시다시피 우유나 물 붓고 반죽만 하면 되도록
    재료가 다 믹스 되어 있는 거니까
    특별한 솜씨는 필요치 않아요^^;;

    사용법도 적혀 있어서
    초딩도 만들수 있는 걸요~

    그런데 확실히
    제가 나름 재료 배합해서 만들었던 것 보다
    시판 믹스 가루가 훨씬 맛있더라구요~ㅋ

    자유님께선 말씀을 참 재미있게 하시지요?
    저도 한참 웃었답니다ㅎㅎㅎ

    일기방에 오시는 분 중에 썬팅님이 계시는데
    그분도 글을 재미있게 쓰시더라구요.
    유진님이 그분 글 읽으시면 배꼽을 잡으실텐데
    요즘 많이 바쁘신지 뜸하시네요.

    유진아우님~
    잊지 않고 이렇게 인사 나누어 주셔서 고마워요~♡

  • 23.03.23 21:18

    도나쓰 하나만으로도
    오손도손
    다정한 모자지간이
    되는 맑고님댁은
    요즘 보기드문 모범가정임을 인정..인정~!!!ㅎ
    다 장성한 아들들이
    엄마와 함께 장보는 것은
    물론이요
    요리도 돕고
    부모님을 위해
    직접 팔 걷어 부치고
    요리도 하고
    백점 짜리 남편감인데
    제 생각엔
    두 아드님이
    배우자감을 고를 때
    모친에게 눈높이를
    두고 있는건 아닌지...ㅎㅎ
    요즘 임신 팔개월이라
    밀가루를 끊었는데
    야식으로 설탕가리
    듬뿍 묻힌 도나쓰를
    먹어야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비주얼
    괜히 봐쓰~
    괜히 봐쓰~ ㅎ
    꿈에서까지 보이면
    맑고님이 책임지시용~~♡

  • 작성자 23.03.23 21:53

    안녕하세요 한나님~^^
    요즘 다이어트 중이신거에요?
    야식으로 설탕범벅 도너츠는 정말 최악이지요 ㅎㅎㅎ

    혹시 파주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며칠 전에
    파주여고 근처에 있는 <조은 도너츠> 검색하셔서
    미리 예약주문 하셨다가 구입해 오시어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거기가 도너츠 공장인데요
    각종 브랜드에 납품도 하고 그러는 업체라고 해요^^

  • 23.03.24 07:04

    행복이 뚝뚝 묻어나는 도나쓰입니다.
    전 팥앙꼬가 잔뜩 들어가고 겉에 설탕이 덕지덕지 붙은 찹쌀 도나쓰가 이밤에 영 땡깁니다...

  • 작성자 23.03.24 10:37

    아~
    야구공처럼 생긴거 말씀이시지요?
    ㅎㅎㅎ
    예전엔 동네마다 그런거 만들어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요즘은 치친가게는 널렸어도
    찐빵 도너츠 가게는 눈에 띄질 않더군요.

    그 찹쌀도너츠는 사가지고 집에 오면
    동그란 모양 그대로 있는게 거의 없어서
    접시에 담아 내기도 민망하고
    매번 좀 속상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사실 전 지금도
    찹쌀도너츠와 꽈배기를 무척 좋아해요.
    장보기 하러 가거나
    여행중에도 꽈배기, 도너츠 보면 꼭 사들고 온답니다.

    어떤 분은
    호떡을 보면 사들고 오신다던데....ㅎㅎㅎ


    가제트님
    인사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황사 조심하시고
    건강한 봄나기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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