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7년 9월 28일
프레스터 존 국경지대
[앙헬 안겔라스] 헥헥, 이렇게 정보도 없이 빙글빙글 돌면 뭐하냐구요! 효크가 뭐 떡하니 나타나 주는거도 아니고!
[윤두성] 그래도 뭐 어쩌겠어...
[윤두성] 에이, 타파리인가 타파통인가 그 아저씨가 구라 친거 아님? 우리만 괜히 헛고생중이잖아!
[제로스] 뭐, 여기가 동아프리카임에 감사하십시오. 같은 위도에 서쪽은 완전 사하라 사막이라 샤알 베리트처럼 사막 모래에서 헤엄이나 치고 있었을테니....
[???] 그대들은 누구인가? 혹시 성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가?
아뇨, 우린 그런건 몰라요.
아니죠. 잠깐. 성배라고 하셨습니까?
보라 머리, 자네가 뭔가 알고 있는 모양이군.
나는 예레미야라고한다. 바티칸에서 이곳 아프리카로 파견된 붉은망토 사절단의 일원이지. 이쪽은 나의 조수 베드로.
반갑습니다.
예레미야
<붉은망토 사절단>
[예레미야] 우린 이러이러한 이유로 성배와 성혈, 그리고 성창 롱기누스가 아직도 이곳 누가가 들고 사라진 마지막 박해의 장소 에디오피아 인근에 존재한다고 교황청은 굳게 굳게 믿고 있네. 그것의 가치를 모르는 천이나 이슬람의 사악한 무리들이나 이단 종교인 조로아스터교나 믿는 가짜 프레스터 존의 국왕에게 넘겨줄 수야 없기에 이렇게 붉은망토 사절단은 여기 파견되었지.
[앙헬 안겔라스] 와우! 또 이거 퀘스트인가요?
[제로스] 뭐, 그래봐야 바티칸 가톨릭도 교황빔이나 쏘며 교황이나 인간인 마리아를 신으로 모시는 사이비 종교지만 말입니다.
[예레미야] 보라 머리 이교도의 말은 상당히 화가 나지만, 신을 모시는 나는 바티칸의 추기경들과 동격인 나로선 화를 내지 않겠다! 하지만, 다른 신에 대한 예우가 아니군! 자네들에게 나는 정중히 한 가지 부탁을 하려고 한다. 이것은 성배의 위치로 추적되는 지도다.
[메이리] 지도도 있고 그러면 붉은망토 사절단이 직접 움직여서 그걸 찾아오면 되잖아요.
[제로스] 필시... 무슨 사연이 있었겠지요. 안 그렇습니까, 예레미야씨?
[예레미야] ....부두교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이교도들의 비전 주술로 인해 만들어진 괴이한 괴물이 악한 기운을 내뿜고 있어서 성배를 지키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우리 붉은망토 사절단의 정예 요원 열 여덟 명이 모두 전멸했었다. 남은 것은 베이스 캠프를 지키던 우리 두 명뿐이다. 그 자리에 있던 숨진 한 요원이 기르던 구관조의 보고에 의하면 역시 프레스터 존 왕국의 장군들과 부두교 술사들이 몇 보였다고 들었다.
[윤두성] 좋아요. 무리일지 모르지만, 한 번 그 지도를 따라가보죠.
[앙헬 안겔라스] 이러면 이제 일석 삼조에서 일석 사조 테크 타나요? 이제 슬슬 부두교와 효크도 착착 진행되나요? 우왕ㅋ굳ㅋ
[예레미야]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내가 그대들에게 신의 축복을 걸어주겠네. 그리고 길 안내라면 이 구관조가 해줄게야.
윤두성의 일행은 구관조와 지도를 받았다.
첫댓글 사업 보다 퀘스트
덕분에 모의전은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나라는 훼이크고 안드로메다로
정답은 아이슬란드(대항2 만세!)
당했다! 얘들은 왜 아프리카에서 찾고 있을까?
우리의 세이버짱은 아라비아의 로렌스랑 눈이 맞아 신밧드와 함께 (응?)
[제로스] 뭐, 그래봐야 바티칸 가톨릭도 교황빔이나 쏘며 교황이나 인간인 마리아를 신으로 모시는 사이비 종교지만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로스에 절대적 공감을
[우로디미르] 나를 모욕하지 마시게, 나는 로마 카톨릭이 아니라 새로운 종교를 창설하려고 하니 말일세.
좀많무 대체 몇 개나 퀘스트 돌리는거임?
이거뭐 흠좀무퀘스트만 여러개돌리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