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과 예쁜 단풍으로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만추의 아름다운 가을날을
가슴에 담으시면서 10월을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월에는
행복과 건강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윤광호 드림
윤태화 "영덕공연"
https://youtu.be/YyGeCuYD8GQ?si=33PN2qzr5euQ1G_W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
→ 올 9월 기준 ㎡당 2722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오른 것.
신축 아파트들 운동시설 등이 관리비 상승 요인 되기도.
관리비 문제로 수영장 등 시설 폐쇄하는 사례도.(헤럴드경제)
♢우리집은 헬스장, 조식도 이용 안하는데…비싼 관리비 왜 내야 하나요
♢9월 전국 공동주택 관리비, 1년새 13.5%↑
♢관리비 부담에, 커뮤니티 유지비 놓고 갈등도
2. 커피에 관한 또 하나의 뜻밖 연구 결과
→ 매일 블랙커피를 마시면 신장 건강에 도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 자국인 8만명 연구.
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은 블랙커피 하루 1~4잔까지 효과.(중앙)
3. 미국 대학들도 위기
→ 코로나 비대면 수업 겪으면서 대학의 필요성 다시 생각하는 계기...
학생들 자퇴 바람.
일부 기업들 대졸 요건 폐지도.
이미 미국은 대학생 수 2012년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
빈자리 메꾸던 유학생도 감소.(아시아경제)
4. 우크라이나, 하마스... 잇단 전쟁에 무기 값 껑충
→ ‘155㎜ 포탄’은 4배 뛰어.
미국·유럽 등 방산 투자에 나섰지만 신규 시설 가동까지는 2∼5년이 필요해 당분간 무기 부족 계속될 전망.(아시아경제)
지난 18일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 지역에 배치된 이스라엘군 자주포 앞에 155㎜ 포탄들이 놓여 있다. AFP 연합뉴스
♢우크라·이스라엘 “포탄 필요”
♢스팅어·스마트폭탄도 수요급증
♢美·유럽, 앞다퉈 방산에 투자
5. ‘자전거 도둑’ 급증에 영국 경찰이 내놓은 예방책?
→ ‘주차한 뒤 안장이나 바퀴 빼서 들고가라’ 충고.
지난해 영국 철도역 인근 자전거 도난 사건 40% 가까이 증가.
범인 기소율 3.4%, 회수율은 1.5% 불과.(매경)
6. 묘지 ‘플라스틱 조화 금지’
→ 경남 김해시, 추진 2년 만에 관내 공원묘원 조화 완전 퇴출.
부산시도 9월 전면 도입, 경남 18개 시군 도입, 도입 준비 중.
경기 용인, 파주시도 검토.
소각·매립 처리할 때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고 3개월 이상 노출되면 미세 플라스틱화...(문화)
7. 국민소득 순위, 결국 환율에 달려?
→ 지난해 한국(1인당 소득 3만 2661달러)은 904달러 차이로 20년 만에 대만에 추월 당해.
대만은 올 경제 성장률이 한국을 앞설 전망이지만 대만 달러의 절하 폭(5.84%)이 원화(1.57%)보다 커서 올해는 한국 재역전 가능.(문화)
♢소득 높였던 수출·환율의 배신…
♢1인당 국민소득, 대만에도 밀렸다
8. 20년전만 해도 젊은 기업, 혁신 기업의 대명사였던 한국 이동통신사들...
→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으로 전락하는 중.
2005년 시종 1.4조였던 네이버가 시총 30.4조가 될 동안 KT는 11조에서 8.3조로 뒷걸음질.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도 베트남 국영통신사 Viettel(16위)보다 낮은 SKT 39위, KT40위, LGU+ 68위에 그쳤고 해외 진출도 전무... (아시아경제)
9. 주택가 1km 걷는 동안 전체구간의 87.2%에서 CCTV에 포착
→ 서울 강남구, 기자 실험. 노원구는 53.2%로 상대적으로 적어.
1만명당 CCTV 설치 대수 서울의 경우 중구(196대), 성동구(146대), 강남구(134대) 순으로 많고 강서(59), 노원(52), 송파(49)순으로 적어.
CCTV 설치 비용은 카메라 4대와 기둥 등을 포함해 1곳당 평균 2500만원.(동아)
▼1km 주택가 구간에서 CCTV에 잡히는 구간, 87.2%. 서울 강님구
10. 전청조 사기극 '바람잡이' 했던 역할대행 알바, 경호원도 처벌 받을까?
→ 자신의 행위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면서도 행동한 것, 즉 ‘미필적 고의’가 입증되면 사기방조죄 처벌 가능,(한국)
전청조씨가 경호원과 함께 있는 모습.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
♢역할대행 고용해 남현희 속인 정황
♢"전씨, 경호원들 계좌로 입금 유도"
♢대행·경호원, 사기 방조죄 적용 가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처럼 서민을 대상으로 한 경제 범죄에 대해선 엄단을 지시. 윤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은 전세 사기범과 그 공범들을 지구 끝까지라도 추적해 반드시 처단해 주기 바란다”며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함.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이후 이념보다 민생 우선으로 국정기조 전환을 선언한 데 이어 국민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오른쪽)이 30일 광주 국립 5·18민주화묘지를 방문해 행방불명자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인 위원장은 5·18 당시 시민군 통역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이날 첫번째 외부 일정으로 광주를 택해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사진=연합뉴스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자들을 기술유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
모두 민간 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 퇴사절차를 밟던 연구원들.
30일 과학기술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기술유출 우려로 항우연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항우연 연구자 4명을 고발 조치.
이들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관련 기술정보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를 대전 항우연에 있는 컴퓨터에서 떼어낸 것으로 확인.
또 기술 자료를 특정시기에 과도한 횟수로 열람한 것도 확인.
♢하드 반출' 규정위반인데 …"항우연 80%가 이렇게 일해" 황당진술
♢과기부 긴급 감사 … 기술유출 의혹 연구자 檢고발
♢잠금장치 떼어내도 제재 없어
♢항우연측 "대전-나로호센터...클라우드로 자료 공유한다"
♢출연연 年 400명 이직하는데...기술탈취 방지할 장치 전무
♢유출자 80%가 전현직 '내부자'
3. 30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의 주요 분수령인 화물사업부 매각 안건에 대해 막판까지 결론을 쉽게 내리지 못함.
이사회를 목전에 두고 그동안 화물사업 매각에 반대 입장을 보여 온 사내이사 1명이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히며 불참하는 등 이사회 내부에 이상 기류가 생기면서 의결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영향으로 해석.
♢7시간 30분 마라톤회의 불구
♢이사회 "내달초 재논의 예정"
4.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군사작전이 본격화하면서 세계 경제에도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음.
가장 먼저 들썩이는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원자재 시장. 금값이 5개월 만에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고, 유가 변동성은 작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대수준으로 치솟았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거래소에서 현물기준 금값이 한때 온스당 2006.83달러에 거래.
지난 27일 뉴욕거래소에서 현물 금값이 5월 이후 처음으로 2000달러를 넘긴 2006.37달러에 마감했는데, 이스라엘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2000달러대에 안착하는 분위기.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맹폭격으로 폐허로 변한 가자지구
5. 정부가 약 5303억 원을 투입해 1.8t급 달 착륙선 개발에 나섬.
달 착륙선은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발사체에 실려 2032년 달 탐사에 나설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 사업’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힘.
달 탐사 2단계 사업은 달 탐사를 목적으로 월면석과 급경사 등 착륙 예상지 주변 장애물의 탐지와 회피, 정밀 연착륙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달 착륙선을 독자 개발하는 사업.
한국천문연구원과 삼성전자는 달 착륙에 성공한 20개 착륙선 위치를 담은 달 착륙지도를 제작했다./조선DB
6. 국내 근로소득자 가운데 상위 1% 10명중 8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만큼 수도권과 지방간 소득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것.
이들의 평균 급여는 3억1700만원으로 조사.
30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9591명으로 집계. 이들이 받은 총급여는 63조3295억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1700만원.
7. 이스라엘, 하마스 '땅굴' 각개격파 … 가자시티 외곽까지 진격
♢가자충돌 사망 8300명 넘어
♢이, 탱크 앞세워 남북 도로차단...무기 저장고 등 600여곳 타격
♢하마스 근거지로 포위망 좁혀
♢바이든, 네타냐후 전화통화...지지 보내며 국제법 준수 당부
8. 삼성전자, 구글칩 수주 파운드리 덩치 키운다
♢작년 이어 올해도 칩셋 공급
♢최근 대형 고객 잇달아 확보
♢2분기 이어 점유율 확대 기대
9. 테슬라보다 더 버는데 … 기아 주가는 '후진'
♢3분기 영업익 2.8조로 더 많아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뚝
♢시총 절반 넘는 18조 현금 보유
♢시장선 적극적 주주환원 주문
♢자사주 소각이 부양엔 더 효과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졸중의 80%는 혈전이
뇌혈관을 막는 뇌경색이다.
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1분에 200만개 뇌세포가 손상된다.
치료 지연 시 언어·시각·운동 장애 등으로 연결되는 이유다.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다.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약 가능 시간이다. 큰 대뇌혈관이 막혀 있는 경우에 받는
동맥 내 혈전제거술은 증상 발생 6시간 이내가 권장된다.
문제는 3시간 이내 병원에 방문한 환자가 10명 중 3명도 안 된다는 점이다.
아래는 대한뇌졸중학회가 말하는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다
일명 ‘이웃·손·발·시선’이다.
△‘이’ 하고 웃을 수 없거나
△두 손을 앞으로 뻗을 수 없거나
△발음이 명확하지 않고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는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다.
뇌졸중 첫 발병 시 90% 이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현직 의사인 분이 말했다
"1년에 한번씩 머리와 심장은 체크해라
말기암도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지만 머리와 심장은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는 돌연사를 일으킬수 있는 신체부위다"
2.
오마카세 스시집은 3등급으로 나눈다.
‘엔트리(entry)급’은
점심 5만원·저녁 10만원 이상인 곳을 말한다.
‘로(low)급’ ‘라이트(light)급이라고도 부른다.
‘미들(middle)급’은
점심 8만원·저녁 15만원 이상 지불해야 스시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하이엔드(high-end)급’은
점심 10만원·저녁 20만원 이상
쓸 각오를 해야 한다.
근데 요즘 잘 나가던 오마카세 집들이 문을 닫고 있다
왜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코로나 규제가 풀린후 외국여행이 자유로워 지면서 일본으로 가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거기다 일본의 가격이 국내의 가격과 별차이가 없어서다.
그런 이유로 엔트리급이나 하이엔드급을 제외한 어중간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던 미들급의 오마카세집들이 경쟁력을 잃고 문을 닫기 시작한것이다.
호랑이 없을때 여우가 왕질한거?
3.
Q:앞으로 제사를 지낼것인가?
A: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이 없다
55.9%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이 있다
44.1%
Q:현재 제사를 지내고 있나?
A:그렇다 62.2%
Q:제사를 지내지 않으려는 이유는?
A:시대의 변화로
더는 제사가 필요하지 않다 27.8%
A:종교적 이유나 신념 때문이다 13.7%
Q:제사를 계속 지내려는 이유는?
A: 조상을 기리기 위해서 42.4% A:가족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23.4% A:부모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 15.9%
A:전통 유지 10%
거기다 제사음식 ,시간, 형식등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4.
‘저주 인형’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라인 상점 수십 곳에서 1만원 미만의 싼값에 절찬리 판매되는 중이다.
사람 크기의 대형 허수아비가 해외(중국)에서 배송되기도 한다.
왜 이런 저주인형을 사는걸까?
저주의 대상이 대부분 직접 복수가 어려운 상대이기 때문이다.
저주인형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동봉된 부적에 저주 대상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적고, 저주의 내용을 적은 뒤 주머니에 넣어 인형 목에 걸어둔다.
그리고 나름의 처형을 거행한다.
때리고 얼리고 찌르고등의 행위가 그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혼자 인형에 저주를 거는 것만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해악이 고지되지 않아 협박죄 등이 성립하지 않지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대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사진·영상으로 유통될 경우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5.
매일 블랙커피를 마시면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에 의하면
블랙커피를 매일 한 잔에서 최대 네 잔까지 마실 때마다 신장 기능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신장은 혈액 찌꺼기를 걸러내 피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추위를 잘 타며
피부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큰 고통이 없기 때문에
만성 신장 질환은 신장 기능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떨어져야 진단되곤 한다. 신장 기능 저하는 2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심혈관병,
2형 당뇨병, 파킨슨병, 간경변증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이 밖에도 항산화, 항염증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커피인 경우 누릴수 있는 효과다.
우리가 흔히 먹는 믹스커피는 해당되지 않는다.
6.
관광(觀光)의 어원은?
주역의 관괘(觀卦) 효사(爻辭)에 나오는 ‘관국지광 이용빈우왕
(觀國之光 利用賓于王)’이다.
직역하면
‘나라의 빛을 살펴 그로써 왕을 섬기고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관광이 여행의 의미로 발전된건 일본이다
주자학을 관학으로 삼았던 에도 시대 일본에서는 덕치(德治)의 경전으로 역경(易經) 연구를 중시했는데
이때 일본 유학자들이 주목한 문구가 관국지광, 즉 ‘관광’이었다.
일본 학자들은 관광을 나라의 빛,
즉 군주의 덕을 목도하고 체험함으로써
그 위업을 기린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18세기 이후 이세신궁 참배 등이 유행하면서 각지의 명소, 명물 등을 찾아 살피며 주유(周遊)하는 여행의 의미로 관광의 뜻이 전화(轉化)하게
된다 ㆍ
♧건강정보♧
♧피로회복을 돕는 발운동♧
피로가 쌓이면 흔히 수면을 취하거나 피로회복제 등 약을 복용하지만 가장 손쉽게 피로를 푸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발운동이다.
많은 여성들이 얼굴이나 다른 신체 부위에는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면서 발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발바닥에 분포된 50여만 개의 혈관과 신경조직은 인체 각 부위와 연결되어 있어 몸 전체의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관건이 된다.
따라서 발운동은 말초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며, 이런 동작이 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신경계를 통해 전신에 전달되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더없이 좋은 것이다.
피로회복을 돕는 발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 발가락 끝으로 서기
맨발로 바닥에 서서 양쪽 다리에 자신의 체중을싣고 발레 댄서들처럼 발가락 끝으로 서는 동작을 한다. 10초 정도 한 뒤 원래대로 섰다가 다시 발끝으로 서는 동작을 되풀이 한다.
▣ 발가락 펴기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앉은 뒤 발을 바닥에 자연스럽게 댄다. 몸을 굽혀 오른쪽 발가락 사이에 오른쪽 손가락을 끼운 다음 몸쪽으로 당긴다. 이렇게 10초 정도 유지하고 있다가 손가락을 뺀 다음 같은 동작을 다시 한다. 왼쪽도 마찬가지로 2회 반복한다.
▣ 발 펴기
의자에 앉아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지에 얹고 왼손으로 오른쪽 발가락을 잡고 10초쯤 당겨준다. 이 동작을 두 발 모두 2회씩 해준다.
▣ 발 마사지
앉은 자세에서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앞쪽에서 발뒤꿈치 쪽으로 가면서 양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마사지 해준다. 운동시간은 20초 정도가 알맞고 왼발도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 벽운동
벽쪽을 향해 벽면에서 2~3발짝 떨어져 선다. 양팔을 어깨 높이로 벽에 대로 앞으로 구부렸다 편다. 이때 발뒤꿈치는 반드시 바닥에 대고 있어야 한다. 운동 시간은 15초. 이 동작은 아킬레스건을 펴는 운동효과가 있다.
▣ 줍기 운동
직경 25cm쯤 되는 둥근 그릇을 다리 사이에 놓고 주변에 자갈이나 바둑알 몇 개를 흩어놓는다. 허리를 구부려 이 조각들을 손으로 주워 그릇 속에 담는다. 발가락 근육의 이완과 근육기능을 강화시키는 동작이다.
※ 내 발에 꼭 맞는 구두 고르기
맨발로 모래 위에 섰을 때 찍혀진 발자국이야말로 가장 편한 상태의 발모양이라고 한다. 이처럼 모래 위에 찍힌 발모양에서 알 수 있듯이 발은 평평한 것이 아니라 가운데가 약간 들어간 곡면상태이다. 따라서 활동적인 현대인에게 구두의 선택은 편안함 뿐만 아니라 몸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에 편한 구두를 찾을 수는 없을까? 발의 모양이 제각각이고 구두의 형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신발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소개하는 발에 맞는 구두 고르는 법을 찹고해 보자.
▣ 끈 구두
발등 부위에 끈이 있어 비교적 발에 맞춰 신기 쉽다. 그러나 구두의 가장자리가 높기 때문에 복사뼈가 닿는 부분에 주의해야 한다. 구두를 신고 똑바로 선 상태에서 옆으로 발을 쓰러트려보고 그때 신의 가장자리가 복사뼈를 강하게 죄어들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구두끈이 통과한 구멍이 좌우대칭이어야 하며 끈들이 나란히 수평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기울어져 있으면 신발이 한쪽으로 치우쳐 발에 무리를 준다. 밑창이 유연하면 걸을 때 편하다.
▣ 여성용 힐
안정감이 가장 중요하다. 키가 커 보이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나 이로 인해 발의 편안함보다는 외형적이나 아름다움을 강조, 발에 부담을 주는 디자인이 적지 않다. 구두를 평평한 곳에 놓고 엄지가락으로 안창의 중심부분을 힘껏 눌러보는 게 한 방법이다.
안창이 꿈쩍 않고 굽도 흔들리지 않으면 합격이다. 신발 양짝을 바닥끼리 맞붙였을 때 굽과 굽 사이에 큰틈이 생기는 구두도 피한다. 앞쪽도 점검부위다. 신발을 신었을 때 여유가 있어야 하며 집게손가락을 밀어 넣어 첫마디의 절반 가량이 무리없이 들어가야 한다.
▣ 단화
발의 앞쪽과 뒤꿈치 부분을 우선 잘 살펴봐야 한다. 단화는 신기가 편하나 대부분 가죽이 딱딱해 다른 제품에 비해 유연성이 없는게 흠이다.뒤꿈치가 구두와 바싹 붙는 듯하면 너무 꽉 조여 뒤꿈치가 짓무르는 원인이 된다.
단화는 특히 발등을 덮는 부분이 넓어 신발의 발등 부위가 발등을 꼭 압박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앞부분의 여유는 1cm 정도가 있어야 하고 엄지발가락은 물론 새끼발가락 쪽 어디서도 발이 눌려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