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그랜드파이널스대회를 점령한 일본 탁구.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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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그랜드파이널스대회를 점령한 일본 탁구.

올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는 다음 달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Bangkok)에서 개최됩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그랜드파이널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한해동안 개최된 월드투어 최소 출전 횟수를 채운 상태에서, 월드투어 성적 순으로 랭킹안에 들어야하는데, 몇 일 전 올해 마지막 월드투어였던 스웨덴(Swedish) 오픈이 끝나면서 올해 그랜드파이널스에 출전할 모든 선수들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올해 그랜드파이널스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선수들이 월드투어 최소 출전 횟수를 채우지 못해 전 종목 단 한 명도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자부의 쉬신(Xu Xin,세계1위), 여자부의 주위링(Zhu Yuling,세계5위) 등은 올해에만 월드투어 개인단식 2회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투어 랭킹상으로 쉬신이 1위, 주위링이 3위에 올라있지만, 최소 5개대회 출전이라는 자격 조건을 채우지못해 방콕 그랜드파이널스에는 출전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에쓰오일의 조언래(Cho Eonrae,랭킹없음)와 한국마사회의 서효원(Seo Hyowon,세계10위)이 각각 남녀개인단식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조언래는 마지막 월드투어까지 끝난 상태에서, 월드투어 랭킹 14위에 올랐고, 서효원은 9위에 올랐습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대한항공의 양하은(Yang Haeun,세계21위)은 아쉽게 마지막 스웨덴 오픈 성적 부진으로 월드투어 랭킹17위로 떨어지며 대기자2로 밀렸습니다.

이밖에도 조언래는 올 한해 삼성생명의 서현덕(Seo Hyudeok,세계102위)과 함께 출전한 남자개인복식에도 3위에 올라, 방콕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 남자개인단식과 남자개인복식 2종목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는 대우증권의 장우진(Jang Woojin,랭킹없음)이 21세이하 남자개인단식에 출전을 하고, 여자개인복식과 21세이하 여자개인단식에는 단 한 명도 출전 선수도 없습니다.

방콕 그랜드파이널스에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나라는 다름아닌 일본입니다. 일본은 월드투어의 등급에 상관없이 부지런히 선수들을 출전시키기로 유명한 나라인데, 그 결과 일본은 이번 대회에 남자부5명(미즈타니 준, 니와 코키, 무라마츠 유토, 모리조노 마사타카, 삼베 코헤이) , 여자부5명(이시카와 카스미, 후쿠하라 아이, 모리조노 미사키, 히라노 사야카, 이시가키 유카) 총10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이밖에도 남자개인복식에 2개조, 여자개인복식에 2개조, 21세이하 남자개인단식에 3명, 21세이하 여자개인단식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는만큼, 이번에 개최되는 방콕 그랜드파이널스대회는 출전에 관한한 일본이 거의 점령한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회입니다.

[유승민드라이브]

중국선수가 한명도 참가하지못한다는게 어떤면에선 김이좀 빠질수도있겟네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빠빠빠]

그렇지요..아무래도 중국 선수들이 대세인데..

[FD]

탁구 소식을 늘 잘 정리해서 나눠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

[빠빠빠]

큰 관심 감사드립니다..^^

[차돌이]

미즈타니나 디미트리 중에 우승할 선수가 나올지... 갠 적으로 2009년에 이어 미즈타니가 다시한번 우승하길 바랍니다

[빠빠빠]

미즈타니 준의 팬이시군요..^^

[hagah]

서효원 조언래선수의 좋은 성적을 기대합니다

[빠빠빠]

네..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열정으로]

저두요^^

[빠빠빠]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