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오빠들 오늘 하루는 재밌게 보냈어? 난 오늘 너무 행복 그 자채였어ㅎㅎ 오늘 저녁에는 친구들이랑 카페 갔다가 노래방도 갔고 어제 내가 그 티저 추측했었잖아 그거 트위터에 올렸더니 무슨 100명이 넘는 러비티가 관심가져주는거 있지?? 깜짝 놀랐어 진짜 그냥 난 관심이 좋아서 그냥 기분 좋더라구 내가 추측한거에 많이 공감해주신다는게 뿌듯하기도 하구ㅎㅎ 아 글고 오늘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데 세림오빠 버블 라이브 켜서 다 같이 보고ㅋㅋ 근데 내가 봐야되는데 얘네들이 자기 봐야된다곸ㅋㅋ 철저히 내 앵글은 고려하지않는ㅋㅋ 암튼 얘들도 잘생겼데 아니 근데 세림 오빠 얘기만 나오면 왜 눈이 너무 깊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건지... 저번에 그 얘들이 뱀파이어 그게 봤나봐 그래서 그 얘기밖에 안 나와ㅋㅋ 아 그리고 진짜 이번 곡들 다 너무 좋아서 안 뜨면 이상해 진짜 나 3기 키트오면 그거 다하고 다닐거야 얘들이 물어보면 아^^ 크래비티 요번에 컴백했는데 노래는 들어봤어?? 아 지금 바로 쳐봐 그루비^^ 이래야짘ㅋㅋㅋ 오늘 내가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서 하라메를 봤는데 다들 막 붐바야, 휘파람 부르고 있는데 나는 혼자 감동 받아가꼬 이건 뜬다 떠 우리 얘들 최고 이러면서 혼자 거의 울기 직전이었는데 극복하고 노래 불렀오ㅎㅎ 걍 타임랩스 보면 20분을 울기 직전으로 하라메에 갇혀살고있어ㅋㅋ 이번에 최애곡은 그루비는 뭐 걍 좋고 수록곡 중에서는 FIY랑 Light the way 인 것 같아 FIY 같은 경우는 너무 내가 좋아하는 플로우고 아니 근데 플로우 팬콘이랑 그 what's your gravity에서 스포했던걸 다 알아버렸네?? 아니 진짜 합법적 스포 뭔데 진짜 분하다 알아챘어야 하는데ㅡㅡ 그리고 라잇더웨이는 너무 가사 전달이 잘 돼 난 그냥 한 번에 듣고 아 이 노래의 가사를 전부 알아들었고 심지어 추측도 했어 라잇더웨이가 길을 비추는거잖아 그리고 길을 비추는 존재가 러비티라고 생각했고 결국 빛=러비티가 되어서 마지막에 원진 오빠 가사가 빛에 한걸음 내딛여봐? 약간 그런 가사잖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들었을 때는 더 발전하자는 뜻인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러비티에게 더 다가가자는 뜻이었다는게 너무 감동이었어ㅠㅠ 그리고 이번 트랙리스트 순서만으로도 너무 서사가 완성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 파티락이 우리 크래비티와 러비티의 청춘을 쌓아나간 그런 음원이었다면 이번 그루비에서는 그 청춘을 회상하고있어 트랙리스트의 서사를 말해보자면 그루비: 처음의 시작 우리가 만나는 순간 FIY: 우리의 가장 밝고 예뻤던 순간 Get Lifted: 우리가 함께라면 무서울게 없다 Baddie: 나를 아니꼽게 보던 악플러에 대한 경고와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 포부 A to Z: 이 모든 순간을 함께한 우리 크래비티와 러비티 서로가 너무 소중한 존재고 더 알아가고 싶다 Light the way: 길을 비춰준 즉 모든 순간 크래비티를 비춰준 러비티 없이는 지금의 내가 없다 그리고 회상하면서 러비티를 추억하고 있다 원진 파트 step in to the light 빛에 발을 들여놓다라는 뜻인데 그게 빛을 비춰준 러비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러비티에게 더 다가가자는 서작곡가님의 깊은 뜻이 있는게 아닌가 싶었지!! 암튼 궁예 끝 내일 컴백도 너무 기대된다ㅎㅎ 오늘 수고많았고 잘자고 사랑해 내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