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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뭔가 한 드라마 정붙이기 힘들고 재미도 없고
집중도 안되는데
쇼츠에 간간히 올라오는 눈물의 여왕
아침에 일어났더니 5회 재방하길래 틀어놨는데
독일간 홍해인 찾아 온 김수현이
홍해인!!!!! 하면서
계단에서 성큼성큼 올라오는데
옴마야 심쿵 심쿵
오늘 모처럼 드라마 본방을 기다려 봐야겠어요
쿠하하
제발 살아라 홍해인
드라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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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출 디게 촌스럽고 오글거리는데 순전히 남주여주 연기력으로 커버치는거 같아요ㅎㅎ전 심지어 팬임에도 불구하고 집중 못하고 딴짓하며 보는데 어제 결국 김수현울때 같이 울게되더라구요. 데뷔때부터도 우는 연기 하나는 일품이었거든요.
김수현 우는 건 진짜 잘해요 ㅋ
남주여주 얼굴과 연기력이 좋으니 확 몰입되더라구요
근데 뒤에서 공작질하는 악역 나오는 거 스트레스 받아서 싫어하는데, 여기서 이미숙이랑 전재준이 그 악역롤일 것 같아서 벌써 스트레스 받을라해요 ㅠㅠ
우리 수현이 울어쩌 ㅠ
이 나이 먹도록, 김수현 같은 남자 한번도 못만나본게 억울할 정도로 요즘 김수현에게 옴팡 빠짐 ^^
김수현 한번도 멋찌다고 생각못했는데 이번엔 역이 아주 찰떡같이 어울려요~
저도요 결혼한 부부 이야기가 이렇게 설렐 일인가요
드라마는 김수현이 울어야 대박나나봅니다 ㅋ. 남편이랑 저랑 같이 보다가 3년 된 부부가 설레? 왜? 뭣땜에? 그러면서도 드라마는 남의 연애라서 웃으면서 봤네요 ㅋ
김수현이 연기는 진짜 잘하는 것같아요 ~
다 끝나면 몰아서 보려고 아껴두고 있는데요
유툽 숏츠로 자꾸 떠서 다 본거나 마찬가지...ㅋㅋㅋ
김수현도 김지원도 둘다 멋지고 연기 잘해서 좋아요!!
어젠 답답하더라구요
쫌
제발
쫌
소리가 절로
ㅋㅋㅋ
울다 웃다 하게 되요
저 너무 재밌어서 재방을 찾아봐요 ㅎㅎ 김수현 울때 같이 울고요 ㅠㅠ
김수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