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금 마포대교를 뒤뚱거리며 건너왔습니다. 내 다리도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다리에서 본 풍경은하늘이 흐릿한 거에 비해 바람에 일렁이는 한강은 청초해 보아기까지 합니다또한 자살 방지를 위해 난간 높이를 내 키보다 더 높게 해 놓았네요. 이제는 높이뛰기 선수 아니면 투신도 맘대로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