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Q&A방에서 제가 여러 번 언급한 요린데요.
단백질 보충으로 좋고 소화도 잘 되니 운동식으로 활용해보세요.
일단 기본 재료로는 두부와 계란만 있으면 되고요.
드시는 시간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요리라 잘 물리지도 않습니다.
소화율도 아주 높고요^^
식사대용으로 할 경우와 운동식으로 밤늦게 드실 경우를 구분해서
두 가지 정도를 소개하겠습니다.
* 식사 대용으로 할 경우(6끼 드시는 분의 식사를 말함)
재료 : 두부1/4모, 계란 한 개(노른자 안 빼셔도 됨), 파 조금, 마늘 다진 거, 참기름, 소금 약간
==> 170 칼로리 정도
* 밤늦게 또는 운동 후 단백질 보충으로 드실 경우
재료 : 두부1/4모, 계란 흰자 2개, 파 조금, 참기름
(소금과 마늘을 뺐습니다. 식성에 안 맞는 분은 넣고 드셔도 됩니다.)
==> 140칼로리 정도
요리 과정은 역시 초간단입니다.
물기 뺀 두부를 으깨서 계란과 나머지 재료랑 섞어서 중탕하면 됩니다.
중탕이 귀찮으시면...ㅎㅎ 렌지에 3분 정도 돌리시면 완성됩니다.
아래는 조리과정 그림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163.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lWqn%26fldid%3D5rNx%26dataid%3D53%26realfile%3Ddofuegg.jpg)
잘 보시면 제가 소개한 재료보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죠?
저는 요리할 때 눈에 보이는 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보기 좋아야 식욕이 나기 때문에...)
색깔 내느라고 당근을 조금 넣었고요...
냉장고에 처치곤란한 버섯이 있어서 같이 넣었답니다.
위 그림은 식사대용으로 만든 거고요.
밤늦게 드실 거면 마늘이랑 소금 빼시는 게 좋아요...위장에 부담도 없고 살 빼는 데도 낫고요(여성기준)
살 찌우실 남자 분은 위 재료에다 우유나 두유를 아주 약간 섞어도 괜찮습니다.
첫댓글 아로리님 전 개란찜을 하면 잘된적이 거의~~없거든여..히히히!! 비법있으시면 하나만 갈처주셔여.~~~아쬬~ 부탁드리겠습니다.~
두부계란찜은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고요. 정통(?)계란찜은 계란을 체에 내려서 하시면 더 곱게 돼요...물도 두 스푼 정도 섞고요.
아로리님...드뎌 요리를 2개씩이나 올려주셨군여...얼마나 아로리님의 요리가 올라오길 기다렸는데여...따라한단고 하지만...ㅋㅋㅋ잘은 못하나..그래도 시도해보는게 중요하져...꼭 해봐야지^^*
기다리던 아로리의 요리강습~~!!
우리 지현이 간식으로도 그만이겠네요.새로운 요리가 올라오길 얼마나 기다렸는데요.바쁜신와중도 고맙습니다
이렇게해서 살짝 부쳐먹어도 맛나겠네용 ^^ 맛있게다 아로리님은 대장금같으셔...
아로리님 ㅜ.ㅜ 또 망했어여 난 와이리 계란 찜이 안되는지 다른건 그래도 하는데 우달리 계란찜만 안되여 렌지에 했는데 보슬보슬하지않고 쭈그러 들었어여. ㅠ.ㅠ 히히 아로님만의 비법이 있으시면 살짝! 몰래! 좀 갈처주세여. 넹!!!!!
뚜껑 안 덮고 너무 오래 가열하면 쭈그러드는데..;;
ㅋㅋㅋ 그랬군요..ㅋㅋ 아로리님 지 사진 올맀는디 함 봐주소!!!
두부를 익혀서 간장에 먹기가 그랬는데 이렇게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_^
할줄 아는 음식도 자주 안해 먹다 보면 생각이 안나는데, 여기 들어오면 사진까지 올려 주시니 느낌이 팍팍 옵니다. 감사합니다.^^*
입 짧은 딸내미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뚝딱 먹어 치우더군요~ 이 은혜를 어찌 갚을꼬...
두부, 좋다고 강조에 강조를 해도.... 나이 먹은 아줌마 요리 솜씨 어디로 가나...찌게나 두부 부침 외에는 해먹어 지지 않았는데, 요즘 아로리님 덕분에 요리 솜씨 늘어만 가고, 두부 계란찜 사진 너무 맛있어 보여 당장 따라 해보니 마늘을 빼먹어서 그런지,아님 양송이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후추 까지 넣고 렌지에
계란두부찜 해보니 그림은 좋았는데 내입에 비린맛이 느껴저서,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오늘은 같은 양념에 풋고추 다져 넣고, 된장 살짝 넣어 간을 하고,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살짝 둘러서 지짐으로 해먹어 봤드니만, 이 촌스런 아지메 입맛에 딱이네여...쉽기도 하고 입맛에 맞아서 자주 해먹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