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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 연지당(硯池堂)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연지당(硯池堂) 유랑과 정착
이향아(李鄕莪) 추천 0 조회 79 23.09.03 21: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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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4 03:38

    첫댓글 방랑벽은 끼라고도 하겠는데 아마도 유전자가 있을겁니다. 나이 40에 멀쩡히 가족과 살던 사람이
    그림을 그리려고 타히티로 간 사건이 서머싯 몸의 소설 " 달과 6펜스''에 있습니다. 제주위에도 은퇴하고
    오트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닌 사람을 봤습니다. 물론 부인과 이혼했습니다.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구속을 싫어하고 자유를 원했습니다. 더운 여름에 밖에서 영화를 보는것도 재미있지요 ?

  • 작성자 23.09.05 21:17

    달과 6펜스를 고흐의 이야기라고 읽었는데 고흐를 주제로 다룬 다른 소설과 매우 달랐습니다. 고흐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팔자가 정말로 기구합니다. 엊그제 본 영화에서의 유랑은 삶의 어느 기점에서 엉키기 시작하여 제대로 풀리지 않지 그 변화된 생활형태를 합리화하는 면이 아주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라고도 하지만 어떤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특이한 引力을 느끼기도 하나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습니다.

  • 23.09.05 00:13

    좋은글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9.05 21:18

    여기서라도 만나니 다행입니다, 반갑습니다. 평안하시지요?

  • 23.09.05 23:28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집 임선생이 통풍으로 입원 한지 10여일 되었기에
    혼자 집 지키고 있네요.

  • 작성자 23.09.08 06:11

    입원하신 지가 오래 되었군요. 걱정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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