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집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저희가 지금 부산에 사는데 대전으로 이사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그래서 지난번에도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대전 둔산동에 크로바 아파트를 알아봤는데, 전세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부산도 그렇게 비싼 지역이 흔치않아요.
학군이 가장 좋다는 해운대구도 그보다는 쌀것 같아요.
지방에도 그렇게 비싼 곳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특히 크로바 아파트 넓은 평수는 왠만한 서울 집값에 맞먹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 학군과 아빠 회사거리를 고려하면 다른지역은 힘들것 같아서 둔산동 아파트를 알아보게 되는데,
둔산동 아파트들이 거의 10년이 넘은 아파트인것같은데도 정말 비싸네요.
부산에서는 새아파트에 사는데 대전 둔산동 10년이 넘은 아파트들은 상태가 어떨지..
먼 거리라 일일이 찾아가 볼 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그리고 크로바나 옆에 있는 목련, 한마루아파트등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거의 비슷한가요?
거리상으로는 그리차이는 없어보여서, 아파트 상태는 어떤지 궁금해서요.
지금사는곳은 완전 새아파트라, 비데,주방용TV(작은것),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 오븐,쌀통등 모두가 옵션에 있습니다.
완전새것에 너무 깨끗한데,,,
둔산동 아파트는 어떤 상태일지..
혹시 살고 계신분이나 방문하신 분들, 대전분들, 둔산동아파트 상태 조언좀해주세요.
여러 편의시설은 검색해보니 그래도 둔산동이 제일 나아서요.
그리고 학군종다하고 아빠 직장이 여기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에 둔산동으로 결정은 하였는데,
아파트는 어디를 선택해야할지.. 결정은 못했네요.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반가와요. 저두 부산살다가 남편덕에(?)에 대전에 2년째 살고있어요. 전 남편 회사사택에 살고있는데 제 회사가 둔산동 크로바앞이랍니다. 둔산동 아파트 다 10년 이상된 노후된 아파트에요. 아파트 시설보다는 학군이나 인프라때문에 가격이 비싼거지요.그런거 생각안하시면 새아파트 가련다하시면 테크노밸리쪽은 오히려 부산보다 전세가 훨씬 싸요. 반가와요. 여하튼 고향분
제가 가람 사는데요(헉스.. 결혼해서 이제 가람은 친정입니다). 둔산동 일대 살기 좋습니다. 앞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둔산, 삼천 그 근방은 좁아요. 서울에서의 거리감각이랑 다릅니다. 한 블럭 위, 아래로 움직이시면 크로바보다는 싸게 집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둔산 일대는 쇼핑도 편하고, 관공서 다 가까이 있고, 공원도 많은 편이고, 학군도 좋고 해서 살기는 정말 좋죠. 저희 친정이 가람 아파트 입주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요. 집 상태는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아마 천차만별일테고, 새아파트의 옵션 같은건 기대하시면 안돼요. ^^
첫댓글 크로바 아파트 위아래쪽으로는 거의 비슷할텐데요...위로는 한양..아래로는 목련, 좀더 내려가면 샘머리두 괜찮아요..그런데 둔산동 아파트는 대부분다 수도권 가격이라...그리구 아파트 상태는 집주인에따라 많이 다르니 뭐라 드릴말씀이...
반가와요. 저두 부산살다가 남편덕에(?)에 대전에 2년째 살고있어요. 전 남편 회사사택에 살고있는데 제 회사가 둔산동 크로바앞이랍니다. 둔산동 아파트 다 10년 이상된 노후된 아파트에요. 아파트 시설보다는 학군이나 인프라때문에 가격이 비싼거지요.그런거 생각안하시면 새아파트 가련다하시면 테크노밸리쪽은 오히려 부산보다 전세가 훨씬 싸요. 반가와요. 여하튼 고향분
집상태 솔직히 별롭니다...저희가 천오백정도 들여서 했는데도..오래된집은 역시..오래된 집이더군요...돈을 아쥬~~더 많이 보태서 리모델링하면 괜찮을수도 있지만요..ㅎㅎ 어떤집 오천주구 리모델링 했다는데 괜찮긴 하더군요..학군은 좋은편에 속하구요..살기도 편해요...할인마트도 가깝구...청사가 가까워서 그런지..깨끗하구...그렇네요..
오래 됐으니 집상태는 기대하지 마세요. 아파트..가격 생각 안하신다면 당연 크로바가 최고입니다. 단지 구성이나 편의 시설등등 동선을 따진다면요. 전 정말 서울 살지만 나중에 대전 내려가서 살게 된다면 꼭 크로바 사서 갈꺼에요.
크로바는 절대 사지 말고 정 살고 싶으면 전세로 한 2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대전 바닥 좁습니다. 그래봤자 크로바까지 한 15분-20분인데요, 좀 떨어진 새아파트촌이 환경면에서 더 나을수 있습니다.
집 상태도 그렇고 구조도 그렇고 실망하실테지만 가격이 비싼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비싼동네가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둔산동에 살고 있어요. 크로바는 대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입니다. 값이 비싸시다면 대로변 건너인 둥지나 수정타운 쪽은 좀 낮아요.. 둔산동이 고등학교 전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더 바랄게 없더라고요.. ^^
흔히들 크로바를 대전의 대장!! 아파트로 칭하더라구요.
제가 가람 사는데요(헉스.. 결혼해서 이제 가람은 친정입니다). 둔산동 일대 살기 좋습니다. 앞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둔산, 삼천 그 근방은 좁아요. 서울에서의 거리감각이랑 다릅니다. 한 블럭 위, 아래로 움직이시면 크로바보다는 싸게 집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둔산 일대는 쇼핑도 편하고, 관공서 다 가까이 있고, 공원도 많은 편이고, 학군도 좋고 해서 살기는 정말 좋죠. 저희 친정이 가람 아파트 입주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요. 집 상태는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아마 천차만별일테고, 새아파트의 옵션 같은건 기대하시면 안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