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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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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엿보기 신성한 이혼이라고~?
하늘은 맑고 추천 0 조회 693 23.04.06 14:10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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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4.06 23:03

    새삥님께서도 보시는군요
    같이 보아요~^^

  • 23.04.06 19:44

    드라마보다
    더 리얼하게 설명 해주셔서
    쉽게 이해가 갑니다
    저역시 조승우 이름 하나만 보고 이 드라마 선택해서 열씸히 보고있읍니다
    원래 저는
    주연 이름을 보고 선택하거든요
    까탈스럽지 않는. 외모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편하게 하는 외모에. 호감이 생기더라고요
    함께 재밌게 시청 하기로 해요

  • 작성자 23.04.06 23:07

    오오~산수유님도~^^
    저도 그런 편이에요
    좋은 대본을 고를줄 아는 능력이 있고
    거기에다 연기력 까지 뒷받침 되는 연기자라면
    믿고 보게 되잖아요.

    산수유님과 저는 드라마 고르는 조건이 같네요^^

  • 23.04.06 23:10

    @하늘은 맑고 취미 하나가 같다는것 하나만으로도 반가워요

    꿀잠 주무세요

  • 작성자 23.04.07 09:07

    @산수유.
    그러게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잖아요.

    우리
    유쾌하고 좋은 것들 많이 보고
    좋은 말 하며
    항상 온화한 마음으로 변함없는 길을 걷자구요~
    사랑합니다 산수유님~^^

  • 23.04.06 20:23

    한참을 읽어도
    지루한줄 몰랐습니다
    맑고님의 스토리 전개로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티비 안 본지 참으로 오래 되었네요
    할 일이 있어도 드라마 나오는 시간이 디면
    꼭 봐야 하기에 궁금하고 기대가 되거든요
    어느순간 티비 시청을 중단 한지 몇년 되었네요
    저녁은 드셨는지요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십시요
    해찬솔 봄나물 무침 입니다 ㅎㅎ

  • 23.04.06 23:12

    아~~~
    맛나보여요
    ㅎㅎ

  • 작성자 23.04.06 23:16

    그러시군요.
    저는 10여년전부터 TV와 친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스마트TV가 나온 후로는
    여러가지 면에서 제겐 유익한 물건이 됐어요.ㅎㅎ

    그나저나 해찬솔 식물은 꽃 보실 만큼만
    식재하시는줄 알았더니만
    나물로 드실 정도로 많은가봅니다.

    덕분에 훌륭한 건강밥상이 차려졌네요.
    무슨무슨 나물을 무치셨는지요?
    국은 팽이버섯을 넣은 쇠고기국인가요?
    여인네 만큼이나 정갈한 상차림에 엄지척입니다~👍

  • 23.04.07 07:23

    @산수유. 꿀맛 이었습니다
    해찬솔에서 모두 채취 했어요

  • 23.04.07 07:25

    @하늘은 맑고 조금씩 여러가지 나물을 무쳤습니다
    취,돌나물,오가피순,더덕순,도라지순,
    한끼 만큼만 채취해서 무치고
    초고추장에 생으로 준비 했습니다

  • 23.04.07 07:27

    @놀부짱 해찬솔이 어느 지역에 있어요?
    충청.제주 경남.전남 등~~~~

  • 23.04.07 07:47

    @산수유. 충남 천안 입니다

  • 작성자 23.04.07 09:13

    @놀부짱
    호오~
    여러가지를 함께 드셨군요.
    안그래도 이른 봄 어린 싹들은 보약과도 같다던데
    약용식물들의 어린싹들을 드셨으니
    올 여름의 무더위쯤을 너끈히 이겨내시겠는 걸요~
    참 잘 하셨습니다~^^

  • 23.04.06 20:31

    ㅎㅎ저도 조경수씨 너무 좋아햇는데요
    YMCA랑. 징기스칸. 등등
    약간의 춤이낭. 어찌나 멋진지
    아~~
    옛날이여네요
    전 시골 출신이라. 아궁이에. 불 때다가. 조경수나. 조용필 가수. 쇼를 보다가 화재도. 날뻔햇잔아요.
    늙어도. 중후함이 있어 멋스럽드라구요
    근데. 애들어릴때. 가정을 돌보지않고. 해서. 아들이나 딸이. 외면하면서 신다고. 어느 프로에서 얘길하드라구요

  • 작성자 23.04.07 08:40

    콩알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그야말로 '아~ 옛날이여~!' 네요.
    불때다가도 오빠들 쇼를 보시고..
    그러다가 불낼뻔 하시고..ㅋ

    어른들이 보시기엔 이해 안가셨을 그것들에
    우린 흠뻑 빠져살곤 했었지요.

    우리 그런 시기를 지나왔었기에
    우린 또 우리의 자녀들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 해 줄 수가 있는거 아닌가 해요.


    조경수씨가 재혼했다는 소문은 기사로 읽은적 있어요.
    그땐 요즘처럼 엔터산업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터라
    감성 풍부한 예술인들의 이탈 질주에 제동을 걸
    아무런 장치가 없었기에
    더욱 더 양다리 세다리가 성행했던거 같아요.

    그런 이유로
    예전엔 자녀가 아무리 소질이 있어도
    배우나 가수를 하겠다고 하면
    부모님들이 '딴따라 결사반대'로 맞서시곤 했었지요.
    요즘은 부모가 자녀 손잡고
    연기학원이나 보컬 클리닉엘 데려가는 걸 보면
    참 격세지감이 들지요 ㅎㅎ

    콩알님의 글을 읽고 그 상황을 상상하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라 빙긋이 웃음도 납니다.
    우리 지금 풍요로운 감성을 갖게 해 준
    오빠들(?)이 지금은 원로로 매스컴에 노출도 안되고
    상징적 존재만 하시니 아쉽기도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콩알님~^^

  • 23.04.06 22:17

    TV = 똥글인 무식 ㅎㅎㅎ
    맑고님 글을 읽으면서
    소설책 읽고 있는 듯요
    아주 짧은 소설
    잘 읽었습니당ㅎㅎ

    조경수씨의 노래들은
    참 좋지요
    풋풋한 젊은 모습의
    조경수씨만 기억하고 있어요

    맑고님은 드라마 본것도
    이렇게 재미 있게
    일기 글로 써 주시니
    그 드라마가 보고 싶어지는데
    방송국에 PR 팁 받아야겠어요ㅎ
    일기방 사랑 감사 드려요♡

    오늘밤도 행복 밤 되시깁니당^^


  • 작성자 23.04.07 09:02

    안녕하세요 똥글베이님^^
    아직도 현직에 계시니
    당연히 TV와 친해질 수 없으시지요 ㅎㅎㅎ

    저도 10여년전부터 TV와 늦바람이 났지 뭐에요.
    스마트TV가 나오고 나서는
    거의 모든 정보를 TV에서 얻고 있습니다.
    노안이 오면서 책읽기도 띄엄띄엄이고 말이지요.

    예전에 방송에서 보는 조경수씨 참 멋졌지요
    한이 서린 창법 하나로 관중을 사로잡는 조용필씨와는
    또 달리 눈이 즐거웠던 조경수씨네요.
    가히 지금의 BTS급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아미들이 이 글을 보면 돌 던지려나요?

    드라마 시청일기요? ㅎㅎㅎ
    일기방 불이 꺼지면 좀 ....
    아마 똥글베이님께서도 저처럼 시간이 많으시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을거 같아요.

    사실 글이 안올라오는 방은
    존재가치가 없는 거잖아요.
    일기방에 오래 머물다 보니
    근거없는 책임감마저 꿈틀대더라구요.

    어제도
    점심때 지난지가 한참인데도
    글이 없으니 임시방편으로 요즘 관심 갖고 보던
    드라마 일기라도~ㅎㅎ

    똥글베이님께선 벌써 출근 하셨지요?
    오늘은 그 곳 천사님들도 다 평안하시고
    똥글베이님께도 좋은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 23.04.07 15:18

    @하늘은 맑고
    조경수의 행복이란 노래는
    아직도 가끔씩
    흥얼거린답니다ㅎ

    일기방 새 글이 없으면
    저도 괜히 서운해서
    나라도 써야지 하다보면
    샘 카고 부르니ㅎㅎ
    요즘은 좀 피곤 하다보니
    저녁엔 머릿속이ㅠㅠ
    댓글 쓰는것도
    지정신이 아닌 상태로요ㅋ

    가끔씩 글 써야지
    생각은 한답니다
    맑고님의 오후시간도
    행복하시깁니다^^

  • 23.04.07 10:05

    안녕하세요 ?
    제목만 그렇고 실은 주인공
    이름이라구요 ?
    저는 보지 않아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저는 다큐.
    스포츠 . 영화 . 뉴스 . 애청자
    입니다 .. 요즘 즐겨보는건 안싸우면 다행이다 . 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걸 거기 출연진들이 대신 해주어 대리
    만족하며 보고있구요 .. 일반인
    출연진 혹 모집하면 꼭 ! 가고
    싶네요 .. 해루질 하러요.
    미세먼지가 장난 아닙니다.
    저는 94마스크 착용하였습니다.
    맑고님도 관리 잘 하세요.~~

  • 작성자 23.04.07 10:25

    와우~
    일반인 출연자 모집때 꼭 손 잡고 같이 갑시다.
    저 그 프로 본방 재방 삼방 까지도 챙겨봅니다.
    로망이잔유~

    지난주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이
    현실에서 보여지는 순간이었지요.
    스튜디오에서 3년간 지켜보던 붐이
    호들갑 떨면서 진두지휘 하는 모습이
    얼마나 재미나던지요~ㅋ


    남자들은 어느집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저희 가장도 무위도식님이랑
    시청분야가 어쩜 그리 똑같은지요ㅎㅎㅎ

    그런데 그가 티비 보려고 할때의 멘트가 더 웃겨요.
    "자...명화를 한편 보자~"
    이러면서 리모컨을 집어들고는
    여기저기 돌리다가 멈추는 채널이
    판관포청천등 홍콩영화가 1순위구요
    그다음이 총잡이가 나오는 서부영화들
    그리고 테러범 나오는 스릴러물 같은거...전쟁영화..
    ㅋ~ 그가 리모컨 잡고나면
    몇시간 동안 거실쪽엔 못가요 요란스러워서~ㅎㅎㅎ

  • 23.04.07 12:49

    ㅎ..ㅎ..네..네 .. 그리할깨요.
    그래도 붐이는 스튜디오에서
    나름 공부 많이 했드만요.
    양념장에 요리까지 척 척.

  • 작성자 23.04.08 10:57

    @무위도식 그렇더라구요
    본인도 그 프로를 하는 이상
    언젠간 무인도에 갈거라고 예상하고
    나름 준비를 했나봐요.

    어쩌면
    평소 요리를 즐기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저는 그 프로 보면서
    안정환님을 완전 다시 봤다니깐요~
    왕자병 만렙인줄로 상상했었는데
    반대로
    완전 츤데레더라구요.

    축구를 그렇게나 잘 하는 사람이
    어쩜 그리 예능인으로 확실히 거듭났는지...
    무엇이든 진심으로 임하는 사람들은
    어디서든 빛이 나는거 같아서
    매주 흐믓한 마음으로 봅니다^^

  • 23.04.07 11:17

    뭐 저따위 제목이 다 있냐
    또 제목으로 낚시질하는군ㅡ이라고 생각했는데
    쥔공 이름이 신성한이였군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
    세상 삶이라는게 사람사이의 일인지라
    배짱 안 맞으면 코드 안 맞으면 그만인데
    등돌리면 남이라는
    부부사이의 일은 이성 감성 지성을 떠나
    법률로 메여 있으니 이혼에서 만큼은
    쾌도난마같은 시원한 해결책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연애할때는 찰똑같이 맹세하지요
    쟈기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그대품에 일딴은 션한 오란씨부터 앙겨드릴께
    우리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쟈 어흑ㅡ쪽쬭
    여기물한그럭 커피한쟌 오늘 반찬이 왜 이래
    아니 돈이나 팍팍 벌어오고나 그런 소릴해ㅡ
    어쩌고 저쩌구 이눔저눔 니쥭고 나쥭쟈
    내살고 니쥭쨔ㅡ
    사회적 큰 물의를 일으키고 업자들 보니
    어 저거 돈된다 영화로 소설로 드라마로 노래로
    막 찍어데고 사람들 마구 환호하고 쥔공은
    뜨고 억대 돈은 오가고
    누구는 강남에 몇백억 빌딩을 올렸네
    바람을 폈네마네 재벌회장은 혼외자를 낳았네
    안주인은 몇백억 위자료가 푼돈이라
    항소를했네 내연녀를 또 걸고 넘어가네ㅡ마네
    모네 어허 모내기철 다가왔네ㅡ
    쑥떡쑥떡 쑥쑤꾹쑤꾹이나 내 오소ㅡ

  • 작성자 23.04.07 11:36

    인간은 사회적 동물에서 출발하여
    하늘땅 별땅으로 가서 오란씨 한 잔 마시며
    둘이서 검은머리 파뿌리 될 약속을 하고선
    너는 돈을 못벌고
    나는 반찬을 못하니
    너는 죽고 내가 살까...
    아님..내 죽고 너 살까를 고민하다가
    강남에 몇백억짜리 빌딩을 올리고 재벌이 되어서
    내연녀를 갈아대며 희희낙락 하다가
    푼돈 위자료를 몇백억을 주니
    푼돈 싫다고 내연녀를 걸고 넘어지더라~
    이거에요 시방?
    ㅎㅎㅎㅎ

    장단 맞추다 보니 저도 뭔말이지 모르겠고
    암튼 너무 웃기네....ㅋ

    선배님~
    갑자기 추워졌어요
    3월 낮기온 27도에
    봄꽃들은 이미 다 피었는데 말이지요~^^

  • 23.04.07 12:15

    ㅎㅎ 댓글이 하도 웃겨서
    잼나다고. 한마디. 드려야할것같아
    참 재능도 많으셔요
    덕분에 크게 웃고갑니다. ㅎ

  • 23.04.07 12:19

    위자료 푼돈맞고요
    상간녀. 충분히. 법의 한도내에서.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해요. ㅎㅎ

  • 23.04.07 14:02

    @콩알 시상은 한시반시 조용할 날이 없어유
    나 백수하고 조용히 살다가 간다고
    시상살암덜헌테 일러라
    낮잠 점 잘라 그래도 새소리 바람소리에
    저짝 윗동네 덩치큰넘하고 적은넘이 몇년째
    전쟁을 하는데 지지고 뽂꼬 아수라장
    난리났다구 구래유
    아아ㅡ인간들아 서로 사랑하민서 살그라
    그리도 타 일렀건만 하도 시끄러버서
    이담에 자연인 코너에 십년후 출연할테니
    꼭 바 줘유ㅡ

    그래서 던은 마이버셨습네까
    네 억수로 벌었는데 사기당하고 부도나고
    건강나빠져져서 시나나빠 뜯어 먹으면서
    사는데 시상 이보다 더 편헐쑤 없써유

    그러면 바램이 있슴네까
    네 조용히 살구시퍼 인적없는 멕꼴짝까지
    찾아와 어떻게 사냐고 물으시면
    가리고 있는 그 햇볕이나 점 비켜쥬시요
    옥수수가 익꺼들랑 와서 자셔도 좋쏘
    왜 사냐고 물으시면 허허 웃지요ㅡ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얄랄라ㅡ
    아리아리동동 쓰리쓰리동동
    아리쓰리동동동 얄라리동동동ㅡ
    소승 시끄라븐 사바세상 물러가옴미다
    통통통통ㅡ시쥬가 없꾸나 난 무얼먹구사라구ㅡ
    아참 머루랑다래랑 먹으민서 살라구했제
    언제 열리나 쪼로록ㅡ어흑ㅡ
    울 아즈매 시츄함마리 끌고 왔구나
    그런건 백주대낮에 끌고 오능거 아녀
    남 안볼때 해진뒤 아랫것들 잔뒤에 끌고오는거여ㅡ곡차는 내가 대접할께ㅡ

  • 23.04.07 15:02

    @썬팅 팅이 아재요
    뭔 소린지 시방
    해석이 난무하여
    주글거 가트니
    통역을 좀 해주심
    안자바묵지요 ㅋㅋ
    암튼
    해학적 소향이 뛰어나신 팅님의 댓글이 사월의 봄바람보다 더 훈풍으로
    다가오는거시
    워쩜
    매력에 쩔어쩔어~ㅎㅎ

  • 23.04.07 15:45

    @한나 한선상 이 죠훈시상에 나하고 쥭쟈 그런 소릴랑랑
    애써 거두시고 삼라만상 꽃으로 가득한
    다시오지 않을 이날을 기리기리 길기리
    노래나 헙씨다
    노호들흘 강변에 봄뻐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 세월 한 허리를 칭칭
    감고동이고 메여나주소ㅡ
    해석은 각자 개인의 몫이라 아뢰오
    여아수독오거서를 이루시고 천하럴 굽어
    보시는 천리안해어화 즉 글 읽고 쓰고 해독에서
    전무후무 군계일학 천의무봉 완벽을 이루신
    미쓰고선생의 해석통역번역을 기둘려 봅씨다ㅡ
    내두 내증신으로 사는거이 아니라서 써놓고도
    뭔 말인지 실은 몰라유ㅡ캑ㅡ

  • 23.04.08 00:59

    @썬팅 한나님ㅡ쓸데없는 소리를 해놓고 해설을 안해주고나니 한나님 밤새도록 불면증에 머리 다 쥐뜯을거 가타 몇가지 해설해 디림미다
    친구들과 당구 끝내고 왔는디요
    오늘 꼴찌는 겨우 면하고 왔구먼요

    세상걱정근심을 잊고 백수를 하고 저세상 가고 싶은데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뉴스는 하루도 빠지지 않다시피 세상을 시끄럽게 하니 이담에 은퇴하면 티비에 나오는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살고 싶은 내 소망이다 이런말이구요

    자연인 진행자 윤택 이승윤이 자연인에게 물어 보는 고정 레파토리는 저 세상 세속에서는 돈 마이 벌었냐 앞으로 소망이 뭐냐 이런건데
    담에 내가 자연인되면 나헌테 그 질문을 할때
    나도 그렇게 똑같이 대답한다는 얘긴데요
    시나나빠는 얼갈이 배추인가 갓김치 잎인가 갱상도 사투리구만요
    교과서에 나오는 청산에 살으리랏다 후렴 얄라리얄라에 김상용의 옥수수가 익거들랑 자연인찾아와 같이먹쟈 자연인한테 또
    다음 바램이뭐냐
    나 너무 만족하며 사는데 당신 내앞에서
    ㅡ 햇빛이나 좀 가리지말라ㅡ 이말은 기원전
    412년 고린도에서 개처럼 자유롭게 살던
    디오게네스가 당시 하도 명성이 자자하니
    알렉산더 대왕이 찾아가 원하는게 뮈냐고 물으니 나 원하는거 없다 당신이 햇볓을

  • 23.04.08 01:09

    @썬팅 가리고 있으니 좀 비켜달라는 말이야유
    사바세상은 불교용어로 우리 인간들이 사는
    세상이고 빡빡맨이 한미디 했으니 시주나 허시라 했더니 시츄라고 하는 도야지 새끼 비슷한 뚱띠 개한마리 끌고 와 식사로 잡아 먹으라
    하니 주변에소 보는 눈도 많으니 한밤중에
    같이 잡아 먹쟈 곡차는 절에서 술을 좋은 말로 비유해서 곡차라 험미다

    어이구 송꾸락 고상 엄청 혹사시켰소
    나 본글 한번 올릴라혀도 이리 답글 다느라
    몇올 남지도 않은 머리 다 빠질까
    몬 올려요ㅡ군나이또 허시요

  • 작성자 23.04.08 09:52

    @썬팅
    선배님~
    바쁘신 선배님의 글 댓글 관리는
    비교적 한가한 저희가 해드릴테니
    염려마시옵고 본글 한번 올리시오소서~😊

  • 23.04.07 15:28

    아항~~
    그 신성한이
    이름이었구나요
    가끔 리모컨으로
    채널 넘기다 언뜻
    스쳐지나가는
    신성한 이혼 ㅎ
    그게 그런 사연들을
    담고 있군요
    전 수욜에 골때녀
    금욜에는 팬텀싱어
    꼭 챙겨보려 하는데
    그것도 쉽질않아요
    저녁에도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보니요 ㅋ
    이런 일과들을 마치고
    📺 켜는 시간이
    열시반이 넘어요
    ㅎㅎ
    팬텀싱어도 본방을
    늦게사 보게되어
    재방으로 다시보고
    제가 이래 살아요

    조경수란 가수가
    부른 노래들도
    다 잊어버렸는데
    맑고님의 글에서 보니
    그 시절 흥겹게 따라 불렀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ㅎㅎ
    우리 한창 푸르던시절
    전 어니언스의 노래를
    좋아했었더랬는데.. ㅎ
    음악다방에 앉아
    신청곡 써서 넣어주면
    디제이오빠가
    어니언스의 쪼끄만 새~~
    그랬거든요 ㅎ
    맑고님 덕분에
    옛 시절로 잠깐
    돌아가봤네요

    그 드라마의 꼬마를
    지켜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이
    드라마라고 하지만
    작금의 현실일 수도
    있는 일이라 씁쓸하기도요
    암튼 드라마 한 편 잘 보았습니다 맑고님~^♡^

  • 23.04.07 16:12

    어니언스의 편지,저별과 달을, 작은새
    내 애창곡입네다
    쪼끄만새가 구만리 밤하늘 날으고
    가엾은 작은새가 남쪽하늘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갈때면 내 가심언 째지고 복받쳐 흐르는 눔물은 강물이 된담미다ㅡ어흑ㅡ

  • 23.04.07 17:23

    @썬팅 ㅎㅎ댓글의 감성은
    편지나. 저별과 달
    작은새가 아닌거같은데요. ㅎ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복받쳣다는게. 영~~~~~~~~ ㅎ

  • 23.04.07 17:32

    @콩알 눈이 퉁퉁 붇토록 울고 있는데
    같이 울어 쥬는 사람은 없고 웃는 사람들
    뿌니네ㅡ 내 곡소리럴 들려줄수도 없고
    그참 노래방 체질이라ㅡ자꾸울다간
    본전도 못찼겠네 그만울쟈 뚝ㅡ

  • 23.04.07 17:35

    @썬팅

  • 작성자 23.04.07 19:38

    안녕하세요 한나님^^
    출근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드라마 볼 시간이 별로 없으시지요.
    시간을 그야말로 분 단위로 쪼개 쓰셔야 하니까요.

    팬텀싱어는 챙겨보신다니
    같이 이야기 나눌 꺼리가 있어서 좋은 걸요^^

    어니언스 노래 저도 좋아했어요.
    지금 우리 정서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고급진 노래들을 불렀던 분들이고
    정부의 외래어 표기 금지 정책의 일환으로
    '양파들'이라고 불렀던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겨요.
    쇄국정책도 아니고...무슨 외래어 금지라고...ㅎㅎㅎ
    지금이니까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 합니다.ㅎ

    음악다방은 지금 생각해도 참 재미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질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듣는
    요즘 젊은이들은 절대로 이해못할 일이지요.
    그땐 어느 곳에 좋은 스피커 들여왔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가곤 했고
    그곳에서 즉성 단체미팅이 이루어지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음악도 좋은 음질로 조용히 혼자듣고
    영화도 혼자 마음깟 골라서 즐기는 시대가 됐네요 ㅎ

    저녁식사는 하셨는지요?
    요즘은 가장님과 두분이서만 식사 하시겠어요.

    이따가 팬텀싱어 2:2경연 재미있게 보자구요~^^

  • 작성자 23.04.08 09:58

    @콩알 ㅋ~
    콩알님의 댓글에
    웃음이 빵터졌습니다~ㅎㅎㅎ

    가끔 썬팅님께서
    이렇게 우스겟소리로 우릴 웃게 해주시니
    참 고마운 일이에요.

    오늘도 일기방 불이 꺼져있어서
    좀 초라해 보이지만
    또 도배가 될거 같아서 참고 방문을 닫고
    걸음을 옮깁니다.

    자꾸만 무당의 요령에 비교되던
    재작년 여름의 악몽이 되살아나려고 해서....ㅎㅎㅎ

  • 23.04.08 11:53

    @하늘은 맑고 ㅎㅎ두번 세번봐도 웃겨서
    진짜 빵빵터지네요
    맞장구치시는 맑고님도. 일기방마님답게 재미져요

  • 작성자 23.04.08 12:50

    @콩알
    ㅎㅎㅎ
    저리 재미있고 은유스러운 분을 친구로 두신 분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ㅎㅎㅎ

    일기방 글엔
    웬만하면 맞춤형 맞장구 치려고 노력 하는데
    어떤 글은
    숨 참고 맞장구 치려 해도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ㅎㅎㅎ

    오늘 쉬시지요?
    하늘은 맑고
    바람도 좀 있고
    쾌청해서 좋은 날이에요~^^

  • 23.04.08 13:12

    @하늘은 맑고 저는 주말에 근무하고. 주중에 쉬어요
    우리 일기방에. 앉히셔야겟어요 ㅎ
    요즘은 재미지고 유머러스한게 인기가 많죠
    지난번 쑥뜯은거로. 요리하셧나요?
    저는 아버지집에 이틀 머물면서 꼼짝을하기싫어 송장처럼 누워만있엇네요
    아버지랑 덕산온천가려햇더만 귀찬으시다해서 안가고
    맘으론 예당저수지도 비가 내리니. 걸으면 꽤나 운치있고 좋을텐데 몸이 움직이질안아서 그냥. 이틀동안 엑스레이만 찍고

  • 작성자 23.04.09 18:54

    @콩알
    아하~
    요즘은 주말에만 일 하시는군요.
    ㅎㅎㅎ
    송장처럼 누워계셨다는 말씀에
    한바탕 웃었네요~ㅎㅎㅎ
    그거 저 엄청 잘 하거든요 ㅎㅎ

    오늘 뜯어온 쑥이에요^^

  • 23.04.09 19:38

    @하늘은 맑고 와우~
    연하고 부드러워보이네요
    아직도 원주인가요?
    다른 나물들은 없나요?
    아직취나물은 안나오나
    몇년전에. 대모님댁이랑. 송파에서. 세벽 2시정도 출발해서. 취나물 군락지에가서. 푸대로 뜯어왓던기억이 나네요
    삶아서 말리고 이웃이랑 나눔도하고
    근데 그이후로. 불법채취로 단속이되서. 가로막쳐놓고 햇다드라구요

  • 작성자 23.04.09 21:01

    @콩알
    취나물은 아직 안났더라구요.
    양지쪽에 다래순이 5cm정도 자란걸 따다가
    된장국 끓였어요
    두릅도 세식구 한끼 먹을만큼 있구요.

    양지 바르고 물이 흐르는 골 주변엔
    푸른 풀들이 꽤 나와있는데
    식용식물인지 아닌지 몰라서
    아예 처다보지도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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