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자격증 관련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공부하고 정보 공유하는 취지가 참 좋아서요.. 저는 아니지만 오늘 erp 정보관리사 시험을 보시는 스터디원들의 의견과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대부분 스터디원들이 보시는 모듈이 회계, 인사입니다 1급 준비하시는 분도 있고 2급 준비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딱 한분이 회계와 물류 이렇게 준비하시고 나머지분들은 급수만 틀릴 뿐 회계, 인사를 준비하십니다. 스터디원들의 말에 의하면 ERP처럼 짜증나는 시험이 없다고하네요 사실, 저는 직업훈련과정을 통해서 수강한지라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만, 혼자서 독학으로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인 스터디인지라 실기 프로그램 까는것부터가 힘들다고 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마 erp를 응시해 본 사람이거나 강의해보신 선생님들이시라면 충분히 공감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까는데 계속 에러가 떠서 결국에는 교재 실기부분을 그냥 책만 보고 공부하셨다하고, 어떤분은 기출문제풀다가 호환이안되서 다른 백데이터로 풀이하다가 답 다틀리게나오고... 거기다 깔고 호환하는데 뭔놈의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는지.. 라며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무이론 시험의 경우는 1급이나 2급이나 난이도차이가 없는것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저도 공감되더군요... 결정적으로 직장인 스터디원 한 분이 계시는데 Erp를 쓰는 회사에 입사를 한지라 erp 정보관리사 시험을 준비하시는데... 실무에 전혀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고합니다. 회사에서는 erp를 돌릴줄 아는 사람을 선호하지 조회할 줄 아는 사람을 선호하지않는다고 하네요 원서접수비만 받아먹으면서 정작 쓰레기같은 시험운영, 시험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졸속행정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꼬집더군요 대부분의 스터디원들이 erp는 원서접수한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간다고들 하네요 대부분 스터디원들이 앞으로 다시는 ERP시험을 응시하지 않겠다고들 합니다. 그시간에 재경관리사나 전산세무, TAT 등을 시험칠거라고 하시네요.. 재경이나 전산세무는 뭐.. 공신력 있는 자격이고.. 전산세무프로그램을 돌리는 시험이니깐요(물론 응시료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요.. 재경) Tat는 아까 직장인 스터디원이 강력 추천한 시험입니다. 실무에 매우 가깝다며 극찬을하더군요... 하지만 아직은 at보다는 전산세무회계가 더 공신력이 있기때문에 같이 시험보라고 강추하네요... 그 분 회사에서는 AT자격증도 입사지원 필수조건으로 넣자고 보고드렸고 승인받아서 내년 신규입사자(경리부, 총무부) 부터는 fat, tat를 필수조건으로 한다고 하네요.. 회장님께 직접 at시험에 대해 보고드렸다고 합니다. 회계사회에서 홍보한 것이 아니고, 회사 직원이 직접 기출문제 보여줘 가면서 실무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하니 회장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ok사인이 떨어지겠죠 인수인계해주는것도 그닥 시간 많이둘 필요도 없구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구구절절 맞는 말 입니다. erp시험 어제 끝났지만 답안도 시원하지 않고 오답도 보이고 무슨놈의 시험이 시험 형별 구분도 없어서 찍어서 시뮬레이션 돌려봐야 아냐구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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