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제의 낙찰
1. 136명이 몰린 청도의 토지 – 대구5계 2016-2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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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위치한 ‘답’ 625㎡가 감정가의 214.7%인 134,190,000원에 낙찰되었다. 이 토지의 첫 매각기일에 무려 136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응찰하여 대구지방법원이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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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청도의 이 토지에 이처럼 많은 사람이 응찰하였을까?
먼저 이 물건은 인접도로 및 인접지와 높이가 같고 평탄하며, 현재 토지의 일부분을 도로로 사용 중이다.
그리고 올해 5월 이 토지는 ㎡당 100,000원으로 감정평가 되었다. 최근 거래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를 확인해보면 ㎡당 약 175,000원에 거래가 되었으며, 감정평가 된 시점보다 시세가 많이 올랐기에 많은 관심을 받은 거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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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무슨 일이? – 부산7계 2016-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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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공용면적 101.96㎡(30.84평) 아파트에 43명이 입찰해 감정가 102.94%인 341,757,000원에 낙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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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건은 총 15층 중에 14층에 위치해 있으며 남향으로 채광이 좋다. 그리고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형성되어 주위환경도 양호하다.
최근 명지국제도시의 진입도로 개통 및 경제자유구역의 대형 개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이 내년 3월에 개원 예정이며, 명지지구 간선도로 및 신도시 내•외부 도로시설 등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대형 개발 호재 등으로 명지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본건에 43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응찰한 건 그리 놀랄 일도 아닐 것이다.
3. 삼시세끼 촬영지 인근 토지가… - 순천4계 2016-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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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득량리의 ‘임야’ 476㎡가 감정가의 507.7%인 5,800,000원에 낙찰되었다. ‘득량도’라는 섬에 위치한 이 토지는 현재 휴경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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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진행된 경매물건 중 [1]번 물건과 [2]번 물건은 서로 맞닿아 있으며, [1]번 물건도 감정가의 311.74%인 4,100,000원에 낙찰되었다. [1], [2]번 물건의 낙찰자는 모두 박모씨로서 동일인으로 추측된다.
이 섬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식량을 구했다고 하여 ‘득량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최근 tvN ‘삼시세끼 어촌편 3’가 이곳에서 촬영 중이다.
득량도는 여객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데, 하루에 1회 편도로 운영해 교통상황은 불편 시 된다.
낙찰자는 박모씨는 무슨 이유로 이 휴경지에 감정가의 5배가 넘는 금액으로 낙찰받은 건지 그 의도가 궁금하다.
부동산태인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