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첫 소식은 월드컵 소식입니다. 월드컵을 열흘 앞두고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참가국 중 처음으로 스페인 대표팀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또 내일은 프랑스 선발대가 입국하는 등 월드컵 선수단의 입국이 본격화되면서 월드컵의 열기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참가국 가운데 처음으로 입국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전세기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한 스페인 선수단 본진은 스페인축구협회 임원과 선수 그리고 취재진을 포함해 모두 150여 명에 이릅니다. 스페인 선수단은 별도의 환영행사 없이 숙소인 울산 서부구장으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습니다. FIFA 랭킹 8위로 라울과 모리엔테스 등 세계적인 스타가 즐비한 스페인은 별도의 평가전 없이 울산 서부구장에서 훈련을 계속한 뒤 다음 달 2일 광주에서 슬로베니아와 본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스페인 대표팀에 이어 내일은 프랑스와 미국 선발대가 입국합니다. 또 모레에서 폴란드와 터키 대표팀 본진이 입국하고 오는 24일에는 미국 선수단 본진이 그리고 월드컵 대회가 시작되기 하루 전에 포루투갈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는 오는 25일 입국해 우리나라 대표팀과 26일 평가전을 치르는 등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본선을 치르는 16개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잉글랜드 대표팀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스코틀랜드전 승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표팀은 최용수와 설기현, 이천수 선수를 최전방에 내세우는 3-4-3 전술로 잉글랜드에 맞설 계획입니다. FIFA 랭킹 12위인 잉글랜드는 마이클 오웬과 헤스키의 투톱을 앞세워 본고장 축구의 진수를 보인다고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KBS 제2텔레비전에서는 오늘 저녁 6시 40분부터 우리나라와 잉글랜드의 평가전을 중계방송합니다.
⊙앵커: 우리나라 국민의 4명 중에서 3명 가량은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20살 이상 성인 남녀 1512명을 무작위를 추출해 면접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6%가 한국팀의 월드컵 성적을 예상하는 항목에서 16강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중에 8강 진출을 예상한 응답자가 5.2%, 4강 진출과 우승이라고 답한 사람도 각각 1.6%과 1.8%를 차지했습니다.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월드컵은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라며 정권이나 정당이 아닌 민족적인 차원에서 월드컵 성공을 위해 대회기간 중 정쟁 중단과 파업 중단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노동계도 당장 대화를 통해 해결되지 않는 일은 월드컵이 끝난 다음에 해결하라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바람이라는 점을 인식해 월드컵 기간 중 노사분규를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월드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3당 대표회담을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정쟁 중단을 의제로 한 회담에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등 3당 대표가 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조건 없이 조속히 만나자고 제의했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3당 대표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월드컵 성공을 위해 모든 정당이 협력하자는 제안이라면서 정쟁 중단을 논의하는 성격으로 국한했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또 지금까지의 당정협의회를 대신해 정부와 각 정당이 정책을 조정하고 협의하기 위한 정부, 정당간 정책협의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정치권이 먼저 무정쟁 선언을 하고 노사 양측도 월드컵 기간에는 무파업 선언을 함으로써 월드컵 개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정쟁 중단을 의제로 한 회담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말하고 국정 전반에 걸친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면 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대표는 월드컵 성공을 위해 한나라당은 당초 지방선거의 조기 실시를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던 데서 보듯이 정쟁이 유발된다면 민주당과 청와대가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앵커: 정부는 정보통신부 등 7개 부처의 공무원 정원을 631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정보통신부 401명을 비롯해 법무부 66명, 문화관광부 50명, 노동부 42명 등 모두 7개 부처 631명의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직제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교원 1만 2000여 명을 늘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국민의 정부 후반기를 맞아 각 기관이 앞다퉈 공무원 정원을 늘리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앵커: 이기호 대통령 경제복지노동특보는 오늘 홍콩에서 열린 CLSA 투자가포럼에 참석해 3, 4년 안에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민영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보는 우리금융지주회사는 내년 말까지 정부지분을 50% 미만으로 축소해 3, 4년 안에 민영화를 마무리하고 서울은행은 이달 말까지 잠재투자가의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아 올해 안에 민영화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정부는 오늘 주한 중국대사관의 쉬쩌우 총영사를 외교통상부로 불러 중국 선원들의 해경 폭행사건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쉬쩌우 총영사는 이에 대해 한중수교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도 깊은 관심을 갖고 상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사용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모두 1100여 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700여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유형별로는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용자가 전체 60%인 67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양귀비 불법 재배자가 230명이었습니다.
⊙앵커: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부재자 신고가 내일부터 닷새 동안 실시됩니다. 부재자신고 대상자는 선거일인 6월 13일, 자신의 주민등록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으로 다른 지역에 유학중이거나 장기출타중인 유권자, 군인, 경찰, 병원, 요양소 입원환자 등입니다. 대상자는 인편이나 우편으로 자신의 주민등록지 시, 군, 구, 읍, 면,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됩니다.
⊙앵커: 김홍업 씨 주변 인물들에서 의심스런 돈거래 내역이 잇따라 발견돼 검찰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김홍업 씨 대학동기의 차명계좌에서 수상쩍은 자금 32억원을 발견하고 현재 그 출처와 성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 김홍업 씨의 대학동기 유진걸 씨가 5, 6개 차명계좌를 통해 모두 32억원의 비자금을 관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유진걸 씨가 친형인 평창종건 유중걸 회장에게 용돈을 타 쓰던 형편이었다는 점으로 볼 때 이 자금이 김홍업 씨 소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유 씨가 김홍업 씨의 대학동기임을 내세워 모 장관과 접촉하고 경찰 간부 2, 3명과도 수시로 만났으며 기업체 이권에도 개입해 수천 만원을 챙겨 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유 씨가 김홍업 씨의 비자금을 관리해 왔을 가능성과 함께 기업체들의 청탁을 받고 공무원들을 만나 로비를 벌여왔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업체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김홍업 씨가 고교동창인 김성환 씨와 아태재단 관계자 등을 통해 세탁한 자금이 2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이처럼 김홍업 씨 주변인물들의 돈거래 내력을 공개하는 이유는 김홍업 씨에 대한 강력한 수사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또 김성환 씨가 평창종건에 대한 검찰내사 종결 사례비로 검찰 간부에게 전달해 주겠다며 평창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평창종건 자금담당 임원으로부터 이미 관련진술을 확보하고 김성환 씨가 1억원을 실제로 검찰간부에게 전달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앵커: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타이거풀스측으로부터 거액의 스톡옵션을 받은 인사 등 10여 명을 출국 금지한 데 이어 정관계 관련인사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체육복표 관련법안을 심의한 국회 문광위 소속 전현직 의원들과 문화관광부 고위간부들이 타이거풀스의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주주 명부를 입수해 정밀 분석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청은 회사 유상증자를 앞두고 주가가 급락하자 주가조작을 통해 시세를 조정한 인터넷 업체 N사 53살 김 모 회장을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43살 오 모 사장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회장 등은 지난 2000년 7월 자사유상증자를 앞두고 주가가 급락하자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85억원을 대출받아 차명계좌로 입금한 뒤 허수주문과 가장매매 등의 편법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입니다.
⊙앵커: 선원 9명을 태운 일본어선 한 척이 어제 오후 독도 부근 해상에서 우리 순시선과 충돌했다고 일본 해상보안청 대변인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일본 어선 28스미에이마루가 어제 오후 독도 남남서쪽 23km 공해에서 한국 순시선과 충돌해 뱃머리쪽이 조금 파손됐으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28스미에이마루는 다른 해역에서 게를 잡은 뒤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이 배가 항구에 도착하는 대로 충돌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미국 상원의원들이 선양 주재 일본총영사관에서 중국 경찰에 체포된 탈북자 5명을 즉각 석방하라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케네디 의원과 브라운 백 의원은 이 결의안에서 중국의 탈북난민 강제송환을 중단하고 UN난민고등판무관실이 이들의 제3국 정책을 도울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주재 스페인대사관에서 이루어진 탈북자들의 집단망명은 한미일을 비롯한 7개국의 비정부기구가 지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당시 일본의 북조선 난민구원기금을 비롯해서 한국, 독일, 미국, 벨기애, 프랑스, 우루과이 등 모두 7개국에서 10개 이상의 비정부기구단체가 탈북자들의 망명을 도왔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자연친화적인 상품으로 인식돼 최근 인기가 높은 유아용 목재완구 일부 제품에서 안전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수도권 일대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목재 완구 16종을 대상으로 중금속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37.5%인 6종에서 납이 검출됐으며 이 가운데 2종은 완구안전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암 사망에 따른 손실소득액이 한 해 9조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정영호 연구원은 2000년을 기준으로 20여 가지의 암 사망 손실소득액을 이같이 추정했습니다. 가운데 간암이 전체 22.5%인 2조원으로 가장 손실이 컸습니다. 또 위암은 1조 5000억원, 폐암이 1조 1000억원으로 이들 3대암이 전체 손실소득액의 52.2%를 차지했습니다.
⊙앵커: 지난 19일 밤 7시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지체장애인인 62살 윤 모씨가 전동스쿠터를 타고 장애인용 리프트를 이용해 계단 윗부분에 도착했지만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타고 있던 전동스쿠터와 함께 뒷쪽 계단으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부상을 당한 윤 모씨는 치료를 받다가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전동스쿠터의 후진 버튼을 잘못 누른 데다가 리프트의 추락방지용 안전판이 부실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대형 피버노바 점등식이 오늘 KBS 박권상 사장과 유르겐 스트라페 아디다스 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BS신관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월드컵 개막 10일을 앞두고 설치된 대형 피버노바는 지름 2m, 폭3m로 전세계에서 5개만 제작된 것으로 방송사로는 유일하게 KBS에 설치됐습니다.
⊙앵커: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로 꾸며진 국내 최초의 도시역사박물관인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늘 오전 서울시 신문로 옛 경희궁 자리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 100여 명이 기증한 문화재 등 모두 2만여 점의 유물을 활용해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쳬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지역 도시락 제조업체 가운데 10곳의 1곳 꼴로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서울시의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 마포구 망원동의 한 도시락 업체는 유통기한이 이틀에서 닷새나 지난 어묵 등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서대문구 염천동의 모 김밥 제조업체는 제품표시가 없는 단무지를 원료로 사용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앵커: 종자용으로 수입된 일본감자에서 TRV, 즉 토바코렉틀바이러스가 검출돼서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일본산감자에 대한 검역조치가 시작됐습니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올해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일본산 씨감자 172톤을 제주도와 전남 해남 등에서 격리 재배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돼 소각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주가가 이틀째 급락해서 종합주가지수 84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오후들어 미국의 탄저균 우편물 소식 등으로 내림폭이 커지면서 어제보다 28.22포인트 떨어진 837.56으로 마감됐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2억원과 21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56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어제보다 2.70포인트 떨어진 76.65에 마감됐습니다.
⊙앵커: 이어서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 이정옥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국의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강릉지방은 30.3도를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25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월드컵 평가전이 열리는 제주 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내일까지 10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지방은 내일 하루 동안 5에서 10mm가 예상됩니다.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남서쪽에서부터 비구름대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오늘 밤에 제주지방을 시작으로 해서 내일은 전남과 경남지방까지 영향을 미친 뒤 밤부터 점차 걷히겠습니다. 내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와 전남, 경남지방은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지방은 흐린 뒤 차차 개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서 대구가 27, 서울 25도, 광주 24, 부산 23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2.5m로 조금 높게 일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