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서울 둘레길 길동무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소그미의 블로그 영남길 1,2 코스 도보 후기 (‘18년 09/01)
소그미 추천 1 조회 529 18.09.02 12:02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9.02 14:03

    첫댓글 9월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군요. 나는 트롯트가 좋아 페티김의 9월이 오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영남길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뿐입니다. 어제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내내 영남길을 생각했지요. 지금쯤 어디에 가고 있을까? 특공대원으로 무장한 영남길 맴버들 정말 길동무답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9.02 17:25

    예. 저희도 걸으면서, 서울 둘레길을 걷는 팀에 대해서 종종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아마도 무전기 하나 들고 다녀야 할까봐요?... ㅎㅎ
    어제 길나섬 잘 했읍니다. 그리고 장미사랑님에 의하면 저 멀리 9, 10 코스는 아마도 특전 훈련을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죽산 산성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18.09.02 21:37

    어제 축구 금메달 열기를 이어서 폐회식까지 보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 그리고 아시아의 모든 선수들 수고많았고 축하해야겠죠~~~^^

    기분 좋게 후기를 읽었습니다
    언제나 논문 수준의 고퀄리티 만연체 절대로 이 기분 잊지 못하겠네요

    제가 큰일을 해냈네요
    이제 무박 도보 야간 도보 도전해보렵니다
    우선 9월은 35km 도전!!!
    길동무와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몇 킬로를 걸었는지 계산이 안 되어 물어보려고 했는데~~~

    25km +1km 더 써야 합니다
    도로변 주차장까지 가는데~~~
    신세계백화점에서 딸아이 급주문 명란젓(내 평생 처음 사봄) 한국산은 하나도 없고 100% 러시아산 500m 더 인정해주세요. 합 26.5km
    장하다 ^^!

  • 작성자 18.09.03 07:18

    앗 글쿤요. 저는 아시아 게임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낸것 같습니다. 이런 무신경.
    ㅎㅎ. 말씀하시던 35km. 중간에 물을 살 고 있는 24시간 편의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무리 없으실 듯.
    그리고 늘 걸으시던 나우바리라, 무난히 하실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그리고 거리. 앗 그렇게 또 추가되셨네요.
    사실은 짜투리 거리 예를 들면 0.56km도 좀 깍아서 0.5km 정도로 해서 25km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거리는 더 멉니다..
    장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18.09.03 10:03

    @소그미 얼씨구절씨구 지화자 좋구나!!! 반올림해서
    30km ~~~^^
    '~'^#'-;--;^;^%##'##%#'^^!

  • 18.09.02 21:44


    고무줄 편성 대환영ㅋㅋㅋ
    체력이 좋아져서 얼씨구~~~
    푸른 또 째려보면 어쩌지욤ㅋㅋㅋ

    이제 한 코스 걷고 주변 탐방 즐기기~~~

    기대됩니다
    소그미팀장님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길동무 여러분 사랑합니다
    다음 주 각자 있는 곳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8.09.03 07:19

    ㅋㅋ. 그런데 뒤에 약속이나 컨디션이 변동이 계신 분때문에...
    고무줄 편성. 왠지 방송에서 쓰이는 용어 같기도 한데,
    어째 길동무 걷기에도 등장하네요. 내참...
    암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오늘도 어딘가 나가실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일취월장이 아니라, 조금 있으면 청출어람 되실 것으로 믿사옵니다.
    그럼 강건하게 다녀오십시오. 그런데 비가 오신다고 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18.09.03 09:07

    @소그미 청출어람 택도 업시오~~~
    하산하려면 백 년은 있어야 지오^^!

  • 18.09.02 22:26

    소그미님의 명불허전 도보후기 - 영남길 1, 2, 3.1 코스 - 즐감하고 갑니다. 시니어기업에 저녁 출근해서 급무 처리 후 8.0km 연속걷기 한 다음 Fitz 500ml 캔맥주 원샷하고 났더니 알딸딸한 가운데 명품후기를 단숨에 읽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판교 평지를 난이도 -1이라.. 한 곳에서 빵 터졌고 청계산 풀숲을 헤치며 내려갈 때 '타잔의 장칼'이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것을 3음절로 줄이면 '정글도'라고 한답니다.
    저 백마부대 9사단 포병부대 작전과에서 전방 GOP에 들어가 팀스피리트 한미합동훈련할 때 미군들이 사용하는 정글도를 봤어요. 경남 함양군 지곡면 수여마을 밤나무 뒷산 꼭대기에 있는 제 할아버지 산소 벌초 갈 때 짓은

  • 작성자 18.09.03 08:21

    앗 김남길과 김아중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제가 어찌 그 반열에 끼일 수 있겠습니까?
    명품은요. 가당치 않습니다.
    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이 2군데 있습니다. 실제 길에 있습니다...^^
    그리고 정글도라고 하는군요. 수풀이 많은 벌봉-한봉 지역에도 그 칼이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9.02 22:00

    (계속) 풀을 베면서 갈 산을 오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남대문시장 대도상가 military shop에서 구했었거든요. ㅋ
    그리고 후기 맨 끝의 에필로그는 Epilogue 랍니다. 죄송!

  • 작성자 18.09.03 07:21

    모~ 뒤져보면, 오타 탈자, 띄어쓰기 오류 등등 수 많이 있습니다. 그냥 느낌만 전달해 드린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18.09.03 09:08

    @소그미 빙고~~~^^

  • 18.09.03 12:02


  • 18.09.03 12:07

    @소그미 나도 잘 몰라서 찾아보았는데
    미국식/영국식 표현들이 있다는데요?
    소그미 님 표현이 오류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글 오타야
    장문 쓰다보면
    또 실감나게 쓰다보면
    표준어나 맞춤법을 무시할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외국어에서는 철자 틀린 것을 엄청 수치스럽게 생각하는데
    우리말에서는
    조금 틀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
    더 더

  • 18.09.03 12:14

    @소그미 님, 물론입니다. 저도 제 글을 카페 등 SNS에 업로드 해 놓고나서 보면 오·탈자를 발견하고는
    뒤늦게 다시 읽어 보고 나서 이실직고 스스로 '수정'을 한답니다. 우리 옛말에 제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는..이라고.
    기실 고교 문예신문반 + 韓銀 조사부 출신이라서 유독 오탈자가 눈에 잘 띄는 것 보면 이것도
    일종의 몹쓸 직업병인 것 같아 정말 송구합니다만, 소그미님은 가끔 저의 지적질에도 불구하고
    기분 상해 하지 않고 바다보다 넓은 마음으로 해량(海諒)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18.09.03 12:30

    @화수분
    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 출전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아둘 내용]에 미국에서는
    -log라고 쓴다 하고 영국에서는 -logue까지 접미사 전부를 '많이' 쓴다고 되어 있네요. 하지만
    소그미님이 쓰시는 prologue, epilogue는 pro(=before), epi(=add) + 담화, 이야기를 뜻하는
    라틴어 접미사 -logue가 합쳐진 합성어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제가 네이버 협력업체에서
    지식in 업무를 해봤는데, 네이버 사전도 100% 옳지 않죠) 英사전에는 -log(美國의 경우도)를
    쓰는 경우는 나오지 않습니다. 암튼 화수분님의 소중한 댓글 고맙게 수용하겠습니다.
    영어(미국식, 영국식)의 log라고 하면 통나무나 수학의 logarithm이 연상되어서..

  • 작성자 18.09.03 12:57

    @화수분 ㅎㅎ 이건 또 어디서 데불고 오셨담요?^^
    그나저나, 알프스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새로운 길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9.03 12:59

    @앵베실 임순택 모~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그런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으니
    시너지가 나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macro 한 성향이어서, 길나섬의 분위기 (정확하게는 context)만 제대로 전달드리면
    된다고 어쩌면 좀 naive 한 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18.09.02 22:12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8.09.03 07:24

    가끔씩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길한번 나서시죠......
    감사합니다.

  • 18.09.02 22:37

    이용이 부른 불후의 명곡 [잊혀진 계절]에 나오는 '시월의 마지막 밤♬' 가사는 실은 9월의 마지막 밤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노래 녹음 후 출시가 한 달 늦어지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9월 → 10월로 개사 했던 것이구요.
    그란디~ 소그미님 만연체 후기를 어쩌면 이렇게 잘 쓰셔요? 너무 대단해서 저로선 불가사의하게 느껴집니다. 평화누리길 등 길나섬할 때 '되도 않는' 사진만 1개 코스 당 3~600장 찍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내레이션을 덧붙이고 마는 저는 소그미님의 이런 만연체 후기를 경외감을 갖고 우러러 봅니다. 캬햐~~~

  • 작성자 18.09.03 08:21

    이용의 노래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뭔가 디테일에 강하시고 micro 수준으로... 그래서 모든 것을 다 기록하시고 db화 하시고 그것을 전달하시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도 micro 보다는 그 느낌을 전달하려고 해서 글이 많은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그 느낌이라는 것은 아직 기술적으로 해결이 안되니까요.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사진의 장수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이걸 이해할까? 하는 차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길이 길어져서 큰일입니다.
    어서 간결체 단계로 진입해야하는데요...
    감사합니다.

  • 18.09.03 12:42

    @소그미 내가 참 좋아하는 빛과 소금의 소그미님.
    한 두번 말씀 드렸지만 - 정말로 빈말이 아니고요 - 소그미님만의 만연체글을 간결체로 변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다시 한번 피력합니다. 이렇게 다방면에 걸친 실로 멋진 만연체 후기를 왜,
    뭣땀시 바꾸려 하십니까? 물론 산행/트레킹 다니면서 무거운 Canon 카메라에다 스마트폰까지 다
    지참한 채로 산을 넘고 평야를 두발로 도보하면서 이렇게 仔細한 기록을 남기려면 엄청난 노력에다
    지극 정성이 加味되어야 할 터인데.. 읽기만 하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염치 없게도 계속해서 만연체
    後記를 걸~기대할 수밖에 없으니 혹여 간결체 분야는 얼씬도 하지 마십시오. 아셨지라? ㅋ
    제 자식놈이어요.

  • 작성자 18.09.03 13:01

    @앵베실 임순택 ㅎㅎ. 원래 글이 길어지면, 에러 투성이가 됩니다. 글의 맥락도 이상하고,, 구성도 깨지고, 한말 또하고.. 그래서 딱 한페이지에 들어오는 것이 제일 정답입니다. 마치 논문 초록처럼요... 한 페이지도 아니고 한 반페이지 되도록 함축적으로 적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18.09.06 07:08

    @앵베실 임순택 감성이 한껒 젖은 모습이 열창중이신데 어느무대서 일까요?
    혹시 debut곡을 알수있을까요?

  • 18.09.04 22:33

    @삶과유머 아, 삶과유머님 명성도 익히 들었습니다. 2013년 12월 22일 SBS TV [인기가요] 생방송에서 데뷔곡 '우울한 습관(Blue Habit)'을 불렀구요. 음원공개는 2014년 1월 16일 정오에 되었습니다. 그날 첫비행기로 광주에 내려가 무등산 정상 서석대에 올랐었구요.
    올해 제5회 너먹보(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 호평을 듣고 새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두번째 싱글앨범 '문득'을 내고 논현동 작업실에서 열심히 음악하고 있습니다. 예명 없이 제가 지어준 '임채언'으로 네이버 인물검색어에 뜹니다. 저작권 때문에 유튜브 동영상을 melon 같은 곳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여 [임채언사랑] 밴드에 오시면 중요공지사항으로 올려놨답니다.

  • 18.09.06 07:22

    @앵베실 임순택 아드님!
    참멋진 청년이군요
    가수로 대성하시길 기대합니다🎶

  • 18.09.04 13:42

    영남길 걷기보다 회원님들 주고받는 댓글들이 더 재미있네요.
    감꽃님은 언제 슈퍼우먼이 되셨나요, 그것이 알고싶어라.
    도보도 많이 하시고 좋은글도 많이 부탁합니다..

  • 작성자 18.09.05 07:55

    ㅎㅎ 아니되오십니다..^^
    걷는데 더 재미있으셔야죠 모...
    그렇지만.... 그 이후? 아니면 이전?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가는 것도 또한 묘미이며 재미인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18.09.05 17:38

    월 수 금 열심히 걸었답니다
    아직은 하산할 때가 아니고요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9월 중순쯤 무박 35킬로 도전하려고요
    선생님도 영남길 또 오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