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낚시에서는 다양한 찌가 있습니다.
그리고 찌의 부력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모양등이 있습니다. 또한 나름대로 찌의 성능과 차이점도 다릅니다...
찌의 부력과 각 호수의 뜻과 사용되는 조건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000 ~ 5호까지 구멍찌의종류와 고리찌라는종류 그리고 막대찌등등 이렇게 여러가지찌가있습니다.
그리고 그에따른 여러가지 부력도 있겠죠^^
그리고 구멍찌에따른 호수에는 제작이되어질때 우리나라의 갯바위상황과 수심등 여러가지를 생각하여 제작이되어집니다. 그에따른수심과 포인트상황에 개발이 되어나오는구멍찌인것입니다.
(수심 5m일경우 0.5호 8m인경우 0.8호 10m인경우 1.0호 이렇게 대략적으로 제작이되어지며 갯바위상황에 대처할수있는 모양등으로 제작이되는것입니다)
그럼 제로계열의 찌에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흔히 벵에돔낚시기법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하게 이해하실수가있겠군요 예민한 벵에돔의 입질을 받아내기위하여 제작이되었으며 떠서입질을하기때문에 완전 띄울낚시용으로 사용이됩니다. 하지만 제로 밑의계열을경우 (00, 000) 더욱더 예민한 입질을받기위하여 심지어는 잠수찌라고도 불립니다. 떠서 입질을하지만 입질이 예민한경우 그리고 벵에돔이 미끼를물었을때 이물감을 덜주기위하여 아주예민하게 제작이된찌라고 설명할수가있겠습니다. 하지만 조류가너무빠를때 수온이 너무낮아 깊은수심을 공략을해야할경우에는 b~3b까지도 쓰입니다.
그리고 제로 이상의계열을찌들은 B~5호까지의 구멍찌 및 막대찌의경우 감성돔과 참돔낚시 그리고 부시리를할때 많이 쓰이는구멍찌입니다. 내만의 수심이 낮은감성돔낚시를할경우 B~1.0까지쓰입니다. 만약 님께서 포인트내 하선하셨을경우 현장상황이 물이 잔잔하고 조류가없고 수심이 5m정도 나오는 자리에섰다면 굳이 고부력의찌를 사용하는것보다는 채비를 예민하게하여 B~3B정도로 구멍찌선택을하시면되겠구요 하지만 그반대로 조류도빠르고 파도가많다면 고무력의구멍찌 0.5~ 1.0호 까지의 구멍찌를사용하여 밑채비가 바닥층까지 내려갈수있게 도와주어야하는것이죠
그리고 3호이상의 구멍찌와 고리찌, 막대찌 등은 참돔낚시를할때 많이 쓰이며 참돔의 특성상 예민한채비가필요없기때문에 투박하게채비를하셔도 시원하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j계열의 무계 그리고 g계열의 무개에 관해서는 따지고보면 그 두가지 무계는 비슷하지만 제조사의 기준으로 조금씩은 오차가있습니다.
그리고 B계열을 이하의무계를 가지고있는계열이므로 정말 가벼운채비와 자연스로운채비를 구사하실때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바다찌낚시에서 미끼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중층에 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미끼를 떠 있게 하려면 물에 뜰수 있는 힘(부력)을 가진 찌가 필요하지요. 찌의 역할을 미끼를 띄워주고, 입질을 감지하며, 미끼를 조류에 실어 원하는 곳까지 보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 줍니다.
이런 기본적인 측면만 본다면 다양한 부력을 가진 찌들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바다는 잔잔하게 고여 있는 물이 아니라 수시로 상황이 변하게 됩니다. 그 변하는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려면 그에 맞는 다양한 부력의 찌가 필요한 것입니다.
찌의 부력이라 함은 표시된 숫자에 맞는 무게의 봉돌을 달았을때 가장 적절하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3B라고 표시된 찌가 있을 경우 3B의 무게를 가진 봉돌을 달면 적당하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찌의 호수는 000,00,0,G2,B,2B,3B,4B,5B(0.5호),0.6호,0.8호,1호,1.2호,1.5호,2호,3호... 이런 순으로 나갑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부력이 강한 것이지요. 부력이 강하다 함은 무거운 봉돌을 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봉돌의 무게는 아래와 같습니다.
G단위
G8 - 0.07 g
G7 - 0.09 g
G6 - 0.12 g
G5 - 0.16 g
G4 - 0.20 g
G3 - 0.25 g
G2 - 0.32 g
G1 - 0.40 g
B 단위
B - 0.55 g
2B - 0.75 g
3B - 0.95 g
4B - 1.20 g
5B - 1.85 g
6B - 2.65 g
7B 이상은 규정 없음
(주의 : B + B 는 2B 가 아니다!!!!)
호 단위
1호는 3.75g 입니다. 1푼은 0.375g이 되지요. 이것은 기준으로 2푼이라면 X 2, 3푼이라면 X 3 을 해 주시면 됩니다. 10푼이 1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채비는 부력이 약한 찌를 쓰는 것입니다. 예민하니까요. 하지만 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강한 경우 부력이 약한 찌를 쓰면 원하는 지점에 미끼를 빨리 내리기 곤란할 뿐만 아니라 강한 파도에 휩쓸려 미끼가 제대로 내려가기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부력이 강한 찌가 필요한 것입니다. 높은 파도에 견딜수 있게 미끼를 안정적으로 내려보내려면 무거운 봉돌을 달아야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봉돌의 무게를 감당해 줄수 있는 부력이 강한 찌를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수심이 깊은 포인트일 경우 가벼운 봉돌을 단다면 미끼가 내려가는데 시간이 걸려 원하는 수심에 도달하기 이전에 포인트를 벗어날 수도 있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거운 봉돌을 물려 빨리 미끼를 내려주는 것입니다.
즉, 바다낚시에서는 찌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봉돌이나 수중찌를 먼저 선택하고, 그 무게에 맞는 찌를 달아 주는 것이라고 기본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먼저 000 부터 G2에 이르는 찌는 벵에돔낚시에 주로 쓰입니다. 이 경우 채비에 봉돌은 달지 않고 바늘과 미끼의 무게만으로 가라앉히는 기법을 씁니다. 000찌나 00찌는 찌 아래에 목줄과 바늘, 미끼를 달면 그 무게로 서서히 가라앉을 정도로 부력이 약한 찌입니다. 벵에돔을 밑밥으로 띄워 잡을 경우 깊은 수심까지 내릴 필요가 없고, 예민한 벵에돔의 입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부력이 약한 것이 유리합니다. 0는 가장 기본적인 찌이며 G2는 파도가 있거나 멀리 있는 포인트를 공략할 경우에 쓰입니다. 파도의 영향이나 원줄의 무게 등을 감안해서 약간 부력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B부터는 찌에 맞는 봉돌이나 수중찌를 달아주는 방법으로 채비를 합니다. 파도가 없고 잔잔하며, 조류나 바람이 약한 상황이면 부력이 약한 쪽으로, 이와 반대이며 깊은 수심을 노릴 경우는 부력이 강한 쪽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수심의 경우는 5미터라면 5B, 8미터라면 0.8, 10미터라면 1호... 이런 방식을 기본으로 해서 조류나 파도, 바람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5미터 수심을 노리는데 파도가 적고, 조류가 약한 상황이면 한두단계 내려서 3B정도, 파도가 높고 조류가 강하다면 높여서 0.8정도로 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